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한 문재인 지지와 과거 폭행사건

 

 

김성한 전 타이거즈 감독과 김응룡 전 감독이 문재인 대선 후보를 지지하는 건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다. 그만큼 김성한, 김응룡 전 감독과 함께 스포츠 스타들의 문재인 후보 지지는 전 정권에서 보기힘든 뭔가의 자유스러움과 자유분방함이 느껴진다. 특히 나이가 많은 김응룡 전 감독 문재인 대선 후보 지지의 경우에는 그 나이의 동년배들이 보수층이 많아 그런지 더욱 눈길을 끄는 것 같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유세에서 김응룡 전 해태 타이거즈 감독과 김성한 전 기아 타이거즈 총감독으로 부터 해태 유니폼을 선물받은 뒤 함께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유세현장)

 

 

 

김성한 야구코치 프로필

 

출생 1958년 5월 18일

김성한 나이 만 58세

김성한 키 178cm 몸무게 85kg

김성한 야구코치 혈액형 O형

 

김성한 학력 동국대학교 외 1건

수상 이력 1995 최다 안타 외 15건

경력 2012 한화 이글스 수석코치 외 14건

 

 

 

김성한 코치는 역사적 야구 인물중 한명이다.

 

 

 

김성한은 1982년 해태 타이거즈 선수 시절에  10승-13홈런 이란 기록을 세운 바 있다. 그리고 3할의 타율까지. 한국 프로야구에서 다시는 나오기 힘든 대기록을 이룬 김성한은 그야말로 역사적 야구인물이라 불리울만 하다. 그 당시 김성한의 별명은 오리궁둥이. 김성한이 야구선수시절 오리궁둥이 타법에 의해 불리어진 별명이다.

 

 

 

이런 김성한 전 기아타이거즈 총감독은 오늘 27일 “정치사회적으로 암울했던 80년대 야구가 국민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마음을 풀어주고, 위안을 줬다”며 “지금 우리에겐 그 시절 야구처럼 국민들의 답답한 가슴을 풀어주고 희망을 주는 그런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며 말했다.

 

 

 

김성한은 계속해서 “문재인 후보가 팀을 생각하는 판단력과 결단력을 갖췄다. 사실상 사법연수원 수석의 실력으로 개인적으로 부와 명예가 보장된 삶을 살수 있었지만, 드물게 인권변호사의 길을 선택했고, 힘없는 사람을 도와 자기 희생을 결단했다”고 하며 문재인 후보에 대해 이날 MBC에서 방송된 TV찬조연설을 통해 이야기 한 것이다.

 

 

 

김성한 감독의 “지금같은 국가적 위기상황에서는 해결사 역할을 할 지도자가 필요하다”는 말 처럼 현재 정말 그 누가 뭐라해도 자신의 신념을 가지고 여러 의견을 포용할 수 있는 그런 대통령이 필요한 중요한 시기 아닌가 싶다. 

 

 

 

이와 함께  김성한 전 감독은 문재인 후보가 자기절제와 믿을만한 실력을 갖췄다며 이야기하며 “고 노무현 대통령 장례식때 문재인 후보가 상주로서 얼마나 침착함과 냉정함을 유지했느냐. 슬픔과 분노를 삼키로 상주로서 예를 갖췄다”며

 

 

“민정수석비서관, 시민사회수석비서관,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국정의 모든 분야를 직접 다뤄본 경험이 있는 유일한 후보가 바로 문재인이다”라고 강조했다.

 

 

 

김성한 전 감독은 “지금 우리에겐 목소리만 크고 강하게 나가는 용장보다 부드럽고 지혜가 있는 덕장과 지장이 필요하다”며 “국민의 어려운 사정에 귀기울이고, 눈을 맞추며 얘기를 들어주고, 같이 눈물을 흘릴 줄 아는 사람. 누구겠느냐. 문재인 밖에 더 있느냐”고 목소리를 내며 국민들에게 호소했다.

 

 

 

이날 찬조연설에서 김성한 감독이 이대호 야구선수와, 문재인 대선후보를 비교하며 이야기하는 부분이 가장 눈길을 사로잡은 부분 아닌가 싶다.

 

 

 

김성한 전 감독은 “야구경기를 하다보면 승부사가 필요할때도 있고, 해결사가 필요할 때도 있다”며 “대표적 해결사로 저도 꼽혔는데 요즘 현역선수로는 이대호 선수가 꼽히고 있다. 해결사의 조건은 팀전체를 생각하는 판단력과 자기절제능력, 그리고 믿을만한 실력”이라고 설명했다. 그런 점에서 대한민국 해결사로 문재인 후보를 선발해야 한다고 누차 이야기했다. 참 재미있고 알맞은 비유아닌가 생각이든다.

 

 

 

마지막으로 김성한 감독은 “지금 정치, 경제, 사회, 안보에 있어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에도 9회말 역전드라마가 필요하다”며 “국민여러분 우리 문재인 후보와 함께 9회말 2아웃에 몰려있는 위기의 대한민국에 역전승을 이뤄내자”고 연설을 마쳤다. 정말 김성한 감독 본인이 쓴거면 멋진 연설에 박수를 쳐주고 싶다.

 

 

한때 김성한은 감독시절 김지영 선수를 폭행한 것 때문에 법원까지 간 적 있다. 김지영은 머리를 맞았을 정도니 꽤 논란이 될만 하다. 당시 김성한 감독은 폭력을 스승의 사랑이 담긴 매로 미화시켰다며 많은 비난을 받았다. 다시는 이러한 논란이 가해지지 않는 그런 참된 지지자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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