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국회연설▼내용

트럼프 국회연설 시간, 연설 내용은 뭘까?

 

 

현재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일정에 있어 가장 큰 관심사는 아무래도 국회연설이 되지 않을까 싶다. 곧 있을 11시에 트럼프 국회연설에 온국민이 귀를 쫑긋 세울 수 밖에 없는건 숫십년에 걸친 한미동맹의 앞으로가 달려있기 때문이다.

 

 

"트럼프 국회연설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한 이틀째인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연설에 나선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45분쯤 국회에 도착해 연설 전 정세균 국회의장, 여야 원내대표 등과 사전 환담을 한 뒤 본회의장 연단에 설 예정이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오전 11시 본회의장으로 입장해 20여 분 연설을 한 뒤 오전 11시 30분에 국회를 떠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장에는 미국 측 초청인사, 국회의원들을 포함해 약 550명이 참석한다.

 

 

 

연설은 30여분간 진행 될 예정이며, 동시통역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한다.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을 강조하면서 한미동맹 태세를 재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국 대통령의 국회 연설은 1993년 7월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이후 24년 만이다. 미국과의 긴밀한 동맹을 문재인 정부가 보여주며, 야당이 지적하고 있는 부분을 말끔히 해소시켰단 평을 받고 있다.

 

 

 

"트럼프 국회연설 내용"

 

도널드 트럼프 국회연설에 관해 어떤 내용이 될지 현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마 트럼프 국회연설 내용은 북핵 관련 입장을 밝히고 한미 동맹을 강조하는 것이 주된 내용아닐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본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연설은 연설 자체로 역사적 의미를 갖는다. 미국 대통령이 대한민국 국회에서 연설하는 건 이번이 7번째. 앞서 서술했듯 24년 전인 1993년 7월 빌 클린턴 대통령이 국회에서 연설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에게 주어진 연설 시간은 30여분이 안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20분이 트럼프 국회연설 시간으로 이야기되고 있다.

 

 

 

트럼프 국회연설로 여야 의원들과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굳건한 한미 동맹 관계를 강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연속적인 도발에 나선 북한 정부에 대한 단호한 입장도 밝힐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국빈 만찬 자리에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한 압도적 힘의 우위는 결국 북한으로 하여금 무모한 도발을 멈추고 비핵화를 위한 대화에 나서도록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에 대한 태도가 다소 누그러졌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는 만큼, 이날 트럼프 국회연설에서도 이전보다 수위를 낮추고 대화 가능성에 무게를 둔 발언이 나올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아시아 지역 순방 중 국회 연설은 이번이 유일하다. 이에 따라 트럼프 국회연설이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정책 구상을 밝히는 장이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트럼프 국회연설 내용에는 경제 이슈도 주요 주제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필요성이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정상회담 등에서 이미 한미 FTA 개정이 필요하다는 미국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런만큼 이날 연설에서 국회 협조를 요청할 가능성이 높다.

 

 

 

이날 트럼프 연설에는 국회의원들과 주한 외교사절단 등 5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연설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정세균 국회의장 등과 사전 환담을 나눈다. 정 의장을 비롯해 국회부의장, 여야 원내대표 등이 참석하는 자리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회연설에 대해 “대한민국과 전 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한반도 평화구축에 도움이 되는 연설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집권여당 원내사령탑으로서 24년 만의 미국 대통령 트럼프 국회연설에 각별한 의미를 부여한 것으로 해석된다.우원식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국회 연설을 하는 오늘도 한미 양국 관계있어 매우 의미가 깊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또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순방 일정에서 한·중·일 3국 중 유일한 국회연설”이라며 “문재인 정부의 노력과 국빈초청 노력이 훼손 안 되도록 국회도 성숙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날 문재인·트럼프 대통령과 함께한 국빈만찬에 대해 “굳건한 한미동맹과 북핵 위기 해결을 위한 양국의 우애와 협력정신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굳건한 한미동맹 토대 위에서 중·러·일 동북아 공조를 이뤄내는 우리 정부의 더욱 중심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의 국빈방문을 맞아 모처럼 여야가 한목소리로 초당적 협력을 약속했다”며 “이같은 대승적 자세가 국회운영에도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현재 국회는 경비 강화를 위해 출입구 일부 사용 금지 조처를 내렸다. 트럼프 국회연설 때문에 국회의사당 주위에 3중 철제 펜스도 설치했으며, 경호 인력도 대폭 늘렸다고 한다. 과연 곧있을 트럼프 국회연설에서 어떤 내용이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