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백상예술대상 공유

2017. 5. 4. 03:25

백상예대상 배우 공유 소감 사진

 

 

배우 공유는 원래부터 연기와 외모 키 목소리 모든 것을 갖춘 배우다. 축구로 치면 메시급 이라고 보시면 되겠다. 물론 외모만 가지고 본다면 자로잰듯한 더 잘생긴 배우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당시 공유와 함께 한시대를 풍미한 강동원과 조인성은 외모만 보면 조각같은 완벽한 얼굴로 다소 인기가 더 높았으니 말이다. 물론 지금도 최고의 주가를 달리는 조인성과 강동원이고, 그들이 없는 연예계의 공백은 상상할 수 없다.

 

 

이렇게 누가봐도 멋진 배우 공유가 제53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남자연기상을 수상했다.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화려하게 개최된 백상예술 대상 배우 공유가 TV부문 최우수 남자연기상을 수상하고 있는 모습)

 

 

(우와 언제나 예술인 시상식에서 가장 화제가 되는 인물은 단연 김혜수 아닌가 싶다. 오늘 역시 그의 글레머러스한 몸매를 한껏 드러내며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혜수가 공유의 수상을 축하해 주고 있다)

 

 

 

(으흐흐 하고 뭔가 도깨비에 나와 연기한 김신의 모습이 엿보이는 건 비단 필자뿐만이 아닐거라 생각된다. 정말 도깨비에서의 공유는 미친존재감을 넘은 거의 신급존재감 아니었나 생각된다. 공유의 연기력은 정말 깔 수가 없다.)

 

 

공유 프로필

 

공유 본명 공지철, 영화배우 탤런트

출생 1979 공유 생일 7월 10일

공유 나이 만 37세 고향 부산

공유 키 184cm 몸무게 74kg 혈액형 A형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공유 학력 경희대학교 아트퓨전디자인 대학원 퍼포밍아트학과 외 4건

데뷔 2001년 KBS 드라마 '학교4'

수상 2016 한국 영화를 빛낸 스타상 외 5건

사이트 공유 공식펜카페

 

 

 

우선 공유가 차지한 최우수상 부분에서 tvN ‘도깨비’ 공유, KBS ‘김과장’ 남궁민, KBS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SBS ‘질투의 화신’ 조정석, SBS ‘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 등이 남자 후보로 올랐다. 정말 하나같이 명연기를 펼친 배우들의 대결 아니었나 싶었다.

 

 

 

이런 쟁쟁한 배우들 을 재치고 수상의 영광은 공유에게 돌아갔다. 

 

 

 

수상의 영광을 안은 공유는 "몇달 전까지만 해도 쓸쓸하고 찬란한 신이었는데 유약한 인간으로 돌아왔다"고 말문을 연 후 제작진과 동료 배우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그대들과 함께여서 모든 시간들이 좋았다"며 스태프들에게 영광을 돌리는데 참 반하지 않을 수 없었다. 정말 좋은 배우들 공유처럼 인성이 좋은 배우들은 뒤에서 묵묵히 일하는 스태프들을 항상 잘 챙기는 것 같다.

 

 

(공유 HIGH CUT 화보. 사진 한장한장 공유의 매력이 잘 담겨 있는 것 같다)

 

 

 

(공유가 주연인 액션영화 '용의자' 못보신 분들을 꼭 보시길 바란다. 원빈의 아저씨와 현빈의 공조와 더불어 최고의 일인 액션 영화다)

 

공유는 계속해서 수상소감을 이어나갔다. 공유는 "이 자리에 서는 것이 굉장히 두렵고 겁이 났다. 그 이유는 아직 찾고 있다." 라며 자신의 수상소감을 시작했다. 

 

 

 

(최우수상 후보에 오른 공유의 이름이 불려지자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으며 배우 공유가 자리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습)

 

 

 

계속해서 공유는 "지난 한해 많은 일이 있었다. 낯선 여자와 하면 안되는 사랑에도 빠져 봤고 타인을 위해 좀비가 되기도 하고 나라를 위해 목숨바쳐 싸우기도 했다." 며 바쁜 나날을 회상하며 이야기했다.

