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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견▼사고

2017. 11. 17. 21:19

유명 사진작가 시바견 누구?

 

 

시바견은 평소 귀엽기로 소문나 있으며, 트와이스 사나가 시바견을 닮았다고 할 정도로 우리들에게 친숙한 한 개의 종류다. 이렇게 귀엽고 순둥할 것만 같은 유명사진작가 시바견이 사람을 물어 현재 온라인에서 뜨거운 감자다.

 

 

유명사진작가 시바견 사고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반려견들의 위험성과 공격성 등 시바견 특성에 대해 잠깐 알아보고 가겠다.

 

 

 

한준우 동물행동심리전문가 서울 연희실용전문학교 교수는 유명사진작가 시바견 사고에 대해 "헝가리 동물행동학자인 미클로시에 따르면 일본의 시바견과 우리나라의 진돗개, 풍산개 등은 진화가 덜 된 개인 고대견" 이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시바견 같은 이런 개들은 견주가 아닌 사람이 다가오거나 만지는 것을 굉장히 싫어하기 때문에 달려들거나 무는 행위를 한다"고 말했다.

 

 

한준우 교수는 또 "사회화가 덜 돼서 무는 경우도 물론 있지만 고대견 특성상 사회화 교육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며 일반 소형 애견과 비교를 했다.

 

 

 

그는 "몰티즈 같은 견종처럼 애초에 사람들과 함께 살기 위해 친화력 좋은 개들을 위주로 교배시켜 나온 경우와 똑같이 보면 안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준우 교수는 유명사진작가 시바견 사고에 대해 "시바견이나 진돗개들은 충성심이 강해 견주가 아닌 다른 사람이 다가오면 공격해온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러며 "특히 이 시바견 같은 개들은 공격하기 전 꼬리를 짧은 시간동안 빠르게 흔드는데, 이런 특성을 모르는 사람들이 다가갔다가 불상사를 입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말했다.

 

 

이웅종 반려동물행동교정 전문가도 "개들은 사냥본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물 수 있는데 보통 개들이 어떤 습성을 가졌는지 제대로 모른 채 관리하거나 다가가는 경우가 있다"며 주의를 당부 했다.

 

 

 

"유명사진작가 시바견 사고 사건"

 

특히 유명사진작가 시바견 사건을 보고 "개를 만지고 싶은 경우 보호자에게 허락을 받은 뒤 개에게 자신의 냄새를 맡게 해 흥분을 가라앉힌 뒤 다가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시바견에게 20대 여성이 물리며 사건이 일어난 것. 현재 이여성은 한 유명사진작가의 시바견에게 얼굴을 물려 다쳤다며 해당 작가를 고소했다.

 

 

 

17일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오후 지인의 웨딩촬영을 돕기 위해 용인의 한 사진촬영 스튜디오를 찾았다가 몸무게 9㎏짜리 시바견에 얼굴을 물려 전치 4주의 상처를 입었다. A씨에 따르면 시바견에 얼굴을 물려 13바늘을 꿰맸다고 한다.

 

 

 

A씨는 테라스에 묶여 있던 시바견의 머리를 만지다가 사고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스튜디오 측에서 개가 사람을 물 수도 있다는 등의 경고를 한 적이 없다”며 지난 9일 개 주인인 사진작가 B씨를 과실치상 혐의로 고소했다.

 

 

 

유명 사진작가 시바견 견주 B씨와 당시 스튜디오에 있던 직원은 “개는 촬영장소와 상관 없는 장소에 묶여 있었으며 주변 사람들이 수차례에 걸쳐 ‘만지면 물린다’고 경고를 줬다”고 주장했다.

 

 

 

그러며 유명사진작가 시바견 견주와 직원은 이어 “A씨가 개의 주둥이와 얼굴을 잡아당기면서 얼굴을 물린 것”이라고 A씨 주장에 반박했다.

 

 

 

경찰 관계자는 “양측의 주장이 엇갈려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개가 묶여 있던 테라스에도 CCTV가 있는지 확인 후 영상을 분석해야 할 것”이라며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는만큼 조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바견은 진돗개와 비슷하게 생긴 일본 전통견으로, 어깨까지의 표준 높이가 수컷 39.5㎝, 암컷 36.5㎝이며 체중은 수컷 9∼11㎏, 암컷 7∼9㎏ 정도다. 행동이 민첩하고 감각이 예민해 사냥개로 이용되기도 한다.

 

(유명사진작가 시바견 사고 사건 때문에 방송인 유재환이 키우는 시바견 '명수'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바견 구조소' 설립자의 발언이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구조소 설립자이자 회장이 아부타 씨에 따르면 시바견이 파양된 뒤 머무는 구조소에서 가장 못 견디는 종 중 하나라고 한다.

 

 

 

실제로 시바견의 경우, 구조소에 도착했을 때 아에 마음을 닫아 공격적으로 행동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스트레스 지수가 높을 경우, '캐치폴 혹은 마취총'까지 써야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할 정도로 동물적 공격성이 잠재해 있다.

 

 

하지만 이번 사건에 대해 네티즌들은 왜 가만히 있는 남에 개를 만지냐는 등 위험을 자초 했다는 의견이 다소 강한 편이다. 많은 전문가들 발언 처럼 시바견을 교육시키는 것보다 우리는 인간을 교육시키는 게 더 큰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반려견 행동전문가로 알려진 강형욱 훈련사 또한 최시원 프랜치불독 사건 이후 "입마개는 필수이며, 외국처럼 반려동물 입양 절차가 까다로워져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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