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상민 딸 부인

가수 박상민 딸 부인

 

 

얼마전 가수 박상민은 복면가왕 잰가로 출연해 허스키한 목소리를 뽐내며 그만의 창법으로 시청자들의 귀를 홀린 적 있다. 목소리만 그만의 고유의 트레이드마크가아니다. 일명 소 글자의 수염 또한 박상민을 떠오르게 하고, 또 박상민하면 언제나 선그라스를 끼고있어야 할 것 같다. 그런 박상민 인지라 선그라스를 벗고 맨눈을 대중들에게 보이기만 하면 인터넷을 달구는 효과를 낸다. 오늘은 가수 박상민의 삶 가족 아내 딸, 그리고 사람들이 잘 모르는 아버지 이야기까지 소개시켜드리고자 한다.

 

 

박상민 프로필

 

출생 1965년 5월 2일

박상민 나이 만52세 ,고향 경기도 평택

박상민 키 172cm, 몸무게 62kg

소속사 팍스뮤직엔터테인먼트

 

가족 박상민 딸 박가경, 딸 박소윤,

박상민 아내 김민설

 

박상민 학력 홍익대학교 요업공예학과 졸업 외 3건

데뷔 1993년 1집 앨범 Start

사이트 박상민 트위터

 

 

 

박상민은 대한민국 대표 가수로 불리운다. 1993년 데뷔 후 그의 대표적인 곡으로 '멀어져 간 사람아', '무기여 잘 있거라',  '하나의 사랑', '상실', '해바라기', '서른이면', '울지마요', '눈물잔', '다짐','애원' '한 사람', '지중해', '청바지 아가씨', '헬스클럽 아가씨', 'Crazy for you 너에게 가는 길' , '지상에서 영원으로', '한사람을 위한 노래등 그를 대표하는 곡들은 너무나도 많다.

 

 

 

검은 선글라스와 턱수염이 매력 포인트인 가수 박상민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이 많지만 기부 연예인으로 대표되는 김장훈과 맞먹을 정도로 기부액이 엄청나다.

 

 

 

각종 어려운 이들을 위해 기부한 액수만 40억원에 그밖에 각종 행사 및 공연에서도 수익금을 기부하는 조건으로 무료 출연을 자청하는 등 가수 생활 20여년 동안 조용하게 기부를 몸소 실천하는 인간미 있는 연예인으로 두 손가락 안에 꼽힌다.

 

 

 

실제로 박상민 인성에 대해서 두말할 필요 없다는 이야기가 많다. 박상민은 성격도 좋아서 동료 연예인 등 지인들의 평가가 굉장히 좋은 편이기도 하다. 조영남은 그에 대해 어이없을 정도로 착한 가수다 라고 이야기 한 바 있다.

 

 

 

하지만 너무 착해도 탈이라고 하지만 그런 그에게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어느 친구의 유혹에 넘어가 땅을 샀다가 그 친구에게 사기를 당하게 된다.

 

 

 

거기에다 세바퀴 출연 때 밝힌 바에 따르면 이 시기 지금의 아내와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채로 사실혼관계를 유지 중이었는데 집주인이 이를 알고는 인기가수가 여자랑 동거하는 것을 빌미로 협박까지 했고, 다른 집으로 옮길 돈이 없어 그대로 당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박상민 딸 박소윤 양은 위키드에 나와 노래를 불렀고, 박상민 딸 박가경 양은 케이팝스타에 나와 노내를 불러 심사위원의 호평을 듣기도 했다. 박상민의 둘째 딸 박소윤은 영재이며 이미 티비에 나와 그의 천재성을 보여준 바 있다.)

 

 

 

그것도 모자라 어느 이미테이션 가수가 자기를 사칭해서 도를 넘는 활동으로 물질적인 측면은 물론 정신적인 측면으로도 엄청난 피해를 당하고 만다. 사실상 이미테이션 가수로 활동한 것이 아니라 아예 선글라스에 수염을 기르고 박상민처럼 차려입고,모창가수라는 짝퉁은 스스로 박성민이라 칭하면서 행사를 다니고 있었던 것이다.

 

 

 

(박상민은 드디어 노총각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부인 김민설 씨와 2010년 3월 7일, 결혼에 골인했다)

 

 

심지어 그 박상민 짝퉁 가수는 직접 곡을 부르지 않고 CD 음원을 틀고 본인이 부르는 것 마냥 립싱크를 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이후 법정 공방까지 가야 했고, 박상민의 피해는 막심했다고 한다.

