김미루 작가 사진전♥결혼 남편? 도올 김용옥 부인
누드 퍼포먼스 사진전으로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인물을 꼽자면 아마 도올 딸 김미루 작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이런 누드라는 화제성을 뛰어넘어 예술적이고 사회의 단면을 보여주는게 김미루 사진 아닐까 싶다.
김미루 프로필
김미루 사진작가
출생 1981년
김미루 나이 37세 국적 미국
고향 매사추세츠 주 스톤험
가족 집안 아버지 김용옥 어머니 최영애 부모님
형제관계 김미루 언니 오빠
김미루 결혼 남편 이야기는 루머 미혼이다.
김미루 학력 프랫대학교 회화학 석사
김미루 출신 학교 컬럼비아 대학 불어불문학 학사
경력 김미루 사진전 및 김미루의 어드벤처-사막, 그 빈자리를 찾아서 책 출간
사이트 sns 공식사이트 김미루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김미루"
현재 뉴욕에서 사진작가이자 화가로 활동 중인 김미루는 도올 김용옥 한신대학교 석좌교수와 도올 김용옥 부인 인 중문학자 최영애씨의 막내딸이다.
도올 김용옥 프로필
김용옥 철학자, 전 대학교수
출생 생년월일 1948년 6월 14일
김용옥 나이 만 69세 고향 충남 천안시
가족 집안 김용옥 어머니 아버지 부모님
자녀 김용옥 딸 김미루
도올 김용옥 부인 최영애
김용옥 학력 원광대학교 한의학 외 5건
경력한신대학교 석좌교수 외 10건
(김미루 사진전 에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미국 매사추세츠 주 스톤험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란 김미루는 지난 1995년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 컬럼비아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했다.
김미루의 직업은 다양한데, 그래픽 디자이너 겸 사진작가로 활약하며 뉴욕의 지하세계와 도시의 버려진 공간을 탐험하는 실험적 예술을 추구해왔다.
김미루 사진전 예술작품을 높게 평가한 미국 매체 뉴욕타임스와 에스콰이어는 김미루를 '베스트 앤 브라이티스트' 예술인으로 뽑기도 했다.
이렇게 우리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의 수준 높은 예술성을 인정받은 김미루 작품들은 국립현대미술관과 리움, 서울시립미술관, 한미포토뮤지엄 등에 소장되고 있다.
김미루는 지난 2012년 1월부터 아프리카의 사하라 사막과 몽골 고비사막을 탐험했다. 3년간 사막 유목민들과 함께 생활하며 사진 작업을 이어온 김미루는 그 결과물을 엮은 저서 '김미루의 어드벤처 사막, 그 빈자리를 찾아서'를 1일 출간하기도 했다.
(김미루 사진들은 굉장히 심오하며 예술성이 깊다)
이렇게 다재다능함을 겸비한 그녀가 온라인에서 큰 화제다. 도올 김용옥 한신대 석좌교수의 셋째 딸인 사진작가 김미루가 17일 한 라디오방송 출연을 계기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회자된 것.
미국 뉴욕에서 활동 중인 사진작가 겸 행위예술가인 김미루는 도올 김용옥 교수와 중문학자 최영애 씨의 1남2녀 중 막내 딸로도 유명하지만, 김미루는 돼지우리에서 파격적인 누드 퍼포먼스로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김미루는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자연에서는 돼지들이 더러운 동물이 아니다. 절대로. 그런데 공장 같은 데서 인위적으로 사육이 되면서 오물들이 굉장히 더러운 거다. 그걸 비판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며 김미루는 “원래 제가 더러운 걸 굉장히 싫어한다. 어렸을 때는 거의 결벽증 증세까지 있고 했는데 퍼포먼스를 통해 그런 거를 극복하게 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김미루는 자신의 파격적 행위 예술에 대한 아버지 도올 김용옥의 반응을 묻자 “굉장히 흐뭇해하신다. 최고라고 칭찬 많이 해 주셨다" 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앞서 김미루는 지난 2011년 돼지우리에서 돼지 2마리와 함께 나체로 104시간 동안 지내는 퍼포먼스를 진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러며"처음에는 좀 그랬었는데 금방 또 뉴욕타임스에도 나오고 테드 강연도 하고 토크도 하고 그래서, 그걸 들으시고는 사상이 깊게 있구나 그렇게 이해해 주시는 것 같다”며 “저에게는 자식들을 정말로 많이 사랑하시는 아버지”라고 말했다.
실제로 김용옥 교수는 막내 딸인 김미루 사진작가의 행위 예술에 대해 “뿌듯하다”, “기특하다”고 평한 바 있다. 하지만 김용옥 교수는 딸의 ‘돼지우리 나체 퍼포먼스’에 대해 “가슴이 아픈 것도 있다"며 만감의 교차함을 고했다.
그러며 김용옥 교수는"내 딸이 돼지하고 같이 생활하는 것을 행위예술이라고 하는 것에 그 뭔가 가슴이 아프면서도 뿌듯한 건 있다. 왜냐하면 돼지에 대해서 인간이란 종자 전체를 대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니까 내 딸 김미루가 아니라 인간이라는 휴먼스페이스가 돼지 앞에 너희들한테 미안한 것도 있거니와 그런 것들이 좀 기특하다는 생각도 든다”며 철학이 담긴 예술이라고 평했다.
그러면서 김용옥 교수는 김미루 사진들에 대해 어떤 뜻이 있는지 알려주기도 했다. 그는 “어떤 의미에서 ‘국회에 가는 사람들이 돼지만도 못한 사람이 가면 안 된다’는 메시지도 있는 것”이라고 진정한 의미를 전달 한 것.
김용옥 교수는 또한 과거 손바닥TV ‘이상호 기자의 손바닥 뉴스’에서도 딸에 대해 “자랑이 될 것 같아 이런 말하기 뭐하다”면서도 “한국의 여자가 자신의 몸을 세상에 던져 메시지를 만들어 낸다는 것이 대단하다”고 칭찬했다.
이어 “나는 딸이 의과대학에 진학해 의사가 되길 바랐다. 그런데 딸은 어릴 적부터 그림을 잘 그렸다. 예술적 재능이 뛰어나다”고 말하는가 하면 “딸이 태어난 지 30분 만에 날 보며 미소지었다”는 말로 ‘딸바보’ 면모를 드러낸 바 있다.
실제로 김미루는 지난 2003년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의사가 되기 위해 메디컬 스쿨 입학을 준비하다가 갑자기 진로를 바꿔 프랫 인스티튜트 미술학교에 진학했다고 한다. 이런 자신의 꿈을 위해 거침없이 진로를 변경하며 앞으로 달려나가는 그녀의 모습 그 자체만으로 우리들은 배울게 많다는 생각이 든다.
그녀가 새로 하는 프로젝트인 식용 벌레에 관한 예술 퍼포먼스는 또 어떤 작품으로 우리들을 찾아 올까? 김미루는 이 프로잭트를 위해 정글에 갈 예정라고 한다. 부디 안전히 멋진 작품으로 돌아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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