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이다. MBC신임 사장으로 김장겸 보도본부장이 내정되다니 말이다. 2015년에도 김장겸이 보도본부장이 내정되자 꽤나 소란스러웠는데 말이다. 신임사장이라니 실로 충격이다. 23일부터 MBC직원들이 김장겸이 신임사장으로 내정된 후 반대결사를 외치고 있는 중이다. 그러며 자연스럽게 김장겸 내정자의 과거 발언도 재조명 되고 있다.
김 내정자는 마산고등학교를 나와 고려대학교 대학원 석사 과정을 마친후 1987년 MBC 입사했다. 위 사진에서 보다시피 김장겸은 2004년 MBC 보도국 런던 특파원으로 활동했다. 이후 2008년 MBC 보도국 사건팀장 , 국제팀장 네트워크부장, 사회1부장, 생활과학부장등을 거치며 2011년에 보도국 정치부장을 맡는다. 이 당시 박근혜 대통령을 MBC본사 앞에서 마중 나와 친절히 에스코트하는 사진도 있다.
이후 MBC 보도국장을 거쳐, 보도본부장이 된다.
김장겸 보도본부장이 MBC 신임사장 내정자로 오르자 현재 언론 자유를 외치고 있는 MBC직원들의 모습이다. 김장겸 신임사장 내정자가 실제로 사장자리에 오르면 언론의 자유가 사라진다는 걸 현장에서 일하는 저분들은 알고 있다는 거다.
현재 MBC의 최순실이라며 반발하고 있다고 한다. 김장겸은 보도 본부장 시절 메인뉴스를 청와대 데스크로 전락시킨 장본인이라며 비판하고 있고 또 공영방송을 사유화하려던 장본인으로 신임내정자로 부적절하다는 것들이 이유다
신임 내정자에 대한 비판과 함께 이런 일들이 불거지는 건 아마 김장겸 내정자의 실제 있었던 과거 발언 때문 아닌가 싶다.
김장겸 내정자는 2014년 세월호 유가족을 겨냥해 "완전 깡패네, 유족맞아요?"라는 발언으로 엄청난 구설수에 올랐다. 또 팽목항 상황과 관련해서 "누가 글을 올린 것처럼 국민 수준이 그정도"라며 무전기를 빼앗아 물에 뛰어들라고 할 수준이면 국가가 아프리카수준 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 또한 불만이 거세다. 한때 MBC 뉴스를 챙겨본 사람으로 안타깝다. 등의 반응과 함께
또 절대 MBC안 볼것, MBC의 암흑기는 지속되겠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불만을 나타내는 이들이 많다.
김장겸 보도국장이던 2012년 12월 4일 당시 서울여의도 MBC 방송센터 입구에서 대선 TV토론 참석을 위해 방문한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후보를 맞이하고 있는 모습이다.
태극기 집회에서 김제동을 욕하는 시위가 있었다. 모가지를 비틀어 자신은 구속될 거라고 미리 소주2병을 마시고 왔다고 자랑스럽게 말하는 시민들도 있었다. 이에 대해 김제동은 이렇게 반응했다. 대한민국은 누구나 다른 사고를 가지고 의견을 말 할 수 있는 곳이다. 그러니 분노는 저들에게 맡기고 우리는 사랑으로 이겨나가자 라고 말이다.
방송사라하면 국민의 신뢰가 최고라는 가치를 당연한 상식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확하고 공정한 보도를 위해 국민의 알권리를 지켜주는게 방송사의 최고의 가치로 두어야 하는 항목이라고 본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이들에게 분노 하지 않기는 참 어려운 일 같다. 그래도 우리는 분노하되 절제되지 못하는 분노는 하면 안 될 것이다. 그게 바로 저들이 노리는 것일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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