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임우재 진짜 이혼 사유 경호원 스토리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혼 소송 중인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에 따르는 수식어는 남자 신데렐라다. 이부진이 결혼 할때 평사원과의 만남이라는 이야기가 그려지며 한차례 화제였다. 그 후 별 다른 이야기 없이 잘 사는 줄 알았던 임우재가 이부진과 이혼 소송 했고, 재산분할권만 1조에 달한다는 소식은 큰 화제일 수 밖에 없었다.
임우재 프로필
출생 1968년 10월 20일(음력)
임우재 나이 50세
임우재 부모 아버지 임현기, 어머니 여진인
형제 2남 2녀 중 장남
임우재 아내 이부진
자녀 아들 1명
임우재 학력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전기계산학과 학사,
MIT 경영대학원 석사
임우재 경력
2009.12~2011.12 삼성전기 기획팀 전무
2011.12~2015.11 삼성전기 부사장
2015.12~ 삼성전기 고문
이부진 프로필
이부진 출생 1970년 10월 6일
이부진 나이 48세
본관 경주 이씨
이부진 부모 이건희, 홍라희
형제 이부진 오빠 이재용, 여동생 이서현, 故 이윤형(2005년 11월 사망)
이부진 남편 임우재(현재 재판상 이혼의 항소심 진행중)
자녀 슬하 아들1명
이부진 학력 예원학교 미술과, 대원외국어고등학교 프랑스어과, 연세대학교 아동학과
이부진 키 166cm
경력 2015.09 삼성물산 리조트건설부 경영전략담당 사장
이렇게 현재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혼 소송 중인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이 공무원에게 수억 원대 돈을 건넨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어 또 한차례 논란이 됐다. 그래서 현재 임우재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다시금 높아진 상태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 임우재 전 삼성전기 상임고문은 서울 중구 공무원 A팀장에게 수억 원을 준 혐의에 대해 서울지방경찰청이 수사 중이라고 했다.
돈이 오간 시기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중구 장충동에 한옥호텔 건립을 추진하던 시기다. 때문에 시기 상 뇌물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두 사람의 이혼절차는 2014년 10월 이부진 사장이 이혼조정과 친권자 지정 신청을 법원에 내면서 시작돼 현재까지 이어져 왔다.
이혼을 원하는 이부진 사장과 가정을 지키겠다는 임우재 고문은 조정에서 합의를 이루지 못하다가 지난해 1월 14일 1심을 맡은 수원지법 성남지원 가사2단독 재판부가 이부진 사장에게 자녀 친권과 양육권을 인정하면서 마무리 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임우재 전 고문은 이에 대해 불복해 항소했고 이혼소송과 별개로 지난해 6월 이 사장을 상대로 1천만 원의 위자료와 1조 2000억 원대에 이르는 재산분할청구 소송을 서울가정법원과 수원지법에 제기했다.
이런 재판 과정에서 이부진과 임우재 러브스토리의 진실이 밝혀졌는데, 아득한 저편에 찌라시처럼 머무르던 임우재 이부진 보디가드 러브스토리가 실사판 영화처럼 펼쳐진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다.
임우재 삼성전기 고문이 털어놓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의 러브스토리는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었고, 보다 드라마틱하게 다가오며 핫한 화제를 뿌렸다.
‘대한민국 남성판 신데렐라 스토리’라 칭해졌던 임우재 고문과 이부진 사장의 러브스토리였다.
보통 사람들이 아는 이부진 임우재 러브스토리는1995년 사회복지재단 봉사활동을 통해 처음 만나며 시작된 이야기일 것이다.
이렇게 두 사람, 연세대 아동복지학과 출신으로 삼성복지재단에 입사한 뒤에도 주말마다 지체부자유아 보호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했던 이부진 사장은 그곳에서 삼성계열사인 에스원 사업기획실에 근무 중이던 임우재 고문을 만난 것으로 알려져왔다.
당시 이부진 사장과 임우재 고문의 사랑은 삼성그룹 오너 일가와 평사원의 만남으로 시작부터 뜨거운 화제를 뿌렸다.
이는 임우재 고문과의 결혼을 위해 이부진 사장이 집안 어른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설득했다는 소문까지 더해지며 감동과 함께 한층 관심을 모았다.