 

 

 

이렇게 다사다난한 인생을 가지고 있으며, 선글라스와 콧수염, 허스키 보이스로 대표되는 터프가이 가수 박상민이다. 데뷔 후 25년 간 박상민은' 멀어져 간 사람아, 청바지 아가씨, 해바라기, 무기여 잘 있거라 등 수 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연예계에서는 의리 넘치는 터프가이로 통하는 박상민이지만, 가족과의 일상은 반전 그 자체다. 집에서는 네 여자를 모시고 사는 ‘서열 5위’ 를 자처하는 박상민은 스케줄이 없는 날에는 아이를 깨워 학교를 보내고, 가족의 아침식사와 설거지를 도맡아 한다. 박상민의 별명은 ‘박주부’ 집 밖에서는 터프가이지만 집에 들어와 선글라스만 벗으면 달라지며 박주무로 변신한다는 박상민이다.

 

 

 

 실제로 불후의 명곡 2015년 8월 22일 방영분에서 두 박가경 박소윤 딸과 멋지게 콜라보레이션으로 아빠의 청춘을 부르기도 했을 정도로 가족과 친밀함을 유지하고 있다.

 

 

박상민은 "아내, 큰 딸, 작은 딸, 강아지 모찌, 박상민, 이 순서가 저희 가족의 서열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이해 못하겠지만, 이게 저희 가족이 행복한 이유예요.아빠가 서열 1위로 올라가는 순간 가족은 불행해질 거예요" 라며 자신이 집에서 가장 궂은 일을 도맡아 하는 솔선수범을 보여주는 진국인 아빠이자, 남편 아닌가 싶다.

 

 

 

박상민을 꼭 닮은 첫째 딸 박가경 양의꿈은 가수라고 한다. 재작년, 박가경 양은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양현석, 박진영 심사위원에게 극찬을 받으며 높은 성적을 거뒀다. 현재 중학교를 그만두고 검정고시를 준비하며 음악 공부에 매진, 꿈을 키워나가는 중인 박상민 딸 박가경 양이다.

 

 

사람들은 가수 아빠를 둔 딸이 쉽게 가수의 길을 갈 수 있을 거라고 하지만, 박상민에겐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 한다. 아버지의 도움 없이 자기 힘으로 성장해야 오래 가는 가수가 된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일까? 박상민은 지난 25년 간, 반짝 스타로 사라져 버린 후배들을 수없이 봐왔기에 더욱 딸을 보는 눈이 애처로워 보인다고 한다.

 

 

 

오랜만에 박상민의 스케줄이 없는 날, 직접 노래 수업을 해주기로 한다. 평소에는 누구보다 사이좋은 부녀지만, 노래에서 만큼은 엄격한 아빠의 낯선 모습에 박상민 딸 박가경 양은 눈물을 보이기도 한다고 한다. 그만큼 딸을 위한 박상민의 노력이 여실히 드러나는 대목 아닌가 싶다.

 

 

 

박상민은 한 달 전, 갑작스런 패혈증으로 아버지를 하늘로 떠나보냈다고 한다. 박상민에게 아버지는 삶의 지표 같은 분이었을 만큼 그의 아버지 천성은 여리고 착하셨다고 한다. 박상민의 어린 시절, 남의 가게 귀퉁이에서 채소 장사를 해온박상민의 아버지는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도 이웃의 어려움은 그냥 지나치지 못했을 정도였다고 하니 참 선한 사람 이구나 생각된다.

 

 

 

박상민의 아버지는 천 원짜리 한 장에도 벌벌 떨 만큼 구두쇠였지만 매년 수확한 쌀의 절반은 꼭 양로원에 보냈고, 박상민은 어린 시절에는 아버지의 그런 모습이 어머니를 힘들게 하는 것 같아 원망하기도 했단다.

 

 

 

하지만 박상민도 아버지를 닮아서일까? 박상민 그도 어려운 사람들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거절하지 못하는 천성 탓에 상처도 어려 번 받았다. 믿었던 지인에게 수차례 사기를 당해 수십억을 잃기도 했고, 박상민은 지금도 그 빚을 갚아나가고 있다.

 

 

하지만  어려운 와중에도 박상민은 나눔을 멈추지는 않았다. 그동안 40억 원이 넘는 돈을 기부했고, 15개가 넘는 복지 단체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정말 대단하지 않는가?

 

 

 

지금도 박상민의 스케줄 절반은 돈을 받지 않는 공연이다. 박상민은 자신으로 인해 사람들이 행복해지는 것이 곧 자신의 행복이라는 믿는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이 행한 선행이 자녀들에게, 가족에게 복이 되어 돌아올 거라고 믿는다는 박상민이다. 우리는 이런 선그라스 속에 감춰진 멋진 박상민의 모습을 꼭 기억하고 칭찬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래야 더욱 따뜻한 세상이 될거니까 말이다.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바보아빠 박상민 편에 필자가 쓴 포스팅이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일부가 되길 바란다. 또 바빠서 못 보시는 분들에게는 이 포스팅이 삶을 살아가는 데 조금의 따뜻함이 될 수 있길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