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령 언니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울먹이다.
박근혜 박근령 이 자매분들은 서로 죽일 듯 재단가지고 싸웠다가도 또 화해를 했다가, 반근령 남편 신동욱 총재는 재단 때문에 본인 입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 사람에게 목숨을 잃을 뻔 했다고 이야기를 했으면서, 갑자기 태극기어 앞으로 나아가라, 목숨을 잃은 자들은 순혈의 피다라는 소리를 한 생명의 죽음을 어떻게 그렇게 표현을 하는지 참 우여곡절이 많은 집안이고, 이러한 것들이 독특함을 넘어 이상하다 생각할 정도다.
왼쪽부터 박지만 박근령 박근혜 전 대통령이다.
박근령 프로필
박근령 나이 만 62세 1954년생
가족 아버지 박정희, 어머니 육영수, 배우자 신동욱, 언니 박근혜, 동생 박지만
학력 서울대학교 작곡학과
경력 2011년 한국여성바둑연맹 총재
전 사회기관단체인 이라고 나오는 걸 보면 현재 재단에서 물러나 특별한 직업은 가지고 있지 않은 걸로 보이는 박근령이다.
박근령은 11일 TV조선 '뉴스 판'에 나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불복하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
방송을 통해 박근령은 "나라를 이완용 처럼 팔아먹은 것도 아니고, 적과 내통해 적화시킨 것도 아닌데 왜 탄핵이 되나?" 라고 반발하며 "탄핵이 재심사유가 된다고 들었다. 재심 청구해 언니의 탄핵 누명을 벗길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참 재미있는 부분이 탄핵의 누명이라는 부분을 어떻게 벗기겠다는 건지 이미 입증될 것들은 다 나왔는데, 이들은 논리적인 주장은 하나도 하지 않고 무조건 거짓된 선동이다의 이유가 다다. 명백한 증거를 앞에 두고 말이다.
또한 나라를 팔아먹고, 적과 내통해 적화시킨 것은 탄핵이 아니라 목숨감 아닌가 조심스럽게 생각이 든다. 그도 그럴것이 한나라의 대통령이 그랬다면 탄핵이 아니라 목숨이 위태해지는 상황이 더욱이 될 거라 생각이 든다.
그런데 그런 비유를 들다니 참 안타깝다. 또 잘못을 하긴 했다고 인정하나 그게 무슨 큰 잘못이라고 이야기하는데 그런 도덕성을 가지고 있으면서 어떻게 애국자요. 나라를 사랑하고 국민을 위한다고 할 수 있는가 생각이 든다.
나라를 사랑하고 국민을 사랑한다면 20프로의 태극기집회의 말만 듣고 이야기하면 안되는 것 아닌가. 온 국민을 사랑해야 하는 게 나라의 지도자 아닌가 생각을 해본다.
박정희 일가의 모습이다. 바닥의 호랑이 가죽 위에서 늠름하게 가족사진을 찍었다. 맨 왼쪽에 박근령의 모습 중학생 정도로 앳되어 보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모습과 맨 오른쪽에 어린 시절의 박지만 씨의 모습이 보인다.
언니의 이름으로 국회 개혁 선거 혁명 이라며 제 20대 국회의원선거 비례대표 후보로 공화당 11번 주자로 나섰던 이력이 있는 박근령이다.
박근령은 최근 '태극기 집회'에도 참석하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한 바 있는데 파면 결정 이후 박근령은 "참담한 심정"이라면서 대한문국 최대의 치욕의 날이다"고 국민 대다수와 상반된 입장을 보내기도 했다.
일본에게 사과를 자꾸 요구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이야기한 박근령은 "천황까지 합쳐 네번이나 공식적으로 사과했다"하며 7월 28일 일본 니코니코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진심으로 창피하다. 같은 한국인으로서 말이다. ㅠㅠ
헌재의 판단을 납득할 수 없다고 말한 박근령은 "저는 이런 분들의 이런 세력의 손을 들어준 헌재이기 때문에 정당성이 없다 그런 말씀을드리려고"라며 탄핵을 주도한 세력이 반국가 세력이라고 주장 하기도 했다.
박근령의 가장 어이없는 박근혜 탄핵에 대한 옹호 부분은 바로 이거였다.
11일 이날 TV조선 '뉴스특보'에 출연한 박근령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반결에 대해 "세종대왕도 32년이나 절대군주 했는데, 탄핵 생각도 못했다. 부당한 판결이다"라며 "기각, 각하가 너무나 당연해 중계도 안봤다"고 말했다.
필자는 이 이야기를 듣고 설마 박정희 대통령의 독재 체제조차 옹호하려는 발언 아닌가 귀를 의심케 했다. 더군다나 한글 창제를 하며 나라의 백성 어느구누도 가르지 않고 사랑하신 분과 본인들 안위만 생각하고 좋은 이야기만 해대는 측근들만 챙겼으면서 이런 비교를 하다니 기가 차다.
이어 박근령은 방송에서 "언니는 나라를 위해 십자가를 지셨다"고 덧붙였다. 서석구처럼 예수에 비유하여 이야기하는 박근령과 이 측근들을 보면서 한숨을 내쉴 수 밖에 없다. ㅠ
(신동욱 총재는 갑자기 태돠 돌변한 이유가 무엇인지 참 궁금하다. 김어준 방송에 나와서 목숨까지 잃을 뻔했다고 이야기했으면서 말이다)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sns에 "헌재에 저도 속고 우리도 속고 국민도 속고 대통령도 속았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은 정치적 타살이다. 박근혜 탄핵 인용 '순교의 피'다. 살려면 죽을 것이고 죽으려면 살것이다. 태극기 동지 세분의 선혈은 '애국의 피'다. 싸우자 뭉치자 죽자 부활. 이라며 글을 남겼다. ㅠㅠ 나라를 전복시킬 것 같은 표정이다.
이처럼 박근령과 그의 남편 신동욱 총재가 울분을 토하며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에 대해 감정을 드러낸 반면 남동생인 박지만 회장은 의외로 담담한 태도를 보였다고 한다.
박지만 회장은 최근 평소에 "탄핵이 인용되지 않겠느냐"는 말을 자주 했다고 한다. 어느 정도 예상한 결과였기에 이날 선고를 담담하게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박지만 회장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의 '악연'이 끝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만 회장은 지인들에게 "어짜피 저질러진 일이다"라며 "그래도 이번 기회에 최순실하고 인연이 확실히 끊어지면 된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그렇게 말하면서도 한편 "정말 그렇게 될지는 모르겠다"며 회의적인 반응도 함께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박근혜 박근령 박지만 남매들은 서로 조우를 피해왔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임기기간 동안 아에 연락을 끊은채 살아왔다. 하지만 이제 민간인 신분으로 돌아왔으니 조만간 남매들과 조우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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