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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은수 프로필▼구속

2017. 10. 21. 08:59

'경찰의날' 에 구은수 전 서울경찰청장 구속

 

 

경찰이 쏜 물대포에 맞아 사망한 고 백남기 농민을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된다. 백남기 농민 사망 사건 관련자들이 재판을 받게 되며 구은수 전 서울경찰청장이 구속된 것. 백 씨의 유가족이 고발장을 접수한 지 2년 만이다.

 

 

구은수 프로필

 

구은수 전 경찰 공무원

출생1958년 1월 11일

구은수 나이 만 59세 고향 충북 옥천군

가족 집안 구은수 부인 자녀

 

구은수 출신학력 충남고등학교 졸업

구은수 학력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졸업

구은수 경력2014 제30대 서울지방경찰청 청장 외 9건

현재 경찰공제회 이사장

 

 

 

"구은수"

 

구은수 는 대한민국의 고위급 경찰로 서울지방경찰청장을 지냈다. 충청북도 옥천 태생으로 1977년 충남고를 졸업했고,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1985년 경찰간부후보생 33기로 입직했다.

 

 

 

경찰 내에서는 경비통으로 커리어를 쌓았다.  충북지방경찰청 영동경찰서장, 경찰청 경호과장, 서울지방경찰청 종로경찰서장등을 거쳤다.

 

 

 

2008년에 22경호대장(총경), 2009년에 경무관으로 승진해 101경비단장을 지냈다. 이후 구은수는 2010년에는 충북지방경찰청 차장,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지도부장, 서울지방경찰청 경찰관리관 등을 거쳤고 2011년에 치안감으로 승진해 중앙경찰학교 학교장을 지냈다.

 

 

 

이후 구은수는 2012년에는 충북지방경찰청장으로 이동했다. 2013년 들어 경찰청 외사국장을 지내다 연말에 청와대 사회안전비서관으로 이동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구은수는 2014년 8월에 치안정감으로 승진해 서울지방경찰청장에 올랐다.

 

 

 

"구은수 구속"

 

구은수 전 청장은 ‘어명이오!’로 유명하다. 구은수 전 서울경찰청장은 인사 청탁을 받고 뒷돈을 챙긴 혐의를 받고 검찰의 수사와 구속영장 청구과정을 거쳐 마침내 구속됐다.

 

 

 

1조원대 다단계 사기 유사수신업체 ISD홀딩스 인사에게 경찰관 인사 청탁 대가로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 구은수 전 서울경찰청장이 구속 수감됐다.

 

 

 

검찰에 따르면, 구은수 전 청장은 2015년 서울경찰청장 집무실 등에서 3회에 걸쳐 IDS홀딩스 유모 회장으로부터 총 3,000만원을 받았다고 한다.

 

 

 

이후 서울 강남경찰서 소속 윤모 경찰관을 경사에서 경위로 승진시킨 후 영등포경찰서 지능팀으로 보내달라는 청탁을 구은수 전 청장이 이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구은수 전 서울경찰청장이 지난 2014년 12월초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에 대해 조계사 앞에서 순순히 체포에 응하라는 '어명이오!'를 엄숙하게 읽어내리고 있다.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은 촛불혁명의 도화선이 된 '제1차 민중총궐기'를 주도했다는 이유로 박근혜 정권에 '미운털'이 박혀 수천명의 경찰력이 동원되는 등 대역죄인 취급을 당하고, 중형을 선고 받고 현재까지 옥중에 있다.

 

 

윤씨는 구은수 전 청장의 입김으로 실제 영등포서 지능팀으로 자리를 옮겼다. IDS홀딩스 김모대표는 윤씨에게 “네가 맡아야 할 사건이 있다”는 취지로 사건 처리를 지시한 뒤 “10억원을 사기 당했다”며 김모씨를 고소했다.

 

 

 

구은수 전 청장의 도움은 효과적이었다. IDS홀딩스의 청탁을 받은 구은수 전 청장 지시로 사건은 계획대로 윤씨에게 배당됐고 윤씨는 김 대표의 지시에 따라 구속영장 신청 시기 등을 정한 후 김씨를 지난 해 2월 구속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구은수 전 청장에 대해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구은수 전 청장은 서울경찰청장 재직 시절인 지난 2014년, 야당 의원 전 보좌관을 통해 유사수신업체인 ‘IDS 홀딩스’ 측의 인사 청탁을 받고 수천만 원대 금품을 챙긴 혐의다.

 

 

 

앞서 구은수 전 청장의 지시를 받고 담당 수사팀으로 이동한 윤 모 경위도 ‘IDS 홀딩스’측으로부터 뇌물을 받고 수사 정보를 넘긴 혐의로 구속됐다. 구은수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은 현재 경찰공제회 이사장이다.

 

 

 

구은수 전 청장은 서울지방청에 재직했던 2014년 금융다단계업체 IDS홀딩스 측으로부터 투자사기 사건 담당을 특정 경찰관으로 교체해 달라는 청탁을 받고 수천만원대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IDS홀딩스 사건을 조작하려한 인사청탁이라는 게 피해자들의 주장이다.

 

 

 

검찰은 같은 날 서울 마포구 경찰공제회 사무실, 구은수 전 청장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지난 17일엔 구은수 전 청장을 소환해 금품수수와 청탁 내용 실현 여부 등을 집중 조사했다.

 

 

 

한편, 구은수 전 서울경찰청장은 지난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에게 “8일 오후 4시부터 24시간 내 자진출두하지 않으면 공권력을 경내에 투입해 강제 연행하겠다”는 내용을 조계사 앞에서 흡사 대역죄를 지은 역적을 다루듯 통보서를 읽어 내려갔고, 이에 네티즌들은 구은수 전 청장의 모습에 대해 “어명이오!”라고 패러디를 해서 화제가 됐다.


당시 구은수 전 청장이 조계사 앞에서 엄숙하게 ‘어명이오!’를 읽고 나자 조계종 화쟁위 측은 즉각 입장문을 내고 “한상균 위원장의 거취를 포함한 사회적 갈등에 대해 대화를 통한 상생을 모색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찰 구은수 전 청장이 일방적으로 체포영장 집행 기한을 발표한 것에 대하여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현재 대한민국이 조금씩 바로잡아지는 시점 정경유착이 사라지고 검경찰들이 더이상 휘둘리지 않길 지심으로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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