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행정관까지 친박단체인 어버이연합에게 90여차례 통화하며 지시?

 

 

특별조사팀 조사 결과 허현준 청와대 국민소통비서관실 행정관이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와 통화, 문자메시지 등을 90여차례 주고받은 것으로 특검 수사를 통애 결국 드러났다.

 

6일 JTBC에 따르면 특검팀은 허현준 행정관과 주옥순 대표가 2016년 1월부터 이른바 태극기 집회가 열린 올해 1월초까지 연락을 취한것으로 파악했다.

 

 

무려 90여차례 연락중 절반은 4.13 총선을 앞둔 지난해 3~4월에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정말 청와대의 행정관이 나와서 이러한 도움을 주다니 참으로 안타까운 심정이다.

 

 

허현준 행정관은 프로필

 

나이 48세 전북대학교 99학번 출신

 

과거 총학생회장과 전북총련 의장을 맡으며 한총련으로 활동했으나 갑자기 전향하게됨.

 

 

 

 

 

특검팀은 지난해 11월 초 최순실 씨가 검찰에 출석한 직후 검찰 수사 주요 국면마다 허현준 행전관과 주옥순 어버이연합 대표 사이에 통화가 있었던 사실에 주목했다. 두 사람이 연락한 뒤, 친박단체들은 11월 19일 총동원령이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대규모 집회를 열기도 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정황들을 봤을 때 더이상 빼도 박도 못할 상황 아닌가 싶다. 하지만 그들은 일반적인 사고의 틀을 벗어났기 때문에 또 어떤 비유를 들어 우격다짐을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특검 팀은 또 최근까지 허현준 행정관고 장기정 자유청년연합 대표 등과도 자주 연락을 했다고 밝혔다. 청와대가 탄핵반대 집회와 과격 시위를 지휘하고 있는 정황을 잡고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이건 보인들 단체를 비호해 주는 수준을 넘어 과격 시위를 주도해 촛불집회마저 망가뜨릴려는 속셈 아닌가 싶다. 사실 촛불집회도 이석기 출소운동 때문에 정치행사라고 비난을 받고 있는 찰나 이러한 허현준 행정관의 행동은 더욱 강하게 촛불집회를 무너뜨릴려는 행동으로도 보여진다.

 

 

 

 

 

장기정 자유청년 연합 대표의 모습이다.

 

 

대체 왜 방망이를 들고 나오시는지 ㅠ 무서워 보이고 대화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불굴의 의지마냥 보인다.

 

 

 

이 추운 날에 동원되어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면 마음이 아프고 안타까운 심정이다. 이분들이 얼마나 양면을 보고 이런 자리에 나왔겠는가, 다 단면의 상징적인 이야기들만 듣고 나온 것 아니겠는가 생각된다.

 

 

그런 의미에서 허연준 행정관과 친박단체 어버이연합 주옥순 대표는 이들을 더이상 이용하여 마음 아픈 일들을 만들어서는 안될 거라 생각된다. 또 이러한 통화들과 어두운 커넥션이 드러났으니 조금은 자중해야 하지 않을까 사료된다.

'시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미홍 목숨 번복  (0) 2017.03.09
표창원 부인 패러디 현수막 총정리  (0) 2017.03.07
신정아 변양균 사건  (0) 2017.03.07
박근혜 300억 전말  (0) 2017.03.07
이선애 변호사 프로필  (0) 2017.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