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라크 하이라이트 황일수 황희찬 활약 영상포함

 

 

 한국 이라크 0:0 마무리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래도 황희찬 선수,황일수 선수가 막판 최고였습니다.

 

 

한국과 이라크 친선경기지만 슈틸리케 호에 있어 굉장히 중요한 경기라 할 수 있다. 한국vs이라크, 한국은 이라크에 역대 상대 전적에서는 6승 10무 2패로 다소 앞서 있지만 아시아게임에서는 늘상 이라크에게 부진해온만큼 이번 친선경기라도 확실한 진검승부를 보여주면 좋겠다. 또 새벽에 시청하는 팬들에게 초여름 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시원한 골을 선사해주길 많은 사람들이 바라고 있는 중이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8일 오전 2시부터 현재 아랍에미리트 에미리츠 클럽 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평가전을 치르고 있다.  무려 2년 5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단 이근호(32·강원 FC)와 A매치 출전 5회가 전부인 황희찬(21·잘츠부르크)이 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을까.

 

 

 

(직접 찍은 한국 이라크 하이라이트 스샷)

 

비록 친선경기지만 이라크전에 임하는 한국의 각오는 남다르다. 2018 국제축구연맹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2위(4승 1무 2패, 승점 13)를 달리고 있지만 3위 우즈베키스탄의 거센 추격을 받고 있다. ‘모의고사’인 이라크전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이유다.  

 

 

 

카타르와 일전을 앞두고 슈틸리케 감독은 변화를 택했다. 김신욱과 이정협, 석현준 같은 정통파 스트라이커를 선발하지 않았다. 대신 이근호와 황희찬을 공격진에 발탁했다.

 

 

 

이는 그동안 슈틸리케 감독이 고수해온 한국의 전형적인 4-2-3-1 혹은 4-1-4-1 포메이션 공격 전술이 바뀔 수 있음을 추측하게 하는 대목이고 오늘 경기를 기대하게 하는 역할을 했다. 

 

 

 

이근호(키 176㎝)와 황희찬(키 177㎝) 모두 제공권과 파워를 앞세운 공격수 유형과는 거리가 있다. 빠른 스피드와 개인 기량으로 골을 만들어내는 스타일이다.

 

 

 

‘주전 윙어’로 분류되는 토트넘 핫스퍼에서 뛰는 손흥민과 함께 공격 전술을 이끌 것으로 보이며 기대를 자아냈다. 손흥민-이근호-황희찬이 동시에 배치되는 스리톱 포메이션이 처음으로 가동됐다.

 

 

 

소속팀에서 긴 공백을 가졌던 이청용(나이 29세 소속 크리스탈 팰리스)과 박주호(나이 30세 소속 도르트문트)의 출전 여부도 경기전부터 초미의 관심사였다. 이청용이 출전할 경우 이근호와 황희찬 중 한 명은 벤치에서 출격을 기다릴 확률이 높았기 때문이다.

 

 

 

사실 한국의 평가전 상대 이라크는 아시아 최종예선 B조에서 5위(1승1무5패, 승점4)로 사실상 본선 진출이 무산됐다. 하지만 이라크는 지난 4월 바셈 카심 감독에게 지휘봉을 넘겨주고 세대교체에 착수했다.

 

 

 

지난해 10월 열린 태국과 B조 최종예선 4차전에서 혼자 4골을 폭발시킨 모하나드 압둘라힘의 골결정력이 현재 경계 대상이다. 상당히 좋은 경기력을 펼치고 있는 중이기 때문이다.  현재 슈틸리케호가 가상 카타르인 이라크와 평가전서 0-0으로 전반을 마친 상태다.

 

 

 대한민국은 아랍에미리트(UAE) 라스 알 카이마르 에미레이츠클럽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 평가전서 0-0으로 전반을 마무리 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부임 후 처음으로 스리백 수비전술로 경기에 임했다. 3-4-3 전술로 임한 한국은 지동원을 중심으로 손흥민-이청용이 스리톱 공경진을 구성했다.

 

 

 

그리고 중원 미드필드 진영은 박주호-한국영-남태희-김창수가 출전했다. 또 수비는 장현수-기성용-홍정호가 스리백 수비진으로 나섰다. 골키퍼는 김승규가 출전했다.

 

 

 

경기 초반 중원 미드필더 숫자가 부족한 한국은 이라크의 점유율에 밀렸다. 한국은 측면에서 빠른 돌파를 시도하며 기회를 엿봤지만 쉽지 않았다.

 

 

 

물론 적극적인 공격을 펼치는 순간 기성용은 중원으로 올라왔다. 또 측면 선수들이 내려와 수비를 대신했다. 한국과 이라크 모두 전반 초반 특별한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중원에서 볼 다툼을 벌이면서 경기를 선보였다.

 

 

 

한국은 수비적으로 문제가 없었다. 이라크가 공격수가 한 명 밖에 없었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 다만 중원부터 수비적으로 경기를 펼치는 이라크를 상대로 한국은 힘겨운 싸움을 벌였다.

 

 

 

한국은 전반 30분 한국영이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거리가 멀었다.

 

 

 

또 한국은 전반 35분 손흥민이 왼쪽 돌파 후 왼발 슈팅을 선보였지만 골대를 크게 벗어났다.

 

 

몇 차례 이라크를 상대로 슈팅을 시도한 한국은 전반 40분 상대에게 공격을 허용했다. 또 코너킥에 이어 슈팅까지 내줬다. 상대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결국 한국은 전반서 골을 넣지 못한 채 0-0으로 마쳤다. 현재 계속 후반전이 진행되는 상황 우리나라 선수들의 선전을 계속 응원하며 하이라이트 영상을 경기가 끝나는 대로 계속 업로드 하도록 하겠다. 오늘 시원한 골을 기다려본다.

 

(전반 하이라이트 동영상)

(전후반 황일수 포함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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