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먹거리 X파일'을 통해 공개된 '대왕카스테라' 충격

 

 

 

대왕카스테라는 작년 부터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먹거리다. 그 크기 때문에도 놀라지만 맛 또한 촉촉하고 부드러워 대다수의 국민들이 한번 쯤 보거나 접해봤을 가능성이 엄청나다.

 

백화점마다 입점되지 않은 곳을 못 봤으니 말이다. 현재 이런 유명한 대왕카스테라에 불씨를 피운 건 먹거리 X파일이다. 현재 왈가불가 말이 많다. 먹거리 X파일은 대왕카스테라에 대해 화학첨가물을 많이 넣고 있어 충격을 안겼다. 하지만 현재 본사에서는 현재 "화학첨가제를 넣지 않으면 반죽이 안된다. 섞이지 않는다"며 조작 방송이라는 취지의 항의를 하고 있다.

 

 

이런 대왕카스테라는 며칠전 보도된 기사에서 대만카스테라 창업하신 업주들은 현재 원금 조차 회수못할 만큼 힘들어 한다고 한다. 대만카스테라 본점은 장사가 안된다는 업주들에게 카스테라를 늦게 구워 사람들 줄을 세우면 된다고 말했다고 한다. 먹거리로 장난치고 안치고의 사실관계를 떠나 본사가 이런 마인드니 더욱이 제대로 장사가 될리 있나 생각이든다.

 

 

 

(유튜브 화면 스샷)

현재 포털 사이트에서는 실검 1위로 대왕 카스테라가 올라가 있을 정도로 큰 논란이다.

 

대왕카스테라, 새빨간 거짓말, 대왕카스테라 대왕급 충격 '이런걸 먹었다니' 대왕카스테라의 충격 배신, 대황카스테라 충격적인 식용유양, 싸구려 분유에 화학첨가제 대량 첨가 등의 자극적인 제목들이 난무하고 있다.

 

이렇게 현재 말이 많은 데에는 먹거리 엑스파일이 한 목했다. 채널A 먹거리X파일은 지난 2016년 5월 대만 현지에서 한국으로 상륙한 대왕 카스텔라에 대해 '먹거리 X파일'은 실태 확인을 위해 대왕 카스텔라를 파는 프렌차이즈 본사를 찾아갔다.

 

 

 

 

 

그런데 대부분의 본사 관계자드은 특별한 제과 제빵 자격증이나 기술을 습득하지 않아도 며칠만 교육을 받으면 대왕 카스텔라의 사장이 될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었으며, 대왕 카스텔라를 먹기만 하면 배탈로 고생했다는 사람들이 등장하고 있었다.

 

 

 

12일 방송된 '먹거리 X파일'에서는 제작진이 직접 A대왕카스테라 브랜드를 차자 매장 직원들에게 레시피를 물었다. 직원들은 "원래 기름 안 넣고 버터를 넣는다"며 반죽할 때마다 식용류 700 ml씩 들이 부어 시청자 눈살을 찌뿌리게 했다.

 

또 다른 매장에서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달걀이 아닌 공장에서 가공된 액상 달결을 사용했다. 이곳은 노른자를 만들기 위해 네 가지가 필요하다면서 카놀라유 650g, 우유 750g, 노른자1kg 기름이 우유나 달걀 등 주재료 만큼이나 들어가는 것이다.

 

 

 

또다른 브랜드 D매장을 찾았다 해당 매장은 국내 대왕카스테라 브랜드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매장이다. 이 매장은 기름이 아닌 실제 달걀알을 사용하고 있었고 소량의 우유와 소량의 기름만을 사용했다.

 

해당업체는 "모든 빵에 기름이 들어간다"라고 설명하며 대왕카스테라믹스인 유화제 팽창제, 믹스가루를 사용하고 있다,

 

 

 

 

눈에 띄는 점은 반죽을 잘 섞에 만드는 유화제 첨가제였다. 이미 믹스가루에도 유화제가 들어가 있는 데 또 다른 유화제가 들어갔다. 여기에 우유의 풍미를 극대화 시키는 믹스가루도 재차 들어갔다. 필자는 가장 큰 규모의 D업체는 이러한 점이 별 문제가 있나 생각 했다.

 

 

 

하지만 문제는 해당 매장들이 손님들에게 "화학첨가물을 넣지 않고 밀가루, 달걀, 베이킹 파우더만 넣는다"고 거짓말을 해온 것에 있었다.

 

이와 관련해 D대왕카스테라 본사 직원은 거짓말이라고 하며 "화학첨가제를 넣지 않으면 반죽이 잘 섞이지 않는다"는 충격적인 답을 주는 장면이 여과없이 브라운관을 통해 나왔다.

 

 

 

 

이와 관련해 먹거리 x파일 제작진들은 이 장면들을 전문가들에게 보여준다. 전문가들은 "싼 분유를 넣는다. 우유 대신에 풍미를 느끼게 한다"라고 했다. 무엇보다 이들은 식용유를 넣는 모습에 문제를 지적했다. 한 제빵사는 "케익을 만들면서 한번도 기름을 넣어본 적이 없다"고 이야기 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많은 양의 기름이 들어가는 이융 대해 "밀가루 양에 비해서 20~25%면 원가절감에 도움이 된다. 버터가 고가다" 라고 이야기 하며 "아무래도 부드럽고 촉촉하게 며칠을 먹어야 하니까 부드러움 때문에 넣는 것 아닌가"하고 추측 했다.

 

 

 

이날 제작진은 판매하고 있는 7종의 대왕카스테라를 블라인드 시식을 해봤다. 또 기름종이에 빵을 묻혀보니 대왕 카스테라 대부분의 제품에서 기름이 나왔다.

 

또한 조금 충격적인건 대왕 카스테라에서 높은 수준의 지방이 검출됐다. 일반 카스테라보다 많게는 8배나 차이가 나는 수준이었다.

 

 

이러한 건강학적인 면을 떠나 '대왕카스테라'의 가격도 논란이다.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대왕카스테라가 원조인 대만보다 2배 비싸게 팔리고 있는 사실에 현재 논란이 불거진 것이다.

 

 

 

대왕카스테라는 대만 단수이 지역의 노점상에서 판매되던 단골 메뉴로 일반 빵집에서 파는 카스테라보다 크기가 원래 2배이상이나 크다. 하지만 대만 현지 카스테라의 가격은 3000원에서 4000원 사이지만 한국에서는 개당 6000원에서 9000원에 판매되고 있는 것. 무려 대만의 두 배에 달하는 값으로 판매되고 있었다.

 

 

하지만 앞서 먹거리X파일이 훈제란 편에서 방송을 조작했다는 논란이 인 바 있는 것처럼 이번에도 교묘하고 의도적으로 편집한 것이다 라고 주장하는 측도 적지 않다.

 

아마 이런 의견을 종합해서 각 개인이 현명하게 판단하는 것이 가장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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