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KAL 858기 폭파 사건의 주범인
또 다른 북파 공작원인 김현희가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번
김정남을 암살 한 것도 여성 북파 공작원
아니던가.
(김현희는 한 때 노무현 정부가 자신을 죽이려 한다고 했었다)
김현희는 당시 북한공작원 김승일과 함께
대한항공 KAL 대한항공 KAL 858기에 일본
국적으로 탑승했다가 내렸다. 이를 수상하게
여겨 바레인 공항에서 수사를 하던중
김승일은 독극물을 마시고 자살을 했다.
김현희는 사형선고를 받았지만 특별 사면되었다.
국민들은 김현희의 특별 사면에 말도 안되는
처사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하지만 일각에선
김현희가 진범이 아닐 수도 있다는 의혹도
제기하기도 했고, 북한에 대한 많은 첩보들을
알려줘서 득이 되는 것 아니냐는 얘기도있었다.
이게 겸현희에 대한 일반적인 요약내용이다.
이제 조금더 자세히 김현희
북파공작원이자 여성 간첩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시작하겠다.
지난 1983년 10월 9일 미얀마를 방문 중이던
전두환 대통령과 수행원들을 겨냥해 아웅산
묘소에서 강력한 폭발이 일어나 17명이
사망하고 1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정일의 지령을 받은 북한 정찰국 특공대의
강민철등 3명이 묘소 지붕에 2개의 폭탄을
설치한 것으로 밝혀졌다. 정말 이 놀라운
작업을 수행원들이 버젓이 할 수 있다는
실력과 담력에 등골이 써늘해 진다.
(위 사진은 김현희의 젊었을 당시의 모습)
4년 뒤인 1987년 11월에는 서울 올림픽 개최를
방해하기 위해 북한 공작원 김승일과 김현희가
대한 항공 KAL858기에 폭탄을 설치해 탑승자
115명을 사망케 했다. 당시 대한항공 KAL기는
인도양 상공에서 폭파되었다. 이 사건으로
북한은 2008년 9월까지 미국의 테러지원국
명단에 오르게 되었던 것이다.
김현희 생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평양직할시에서 1962년 1월 27일에 태어났다. 본관은 경주 김씨. 이후 평양외국어대학 일본어학과를 졸업했고, 공작에 투입되기 전까지 일본인 납북자 다구치 야에코로 추정되는 리은혜로부터 개인 집중교육을 받았다. 덕분에 일본어 구사 능력이 매우 뛰어났고, 경찰에 잡히기 직전에 하치야 신이치라는 일본명으로 활동한 공범 김승일과 음독 자살을 도모했지만 김현희는 목숨을 건졌다. 어렸을 적에는 아역으로 사회조의 조국으로 돌아간 영수와 영옥에서 용옥의 어린시절을 맡기도 했다.
외교관인 아버지 김원석과 교사인 어머니 림명식 사이에서 태어났고, 태어난지 얼마 안지나서 아버지의 부임지인 쿠바로 갔다가 4살 때 평양으로 돌아왔다. 그녀는 하치야 마유미라는 일본명으로 가장하여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대한항공 KAL기를 폭파 했다. 1990년 3월 27일 대법원에서 김현희에 대해 사형 확정 판결을 내렸지만, 같은해 노태우 대통령 특별 사면이 발동되어 출소한다. 어떤 딜이 오고 갔는지는 모르지만 이후에 외교관인 아버지 김원석과 어머니 림명식을 포함한 자신의 가족들이 강제수용소에 수용된 것을 갈게됨으로 북에 대한 안보를 우리나라 보안당국에 알린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사람들 사이에 돌기도 했다. 하지만 많은 국민들은 사형을 당해도 모자란 간첩을 왜 사면을 한거냐는 불만을 토로했다. 현재 김현희는 한국 정부의 특별 경호속에 대한민국 내 모처에 거주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정말 파란만장한 일들을 겪고 아직까지 살아있는 그녀는 이번 김정남 피살 사건을 보고 살얼음 판을 걷는 기분을 다시금 느끼지 않을까 한다. 참 사람 인생사가 다양하다 하지만 저런 인생사는 꿈에서라도 걷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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