그런데 이게 웬일일까. 최근 임우재 고문은 17일 발간되는 월간조선 7월호를 통해 이부진 사장과의 리얼 러브스토리를 아낌없이 풀어냈는데, 임우재 고문의 입에서 쏟아진 고백들은 지금껏 알려져 왔던 러브스토리의 상당부분을 뒤엎었다.
세간에 알려진 것과 달리 애초에 임우재 고문은 이건희 회장의 경호원으로 일하던 중 이부진 사장과 사랑에 빠졌다고 털어놨다. 교제 또한 이건희 회장의 허락 하에 시작했으며 결혼에 이르는 과정도 소문처럼 그리 파란만장한 것만은 아니었다는 게 임우재 고문의 고백이었다.
이러한 임우재 고문의 고백은 “삼성가의 맏사위로 인정받으며 살기 위해 미국 IT 경영대학원으로 유학을 떠나야 했다. 그 과정이 너무 힘들어서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았다. 결국 두 번이나 수면제를 먹고 자살을 시도했다”는 대목에서 가장 큰 충격을 안겼다.
죽음의 문턱에서 이부진 사장에게 발견되며 가까스로 살아나왔다는 임우재 고문, 그가 풀어놓은 스토리는 “우리 아들은 내 아들이기 전에 이건희 회장의 손자였다. 나는 지금도 아들이 어렵다”고 말하는 대목에서 또 한 번 귀를 쫑긋 세우게 했다.
실제로 임우재 고문의 가족들은 그의 아들이 태어난 2007년부터 2015년 면접교섭 허가를 받기 전까지 단 한 번도 아들을 보지 못했다는 게 임우재 고문의 설명이다. 점점 임우재 이부진 이혼 사유 실체가 드러나는 것 같다.
임우재 고문의 아들을 그의 아버지가 처음 만난 건 2015년 3월 14일이라는 것. 처음으로 손자 얼굴을 본 임우재 고문의 아버지는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는 게 그의 고백이었다.
스스로도 삼성가 밖에서는 아들과 오붓한 시간 한 번 가져보질 못했다는 임우재 고문이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내가 술에 취해 가정폭력을 일삼았다는 이부진 사장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우리 집에 18명이 일했다. 아무도 내가 술 먹고 폭력을 휘두르는 걸 본 사람이 없다”고 항변하기도 했다.
어쩌면 ‘남성판 신데렐라 스토리’보다 좀 더 영화같고, 드라마틱하게 다가오는 임우재 고문의 고백이 아닌가 싶다. 또 한 번 사는 세상이 다름을 실감케 한 임우재 고문의 소문에 묻혀있던 그곳의 진짜 이야기는 연신 대중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도 남는다.
수원지법 성남지원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장녀 이부진 사장과 임우재 삼성전기 고문이 이혼조정합의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술 한 것처럼 이부진 사장은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임우재 고문을 상대로 이혼 조정 및 친권자 지정을 신청했다.
지난 1999년 8월, 대한민국을 놀라게 했던 평사원 임우재 고문과 웨딩마치를 올렸던 이부진 사장, 두 사람의 결혼생활이 15년 만에 파경을 맞은 순간이었다. 임우재가 돈 때문에 이혼을 했다는 시각도 있지만 임우재 본인 재산 또한 실제로 굉장히 많다고 하니 사실일 가능성이 적다.
이혼소송이 알려진 직후부터 장기전이 예상됐던 두 사람의 갈등이다. 현재도 이부진 사장과 임우재 고문은 초등학교 3학년 아들의 친권과 양육권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태다. 실제로 임우재 고문 측 변호인은 “자녀 친권은 논의 대상이 아니다. 직접 양육하겠다는 임우재 고문의 양육 의지가 확고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렇게 이부진과 임우재의 이혼 이유는 제법 명확하다. 신분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이부진 외의 삼성가는 언제나 갑의 위치에 서서 임우재를 바라봤을 거다. 임우재 고문 또한 본인도 모르는 위축 속에서 답답함을 느꼈을 지도 모른다. 이러한 작은 갈등이 첨예한 이혼 절차와 재산분할 소송까지 이어진게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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