 

 

 그러며 "2년이란 시간 동안 많은 인생을 살았다. 그래서 요즘에 좀 헷갈리는 중이다. 내가 어디에 있고 누군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이 무겁고 큰 상은 나약해져 있는 나에게 이게 그만 방황하라고 주는 상이라고 여기고 감사하게 받겠다"고 털어놓으며 결국 공유는 눈물을 보였다.

 

 

 

(공유는 부족한게 대체 무엇인가요 ㅠ ㅎ 몸매마저 이리 조각을 낸것만큼 완벽하면 어쩌란 말인가. 공유의 몸매는 잔근육이 살아있다. 몸매 자체가 슬림하면서 긴게 만인의 여성들의 이상형 몸매 아닌가 싶다)

 

 

 

공유 수상소감 전문

 

공유는 "안녕하세요. 저는 공유입니다. 그리고 전 공지철이란 이름도 갖고 있습니다. 오늘따라 괜히 본명이 좀 말하고 싶었습니다"라며 다소 엉뚱한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내며 "몇달 전까지만 해도 쓸쓸하고 찬란한 신이었는데 지금은 다시 유약한 인간으로 돌아왔다"며 제작진과 김고은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캬 ㅠ 도깨비 때 공유 와 정말 시청자입장에서 인생드라마이자, 본인에게 인생작 아닌가 싶다)

 

 

이어 공유는 "마치 전쟁터에서 전쟁을 치루듯 함께 고생한 스태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그대들과 함께여서 모든 시간이 좋았다"는 자신의 유행어를 말해 큰 호응을 얻었다.

 

 

 

소감 내내 애써 울음을 참는 듯 땅만 바라보던 공유는 "사실 이 자리에 서는 게 굉장히 겁이 났다. 이유는 저도 찾고 있다"고 운을 뗀 뒤 "작년 한해 저에게 굉장히 많은 일이 있었다. 낯선 여자와 해선 안 될 사랑을 해봤고(영화 '남과 여' 이야기인듯) 타인을 위해 좀비도 돼봤고( 천만관객 달성 영화 '부산행'), 나라를 위해 목숨 바쳐 싸우기도 했다(당연히 드라마 '도깨비')"며 "여러분한텐 1년이지만 저는 많은 인생을 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요즘 많이 헷갈린다. 나는 누군지 나는 어디로 가는지"라며 "이 상은 나약해진 저에게 정신차리라고, 그만 주저하고 그만 방황하라는 뜻으로 주신 상으로 알겠다"며 시청자와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한 공유는 "이제는 아들이 너무 남의 아들같이 느껴진다고 어머니가 가끔 서운해 하시는데 그건 제가 못해서다. 너무 죄송하다"고 마음을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먼 훗날 돌아봤을 때 지금의 고민이 헛된 고민이 아니었길 희망한다"며 모든 사람들의 행복을 전했다. 와 진짜 역대급 수상소감 아니나 싶다. 김은숙 작가가 써준 소감문 아닌가 싶을 정도로 감동적인 멘트로 동료 배우들과 시청자들의 가슴을 절절하게 메운 소감아닌가 싶다.

 

 

 

공유는 한 행사장에서 영화 '부산행'과 관련 재미있는 질문을 받은 적 있다. 질문은 바로 "모두가 좀비가 된 세상에서 한 사람을 데리고 갈 수 있다면"이라는 질문이엇는데, 공유는 "꼭 사람이어야 하나"고 되묻고는 "사람 대신에 키우고 있는 두 마리 고양이를 데려가겠다. 고양이들이 물려서 좀비 고양이가 되면 너무 무서울 것 같아서"라고 웃으며 재치있게 말했다고 한다.

어떤 역이던지 어떤 화보던지, 그자리가 어디던지 간에, 다양한 색을 마치 본인이 원래 가지고 있던 색마냥 사람의 마음을 홀리는 연기를 하는 공유가 앞으로 도깨비만큼 멋진 작품을 또 다시 만나 더욱 더 큰 사랑을 받게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연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유 언니 몸매 움짤  (0) 2017.05.04
'함소원 몸매'  (0) 2017.05.04
블랙아이드필승 라도 최규성  (0) 2017.05.04
이태곤 폭행남  (0) 2017.05.03
장옥정 지유 결혼 남편  (0) 2017.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