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수석한병도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공석이던 정무수석에 한병도 정무비서관을 임명했다. 많은 국민들은 문재인 정부 인사에 잘하고 있다는 평이 대부분이지만, 야당은 그렇지 않은 듯 싶어보인다. 힌뱡더 주사파 이야기를 하며 불만을 제기하고 있으니 말이다.

 

 

정무수석 한병도 프로필

 

출생일 생년월일 1967년 12월 7일
 

한병도 나이 51세 고향 출생지 전라북도 이리시 

종교 원불교 

 

가족 집안 한병도 어머니 아버지 부모님

한병도 부인 자녀

 

한병도 학력 원광대학교 신문방송학 학사
 

의원 선수 1
현직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
 
한병도 경력 약력
 원광대학교 총학생회 회장
이산가족 영상상봉기획단 부단장
국제의료협력단 이사
한-이라크 우호재단 이사장
노무현재단 자문위원
민주통합당 당무위원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
 
사이트sns한병도 페이스북
 

 

 

한병도 정무수석 임명은 예산국회 등으로 국회와 소통이 시급한 만큼 내부 인사를 발탁해 야권과 소통에 공백이 없도록 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인선으로 풀이된다고한다.

 

 

 

박수현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한병도 수석은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분으로 대통령의 진심을 국회에 잘 전달할 분" 이라며 한병도 정무수석을 소개했다.

 

 

 

그러며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17대 국회의원 경험과 정무비서관 활동에서 보여준 것처럼 국회와의 소통에 적임자"라며 이 같은 인선을 발표했다.

 

 

 

청와대의 말을 빌리자면 결국 '몸이 풀려 있는 구원투수'를 발탁한 셈이다. 청와대는 내년도 예산안 처리 등을 앞두고 대국회 업무가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정무수석 인선을 서둘러왔으나 강기정 전 의원, 박수현 대변인 등이 줄줄이 고사하면서 적임자 찾기에 난항을 겪어왔다.

 

 

 

인선의 시급성과 업무의 연속성을 최우선 고려해 새 정부 출범부터 국회와의 소통업무를 맡아온 한병도 수석을 기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병도 정무 수석은 임명 직후 기자들과 만나 "여소야대 국회 상황에서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더 낮고 겸손한 자세로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한병도 정무수석은 "소통하고 대화하는 정무수석이 되겠다"면서 "진심을 다해 대통령을 모시고 국회와 청와대의 소통의 다리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병도 수석은 특유의 친화력으로 대야 관계가 원만하다는 게 강점으로 꼽힌다. 정무비서관 시절 국회에 살다시피 하며 여야 의원을 두루 만나왔다.

 

 

 

실제 한병도 수석은 "현안은 수십 가지이지만 진심을 가지고 대화하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고 믿는다"면서 "가능성도 발견했다"고 말했다.

 

 

다만 3선 의원 출신의 전임 수석에 비해 정치적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 수석은 초선의원 출신이다. 이에 대해 한병도 수석은 "그게 현실이지만 진심을 다해서 더 열심히 하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고 했다.

 

 

 

한병도 수석은 한 매체를 통해 ‘친노’라는 세간의 평가에 대해 “출마 선언서에서 밝혔듯이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화에 대한 열망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며 한병도 수석은 "노무현 대통령의 기득권을 버리고 이룬 수평적 리더십, 반칙과 특권이 없는 사회, 사람 사는 세상의 정치 구현에 뜻을 같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즉 일부에서 폄훼하려는 의도로 표현하는 ‘계파적 친노’가 아닌 ‘가치적 친노’이며, 그렇다고 한다면 세간의 평가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한병도 정무 수석은 이야기했다.

 

 

 

아울러 한병도 수석은 정치를 하며 만난 동료 또는 선후배 중 가장 존경하는 사람으로 “누구보다 원칙을 중시했던 노무현 대통령을 가장 본받고 싶고 존경한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전북 익산 출신인 한병도 수석은 지난 문재인 대통령 대선 당내 경선에서 조직상황실장, 본선 선거대책위원회에선 조직본부 부본부장을 맡아 활약했다.2004년 17대 총선 때 익산에서 당시 야당 거물인 최재승 의원을 꺾는 파란을 일으키기도 했던 그다. 한명도 정무수석은 원불교 집안 출신으로 원불교 재단의 원광대에서 총학생회장을 지낸 이후 노무현재단 자문위원,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 정무특보 등을 지냈던 경력이 있는만큼 충분히 정무수석을 맡을 경험자라고 생각된다. 자유한국당은 운동권 출신이라는 점 말고 한병도 수석에 대한 비판을 제대로 제기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