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200회 특집 도끼 다니엘 헤니 기안84

 

 

나 혼자산다 첫 방송이 기억난다. 당시 획기적인 아이템이다. 진정한 리얼리티다 하며 신선하게 봤던 적이 있었다. 지금은 워낙 많은 연예인들이 나와, 자신들의 삶을 선 보이며 익숙해져 가는 컨텐츠로 자리잡은 나혼자 산다다. 하지만 가끔 우리들과 너무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는 연예인들의 모습에 화제가 되기도 하고, 또 우리들과 별로 다를게 없지만, 톡톡튀는 행동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끌기도 하는 지금까지의 나 혼자 산다 예능이다.

 

그 안에 가장 화제가 되었던 특집인 도끼편 다니엘 헤니편 기안 84편 육중환 편등이 있다.

 

 

 

14일 방송되는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무지개 멤버들이 제주도로 MT를 떠나 4주년 기념식을 하는 모습이 공개된다.이날 무지개 회원들이 제주도로 MT를 떠나 4주년 기념식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며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나혼자 산다 제작진에 따르면 박나래와 한혜진이 각기 다른 스타일의 드레스를 선보이며 무지개 남성 회원들의 열렬한 환호성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했다. 이와 더불어 기념식에는 노홍철, 육중완, 다니엘 헤니 등 역대 화제가 되었던 무지개 회원들도 등장할 예정이라 이미 미방영 분에서 짐작케 하는 내용들이 나온다. 개인적으로 한혜진은 옆트임의 빨간 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굉장히 섹시하면서도 고급스럽게 보인다.

 

 

 

사실 나혼자 산다 프로그램은 설 특집 으로 2013년 3월 22일 첫 방송을 탔다. 하지만 그 인기가 심상치 않아 계속해서 프로그램이 연명해 오다 드디어 2017년 4월 14일, 200회를 맞은 것이다.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리얼 라이프를 다큐멘터리 기법으로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혼자 사는 삶에 대한 철학을 그려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밴드 장미여관 육중완은 2014년 1월 24일 방송에 첫 출연해 그야말로 충격을 안겼다. 망원동의 한 옥탑방에서 연예인답지 않은 소박한 삶을 적나라하게 드러냈기 때문이다.

 

특별한 프러포즈를 하기 위해 직접 캔 사금으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반지를 만드는 등 로맨틱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던 육중완은 정식 멤버로 본격 합류한 뒤에도 자연인에 가까운 삶을 이어갔다. 그러던 그는 2016년 3월, 결혼하며 '나 혼자 산다'에서 아름답게 하차했다. 특히 그는 당시 예비신부였던 여자친구와 애교 넘치는 통화를 하며 육중환 애인 아내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배우 황석정은 2015년 5월 1일, '나 혼자 산다'의 첫 여성 무지개 회원으로 출연, 범상치 않은 40대 싱글녀의 삶을 여과없이 공개해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황석정의 주가가 점점 올라가는 시기여서 더욱 긍정적인 반응이 왔던게 아닌가 싶다. 황석정은 첫 여성 멤버라 자칫 어색해지지 않을까 우려했던 일부의 시선과 달리 만나자마자 판소리와 댄스 등 털털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거기에 그치지 않고 그는 화장기 없는 완벽한 민낯을 오픈하며 '여자 육중완'에 등극했었다. ㅋㅋ

 

 

 

방송 내내 독특한 일상과 남다른 생각을 보여주며 사랑받던 황석정은 집을 마련, 어머니와 함께 살게 되면서 12월 18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했다. 황석정은 "항상 혼자 살며 너무 외로웠던 순간들이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을 살아가고 꿈을 꾸는 건 혼자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먼저 사랑을 주면 그 사랑이 몇 백배가 돼서 오는 것 같다. 흔들리지 않고 그렇게 씩씩하게 살아가고 싶다"고 말해 출연진과 시청자에게 가장 가슴에 남는 멘트를 전달하며 감동을 준 바 있다.

 

 

 

2015년 9월 4일 드디어 모든 이들이 궁금해 했던 도끼가 출연했다. 당시 출연한 래퍼 도끼는 '억' 소리 나는 어마어마한 부유함과 래퍼에 대한 사람들의 편견을 깨는 진정성으로 두고두고 화제를 낳았다. 당시 도끼에 대한 관심은 엄청나 연관검색어에 도끼 재산 집 차 수입 등이 끝없이 줄줄이 이어졌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래퍼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도끼의 허세를 지적했다. 그러나 도끼는 "옛날에 단돈 500원도 없을 정도로 가난하게 살았다. 그런 내가 힙합을 하겠다고 하자 주위에서 '넌 그거 해서 돈 못 번다'며 다 말렸다. 하지만 난 나를 믿었다. 모두의 걱정과 편견을 깨고 이뤄낸 성공이기에 난 떳떳하다"고 밝히며 시청자들에 호감을 샀다. 진정한 박수를 받을만한 자격이 있는 래퍼중 한명 아닌가 싶다. 뿐만 아니라 그의 랩에 담긴 가사처럼 그는 술, 담배, 욕 없는 삶을 살고 있었다. 이런 정직한 삶을 거짓되지 않은 진실된 삶이 바로 힙합정신이자 진정한 래퍼라 할 수 있겠다.

 

 

 

 2016년 5월 6일 '더 무지개 라이브' 코너로 시청자들을 만난 김반장은 지붕 위에 누워 햇빛을 쬐거나 마당에 앉아 노래를 부르고, 이웃들과 음식을 나눠 먹는 등 소소한 정을 쌓는 여유로운 삶을 공개했다. 김반장의 모습은 정신 없이 사는 현대인의 삶에 익숙해진 이들에겐 새로운 광경이었다. 이에 힘입어 김반장은 정회원으로 새롭게 합류했다 그는 북한산 약수를 떠 마시고, 온수를 사용하기 위해 낙엽을 태우는가 하면 마당 텃밭을 가꿔 유기농 채소를 자급자족하는 부지런한 면모를 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샀다.

 

 

 

미국에서 활동 중인 배우 다니엘 헤니는 지난 2016년 12월 16일, '나 혼자 산다'로 오랜만에 근황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19년차 혼자남이라는 사실에 출연진이 놀랐지만 영화 세트장 같은 LA 집에서 화보와 같은 판타지적인 삶을 살고 있어 무지개 회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다니엘 헤니는 우리들이 보기힘든 미국 드라마 현장을 소개 시켜주기도 했다. 바로 본인이 출연중인 '크리미널 마인드' 촬영 현장의 모습이었다. 이 과정에서 또 동료배우 애니와의 다정하고 묘한 기류, 스태프들에게 크리스마스 카드와 선물을 챙기는 정성이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다니엘 헤니는 집안 헬스장에서 운동을 마친 후 반려견 망고와 함께 샤워를 하기도 하며 인간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다니엘 헤니라 가능한 CF의 한 장면처럼 머리에 왁스를 바르고 면도를 했다. 또한 익히 알려진 것처럼 농구광인 다니엘 헤니는 농구를 하면서 스포츠에 강하 모습을 드러내는가 하면 수준급의 요리 실력을 공개해 '요섹남'에 등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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