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승호 중장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다 한통속이었다. 대체 18대 정권에선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사드는 북한의 핵을 대비해 한국을 지키기 위한 고도 기술화된 미사일방어체계의 순수한 목적이 퇴색되는 듯한 사실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당당했다면 왜 위승호 중장 국방부정책실장은 사드 추가반입4기에 대해 일부러 누락을 하게끔 명령을 한걸까. 수상한 점들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청와대가 주한미군 사드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 4기 추가반입 보고 문구를 삭제하도록 지시한 인물을 위승호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이라고 밝혔다. 온라인에서 후폭풍이 대단하다 현재 네티즌들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을 정도니 말이다.

 

 

 

위승호 프로필

 

위승호 고향 전남 장흥군

위승호 나이 60전후로 추정됨

위승호 학력 서울대학교 안보최고경영자과정 외 2건
복무 대한민국 육군
 기간 1982년 ~ 현재
 임관 육사 38기
 최종계급 위승호 중장
 최종보직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현재 청와대는 주한미군 사드 발사대 4기 추가반입 보고 문구를 누락하게끔 명령한 위승호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을 직무에서 배제토록 조치했다고 한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5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사드 보고 누락' 진상 조사 결과를 전하며 "26일 국방정책실 실무자 보고서 초안에 추가 발사대 4시 보관 위치가 적혀 있었다"며 "이미 2기 외에 4기가 추가 반입돼 보관 중인 사실을 명확하게 기술한 문구가 기재된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소통수석 윤영찬 청와대 대변인의 이야길 들어보면 청와대의 발빠른 대처가 잘 나타나고 보여지는 것 같다.

 

 

 

이어 윤영찬 수석은 보고 가운데 "보고서 검토 과정에서 위승호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이 이런 문구를 삭제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윤영찬 수석의 말에 따르면 위승호 실장은 이미 배치된 발사되 2기는 공개했지만 4기 추가 반입 사실은 미국 측과 미군 측과 비공개하기로 합의해 이전에도 보고서에 기재한 사실이 없었기 때문에 이번 보고서에도 삭제토록 했고 구두로 부연 설명하라고 지시 했다고 한다.

 

 

 

윤영찬 수석은 위승호 실장에 대해 "미군 측과 비공개 합의는 언론 등에 대한 대응 기조"라고 덧붙였다. 또 "이번 조사 결과 보고 누락 책임이 일부 확인된 위승호 국방정책실장은 해당 직무에서 배제하고 이들 관계자에 대해서도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는 결론이다"라고 강조했다.

 

 

 

위승호 국방정책실장은 국방부에서 사드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있었다.

 

 

위승호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은 지난 26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게 국방 주요 현안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고, 이후 위승호 실장 등은 보고 누락 과정에 대해 전날 청와대 민정수석실 조사를 받았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국방부를 상대로 보고 누락 경위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드 관련 현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라고 한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사드 발사대 4기 추가 반입에 대한 국방부의 ‘보고누락’과 관련해 “국민에게 사드 설치를 비공개 했다고 해도, 새로운 정부에 이 내용이 누락돼 보고됐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정말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 수상한 부분들이 너무 많다는 생각에 충분히 공감한다.

 

 

 

국방부에 따르면 그들은 문재인 정부 출범 전 경북 성주에 배치된 사드 발사대 2기 외에 발사대 4기를 국내에 추가로 반입한 사실을 지난 25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업무보고 때 누락했다고 한다.

 

 

 

(국방부 사드 관련 계급과 지휘 라인에는 한민구 장관, 황인무 차관, 위승호 국방정책 실장, 장경수 정책기획관 등이 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위승호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등의 행동에 대해 북핵 위협 등 안보위기 상황에서 국방부가 실수를 가장해 군 통수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에게 ‘항명’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나오고 있다.

 

 

 

현재 네티즌들은 당연히 단단히 뿔난 모습이다. 네티즌들은 "잘 안 믿어지는데. 나만 그런가" "위승호 하나로 끝날 일 아님. 모두 색출해라" "군법으로 처벌해야 한다" "김관진 감싸주려고 위승호가 총대 멘 건 아니고?" "위승호 나오려고 오늘 하루종일 호식이가 나왔구나" "위승호 갑툭튀인데. 위에서 빠져 나가려고 머리 굴렸네" 등의 글을 쓰고 있다.

 

 

 

또 "국방부 더 철저히 조사해주세요. 위승호에서 꼬리자르기 하려는 걸 수도" "위승호가 다 뒤집어 쓰는 거다. 한민구와 김관진이 몰랐을리가 없다" "위승호가 뭐 득보려고" "위승호가 희생양 되기로 했나 보네"등 이러한 사태에 대해 윗선까지 교체되어야 한다고 성난 목소리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위승호 실장은 전라남도 장흥군에서 태어났고, 1978년 육군사관학교에 38기로 입교해 1982년 졸업과 동시에 임관했다. 알 수 없는 이유로 육사 39기로 나오기도 하는데, 38기가 맞다고 한다.

 

 

 

육사 38기 동기로는 김용현, 조성직, 조현천, 정연봉, 최병로, 정항래, 임호영 등이 있으며, 국군사이버사령부 대선개입 사건으로 법원으로부터 유죄가 확정된 前사이버사령관 연제욱, 옥도경도 육사 동기생이다.  대선개입이 사실로 들어 났을 때의 충격은 실로 어마어마 했다.

 

 

 

위승호 실장은 중령시절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 군사전략과 전략기획담당관, 합동참모본부 대북군사업무담당관을 역임했고, 대령으로 진급해 육군 제72보병사단 제202보병연대장, 합참 전략기획본부 군사전략과장을 역임했다.

 

 

 

이런 영관장교 시절부터 합동참모본부에서 잔뼈가 굵은 전략통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만큼 뛰어난 위승호 실장. 그는 이후 2008년 11월 준장으로 진급하여 2011년 4월까지 2년 반동안 합참 전략기획본부 전략기획차장 한 보직만 역임했다.

 

 

2011년 4월 소장으로 진급하며 육군 제36보병사단장이 되었고, 2013년 4월 사단장 임기를 마치고 합참으로 돌아와 신연합방위추진단장을 역임했다. 2014년 10월 하반기 군인사에서 중장으로 진급하여 41대 총장 박삼득 중장으로부터 지휘권을 인계받아 42대 국방대학교 총장으로 취임했다.

 

 

 

 2017년 1월부로 드디어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에 취임한 위승호 중장이었다. 국방정책실장은 대개 예비역 중장출신인데 현역으로 자리에 오른 위승호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은 실로 엄청난 노고 끝에 여기까지 올라왔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의 최후는 부끄러웠다. '사드' 이 논란의 끝은 과연 어디일지 종착점이 잘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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