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말레이시아 당국이 피살당한 김정남의
시신을 북한에 인도할 예정이 드러나면서
김정남이 북한에 인도가 이루어질 경우
부관참시를 당할 가능성이 있다는 다수의
관측이 제기되서 논린이 되고있다.
북한 인권 운동가 출신 하태경 바른정당의원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 측이 시신을 인도해줄 것을 요구 했는데
이건 반드시 막아야 한다며, 암살자에게 시신을
인도하는 것이나 마찬가지고, 북한은 엄청난
반역자의 시신을 갈가리 찌어버린다고
우려 섞인 상황이 있다고 밝혔다.
김정은 고모부인 장성택의 경우도 불에 태워
훼손한 일도 있는 만큼 이건 반드시 막아야
한다는게 그의 의견이다.
또 암살이 백주대낮에 공개된 장소인 공항에서
이루어진 것에 대해서도 양욱 한국국방안보포럼
수석연구위원도 일종의 공개처형 아니겠냐며,
테러범들이 보통 공항테러를 많이 저지르는
것도 바로 그런 이유다. 많이 알리기 위해서다.
라고 본인의 생각을 밝혔다.
말레이시아 당국은 현재 김정남 부검을
7시간 만에 종료하고, 북한에 시신을
인도하려고 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다.
(김정남 암살범 CCTV 영상 얼굴 공개 사진)
하태경 의원은 본인의 sns에 시신이 넘어가는 걸 막아야 합니다. 말레이시아 경찰이 공식 발표를 했군요. 김정남이 죽기 전 누군가가 자신의 얼굴에 미상의 액체를 뿌렸다고 말했다는군요. 암살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죠. 북한 대사관이 기민하게도 시신인도를 요구했네요. 당연히 김정은이 지시했겠죠. 말레이시아 정부는 부검한 뒤 시신을 인도할 것 처럼 이야기를 하네요. 암살자에게 시신을 넘길 수는 없죠. 정부당국은 외교력을 총동원해서라도 김정남 시신이 북한 당국에 인도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라는 글을 올렸다.
※부관참시란?
형벌에는 여러가가 있다. 그 중에 다섯가지 형벌을 꼽기도 하는데, 묵형, 의형, 월형, 궁형, 대벽 등이 있다. 대벽은 일반 사형을 말한다. 묵형은 먹글씨를 신체에 새겨 넣는 문신형이다. 의형은 코 비자 옆에 칼 도인 한자를 쓴 데에서 알 수 있듯이 코를 베는 형벌이다. 또 월형은 발뒤꿈치를 끊는 형벌이고, 궁형은 생식기를 거세하는 형벌이다. 정말 글을 쓰고 있는 것 조차 소름이 돋는 형벌이다.
그리고 가장 참혹한 능지처사, 또는 능지처참 이라는 형벌이 있는데, 능지처사는극악무도한 죄인에게만 가하는 극형이다. 능지는 원래 쇠락의 뜻인데, 능지처사느 산채로 온몸을 도막내고 칼로 썰어 천천이 죽이는 형벌이다. 대개는 팔다리와 어깨, 가슴을 잘라 내고, 마지막에 심장을 찌르고 목을 베어 죽였다.
헌데 이보다 더 잔인한 형벌이 있는데 그게 바로 이번 북으로 시신이 소환되어 당하게된다는 부관참시 이다. 말 그대로 죽은 사람의 관을 갈라 시체를 꺼내 목을 베는 형벌이다. 이미 죽은 사람이므로 고통은 없겠지만, 산 사람도 아니고 이미 죽은 망자의 시신을 다시 파내 훼손하는 형벌인 만큼 육체는 물론 영혼의 명예까지 실추되는 것은 물론이고, 가족들에게도 더할 수 없는 고통을 끝까지 주는 형벌이다. 그래서 김정남 시신은 가족들을 찾아서라도 곁에 보내야 하는게 맞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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