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길 프로필 금태섭

 

 

29일 방송 막바지를 달리고있는 '밤샘토론'에서는 'D-10, 민심의 선택은?'을 주제로 각 정당 선대위에서 활동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 자유한국당 정준길 대변인, 국민의당 김관영 의원, 바른정당 조해진 전략기획팀장, 정의당 이정미 의원이 출연해 19대 대선의 판도와 변수를 이야기했다.

 

 

사상 초유의 5월 대선 레이스가 중반을 넘어 종반부를 향하는 가운데, 문재인 안철수 양강 구도로 진행돼온 대선 판세가 문재인 대선후보 1강 구도로 재편되는 등 다시금 요동치고 있다.

 

 

정준길 프로필

 

출생 1966년 5월 17일

정준길 나이 만 50세 고향 진주시

소속 법무법인 화인 대표변호사, 자유한국당

학력 건국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외 3건

경력 법무법인 화인 대표변호사 외 7건

사이트 정준길 블로그, 트위터 등

 

 

 

바른정당을 중심으로 안철수·홍준표·유승민 후보 간의 단일화 제안이 있었지만, 세 후보는 '단일화는 없다'며 일축하고 있는 상황. 과연 보수층의 선택이 어느 후보로 집약될지 주목된다.

 

 

 

이렇게 조기 대선으로 인해 후보들의 검증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아 대선후보 TV 토론이 유권자들의 표심을 움직이는 주요 변수로 꼽히는 가운데 각 후보의 토론에서의 선전 여부가 지지율 등락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큰만큼 밤샘토론 역시 중요한 것 같다.

 

 

 

과거 새누리당 시절부터 정준길 의원은 논란의 대상이었다.

 

 

 

(금태섭 변호사의 모습)

 

과거 2012년 대선을 앞두고 안철수 서울대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측 대외 언론업무를 담당 중인 금태섭 변호사는 기자회견을 갖고 “새누리당에서 안철수 원장의 대선 불출마를 종용하는 협박전화를 했다”고 폭로했다.

 

 

 

다름아닌 그 협박은 정준길 공보위원이 전화를 통해 안철수 교수가 대선에 출마하면 안철수교수의 여자문제와 뇌물문제를 터뜨릴 것이라고 협박을 했다는 폭탄발언을 했다는 것이었다.

 

 

 

금태섭 변호사는 전화를 건 사람이 대학 동기이자 검사출신인 정준길 새누리당 대선기획단 공보위원이었다며, “정준길 위원이 안철수 원장의 주식뇌물사건과 여자문제에 대해 걸고넘어지며 출마 시 죽는다”고 말했다고 공개했다.

 

 

 

이어 금태섭 변호사는 “안철수 원장에게 사실 관계를 확인해 본 결과 사실이 아니라고 말해 이를 공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이번에는 정준길 위원이 곧바로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의 억울함을 하소연했다. 그는 “전화를 건 것은 사실이지만 세간에 흘러나오는 루머들에 대해 이야기한 것뿐이며, 아침 8시에 건 전화가 무슨 협박전화겠냐”고 말했다. 또한 그는 “오랜 친구사인 금태섭 변호사와 관계가 이번 일을 계기로 단절된 것에 아쉬움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협박전화 진실공방 관련 금태섭 변호사와 정준길 위원이 벌이고 있는 친분 논란도 관심을 끌고 있다. 정준길 위원이은 이른 아침 금태섭 변호사에게 전화를 걸었던 것이 친한 친구사이에서 있을 수 있는 흔한 일이라며 대학시절 함께 찍은 사진을 페이스북에 공개하는 듯 두터운 사이였다고 강조하는 반면, 금태섭 변호사는 정준길 위원과 개인적인 연락도 하지 않는 등 별다른 친분이 없다고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당시 민주통합당을 비롯한 야당에서는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와 그 측근이 유력한 대선 후보인 안 원장을 경계할 목적으로 이 같은 협박전화를 자행했다며 국정조사를 요청했다. 하지만 역시 최순실이 비선실세를 하던 당 답게, 새누리당에서는 정 위원의 전화가 친구 간에 이뤄진 지극히 사적인 통화로 그가 협박을 할 위치에 인물도 아니라고 부인하며 사건은 일단락 되어가는 듯 싶었다.

 

 


하지만 당시 정준길의원이 타고 갔다는 해당 택시기사가 나타나 다시금 문제가 커졌다. 해당 택시기사는 “당일 아침 성수동에서 정준길 위원을 태웠고 정 위원이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안철수 원장한테 꼭 전해라. 주식 뇌물 사건과 최근까지 만난 목동 여자 문제까지 우리가 조사해서 다 알고 있다. 나오면 죽는다’고 말하는 걸 들었다”고 밝힌 것이다. 이어 이 택시기사는 “정 의원의 목소리가 컸고 고압적인 태도로 말해 친구사이라기 보다 아랫사람에게 협박하는 분위기였다”고 강조했다. 현재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밤샘토론에 있어 가장 당황스럽게 토론하는 분을 정준길 의원으로 꼽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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