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희 이혼 전남편 재혼 김태식 친딸 이순정.

 

 

80년대 90년대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은 가수 김수희는 엄청난 인기와 사랑을 받았던 가수다. 트로트계의 마지막 전성기를 장식한 주인공이 바로 김수희다.

 

 

김수희 프로필

 

이름 김수희 본명 김희수
 

출생 1953년 3월 13일

김수희 나이 만63세 
 고향 경상남도 부산시
(현 부산광역시)
 

신체 김수희 키 162cm, 몸무게 체중 50kg

가족 집안 김수희 딸 이순정, 아들 김재훈

 

김순정 딸은 이지후에서 이선민으로 개명했다.

활동하는 예명은 이순정이다.

 

김수희 출신 학력숙명여자고등학교

 

김수희 종교 불교 → 천주교(세례명 : 마리아)
 

데뷔 1976년 노래 '너무합니다'

데뷔1972년 미8군 블랙캐츠 여성보컬 그룹리드싱어

사이트 팬카페

 

김수희 재산은 오래도록 일한만큼 일정수준 이상

남부러울 것 없는 수준이라고 한다.

 

 

 

김수희는 일찍 아버지를 떠나보냈다. 그 후 그녀는 18세에 숙명여자고등학교에 재학 중일 때 작사가와 작곡가로 동시에 데뷔하였다.

 

 

 

데뷔 무렵에는 블랙캣츠의 멤버로 활동을 했으며, 김훈의 나를 두고 아리랑 등 여러 곡들을 작곡하기도 했다. 그 뒤 1976년에 가수로 데뷔한다.

 

 

 

김수희는 가요초기에는 극심한 생활고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없었지만, 그 뒤 2년 뒤 너무합니다와 1982년 멍에라는 곡을 히트시키면서 가요톱텐에서 골든컵까지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누렸다.

 

 

 

"김수희 대마초 사건"

 

이런 행복함이 영원할 것 만 같았던 그녀에게도 큰 위기가 닥쳐온다.

 

 

 

때는 1983년 10월 4일 김수희는 정부의 대마초 파동사건에 연루되면서 조사를 받게 되었으며, 4일 뒤에 방송 정지를 당하고 2일 뒤에 제명처분당한다.

 

 

 

이 후 치열한 공방 끝에 10월 28일에 무죄로 판정이 나면서 김수희는 다시 가수 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나중에 2013년 기분 좋은 날에 출연했을 때, 그녀는 그 때는 너무 힘들었지만 어머니 덕분에 버틸 수 있었다고 그 당시 상황을 회상했는데, 이 이야기는 자세히 후술하도록 하겠다.

 

 

 

그 뒤 김수희는 그 사건 이후에도 남행열차 같은 명곡을 내면서 대중들의 인지도를 높였고, 급기야 1993년 가요계에 큰 일을 내게 된다.

 

 

 

"김수희 노래 가요활동"

 

1993년 유명한 대사건이 터진다. 바로 9월 3일, 가요톱텐에서 1990년대의 끝판왕, 문화대통령 서태지와 아이들 '하여가'의 5주 연속 1위 골든컵 수상을 꺾은 곡이 나왔는데 바로 김수희의 '애모'였다.

 

 

 

그야말로 희대의 이변과 파란을 일으킨 대사건. 이 때 김수희는 수상이 확정되자 너무 놀라서 그 자리에 주저앉았다고 한다.

 

 

 

김수희 애모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이 곡은 5주 연속 1위를 하면서 골든컵을 수상했는데, 이 곡은 공교롭게도 트로트 곡의 마지막 골든컵 수상이다.

 

 

(김수희 젊었을 때 젊은시절 과거사진)

 

 

특히 더 대단한 것은 이 곡은 2년 전인 1991년에 발매되었다는 것이다. 이 때는 별다른 주목도 받지 못했던 곡이 2년 뒤 대중들에게 알려지면서 큰 히트를 치게 된 것.

 

 

(김수희 리즈시절 사진)

 

 

요즘에도 가끔씩 철 지난 노래들이 차트에서 역주행하는 경우가 있지만 2년 전에 만들어진 노래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골든컵까지 차지한 일은 가요계를 흔들만한 대사건일 것이다.

 

 

(나는 트로트가수다에 출연한 김수희 장윤정 태진아 설운도 등)

 

이후에도 그녀는 애모로 각종 가요계 상을 휩쓸게 된다. 애모로서의 전성기 이후, 그녀는 너무합니다, 정거장, 멍에 등의 여러 노래를 히트시키면서 작곡가, 작사가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수희 어머니 엄마"

 

화려함 속에 가려져 있던 김수희의 가슴 아픈 이야기가 있다. 일찍 돌아가신 아버지 대신 집안을 이끌었던 김수희 어머니는 그녀가 힘들 때마다 위로해 주고 힘이 되어 주던 존재 였다고 한다.

 

 

 

김수희는 잠깐 일본에서 활동한 적이 있는데,  활동을 하던 당시에 연로한 어머니와 어린 딸이 눈에 밟혀. 결국 일본 기회사의 양해를 구하고 2년 후에 한국으로 되돌아왔다고 이야기 한 적 있다.

 

 

 

"김수희 남편 김태식 재혼 이야기"

 

이 둘의 만남은 김수희가 1990년 2월 제주도에 방송 출연을 하기 위하여 방문했다가 김태식을 만났다고 한다. 그리고 둘은 천생 연분처럼 곧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고 한다.

 

 

 

김수희 남편 김태식 프로필

 

김태식 고향 부산

김태식 나이 만63세

 경력 제주 MBC '정오의 희망곡' 연출자 겸 DJ

 

 

김수희는 자신이 이혼을 하며 첫번째 결혼이 실패하게 되며 조심스러웠다고 한다. 하지만 김태식 역시 초혼에 실패 하며 이 둘은 더욱 성숙한 만남을 이어갔다고. 그 후 1년 반 길면 길고 짧으면 짦은 열애기간 이후 김수희는 김태식 이 둘은 1991년 10월 결혼식을 올린다.

 

 

(김수희 딸 사진, 아쉽게도 남편 김태식 씨 사진은 찾을 수 없었다)

 

김수희의 재혼 후 엄마를 향한 김수희 딸 이지후의 원망은 더욱 깊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하지 않나. 김수희 의 무책임한 부모가 되지 않기 위한 굉장한 노력 끝에 앙금은 풀리고 현재는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한다. 가수 김수희의 그리움을 담은 애절한 이야기의 노래가 왜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와닿았는지 이제야 좀 알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