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분석 결과 김정남 피살사건 용의자로

추정되는 한 여성의 모습이 포착됐다.

 

단발머리에 흰색 긴소매 티셔츠와 짧은치마

차림으로 작은 가방을 메고 공항 밖에 서서

무언가를 기다리는 모습이 CCTV에 찍힌 것.

 

 

언뜻 보기에는 평범한 여행객 차림으로

보이는 김정남 살해 용의자는

북한 요원으로 현재 추정하고 있다.

현재 현지매체 더스타가 보도하며 들어난

사건 정황들이 속속 들어나고 있는 터다.

 

 

국내 항공사 광계자들에 따르면 김정남은

공항 내 저가비용항공사 LCC 전용 터미널

에서 출국을 위해 셀프체크인 기기를 사용하던

중에 여성 두명 중 한명이 김정남을 뒤에서 잡고,

나머지 한명이 앞에서 김정남 얼굴에 미확인

액체인, 독극물 스프레이를 뿌렸다 한다.

 

 

 

 

 

 

 

이 액체가 무엇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분명한건 쉽게 구할 수 없는 치명적인 독성

물질로 판단되며, 이 때문에 김정남에게

독성 스프레이를 뿌린 여성 2명은 북한

공작원일 가능성이 크다는게 신빙성 있는

현지의 주장이다.

 

 

 

북한은 과거부터 여성들을 훈련시켜

본인 나라에 충성하는 은밀한 공작원으로

활용시켜왔었다. 지난 2008년 7월 우리 사법

당국에 체포된 국가안전보위부 소속 탈북자

위장 간첩 원정화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 사건을 보면 정말 얼마나 은밀하게

북한이 세계 곳곳에 공작원을 심어놨는지

엿볼 수 있다.

 

 

 

 

이들 용의자는 유유히 공항을 빠져나가

익히 기사가 난 것처럼 택시를 타고 도주 했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현재 이들 살해용의자를

쫒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얼르 잡혀서 신원이 밝혀지면 좋겠다.

 

 

 

 

 

김정남의 시신은 현재 푸트라자야 병원에 안치돼

있다고 현지 매체가 밝혔고, 이 병원 법의학부에서

부검 절차를 발고 있다고 한다.  아직 시간은

파악되지 않고 있지만 오늘 중 부검이 진행될

것으로 알려져 있는만큼 현재 영안실 앞에는

경계가 한층 강화된 상태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현재

북한 대사관에서 김정남의 시신을 인도해달라는

요청이 온것으로 알려진 것이다. 대체 북한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 배경이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