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한끼줍쇼 이시영

2017. 2. 15. 22:13

 

 

JTBC 한끼줍쇼 프로그램에 규동커플과

함께한 분들은 바로 이시영과 유병재다.

이날 한끼줍쇼에 익히 여성 복서로 트로피를

수상한 이력까지 있는 실력자 이시영과,

유병재가 복싱장에서 첫만남을 가졌다.

 

 

와 진짜 미모가 열일하는 이시영이다.

이시영 나이는 1982년 생으로 올해 36살이다.

위 사진으로만 보면 아직도 천상 20대로보인다.

 

 

그러나 복싱 타이틀 이력도 있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 이기도 하다.

 

 

 

이런 이시영과 한끼줍쇼 두mc인 이경규와

강호동이 복싱장에서 만남을 가졌다.

이경규는 무술 고단자로서 복싱연습생의

어린 학생과 대련을 하며 본인의 힘을

과시하며 웃는데, 갑자기 팡 하는 샌드백

치는 소리가 들리는데

 

 

강호동이 진짜 열심히 하신다며 극찬

 

 

 

 

그러니까 더욱 샌드백을 초스피드로

치고 있는 프로복서다. 체육관 안은

연신 팡팡 소리로 가득하다 ㅎㅎ

 

 

 

이시영 또한 갑자기 오버액션을 취하며

샌드백을 때리는 체육관 복서를 보며

너무 열심히 하시는 것 아니냐며 웃는데

참 미모가 열일한다 싶다.

 

 

연신 샌드백을 치다 본인이 쓰고 있던

헤드기어를 벗어던져 정체를 들어내자

규동커플은 당황하며 비명을 지른다. ㅎㅎ

진짜 이경규와 강호동 콤비는 재미있다.

 

 

 

이시영 또한 심장이쿵~!

 

 

헤드기어를 벗은 복싱남의 정체는 바로

 

 

 

유병재였다. ㅎㅎㅎ 진짜

모든 출연진을 속여가며 한시간 전부터

체육관 안에서 대기하며 기다리고 있던 것이다.

 

 

 

 

이시영이 생각보다 순진하다는 생각을 했다.

우연히 여기계셨던 거라고 묻는 걸 보면 말이다.

여기 계셨던 거에요? 아니면 우리 같이 촬영을

하는 거에요? 라고 말하는데 뭔가 백치미가

느껴져서 귀여운 면이 보이는 것 같다.

 

 

 

여기서 이경규의 제안이 나오는데,

이시영의 권투실력을 한번 보자고 한거다.

 

 

강호동의 급제안 병재야 병재야~

한번만 네가 맞아봐 재미삼아서~

라고 글만봐도 강호동 육성이 살아 들린다.ㅎㅎ

 

 

 

시골에서 올라와 맷집에 자신감이

넘치는 근자감 유병재.

 

 

실제로 유병재는 복싱을 했다고 한끼줍쇼에서 밝혔다.

 

 

이에 이시영은 어디를 쳐도 되냐고 물어보며

표적을 정하며 때리기 시작하는데..

 

 

ㅋㅋㅋㅋㅋ 진짜 유명재 표정은 극한직업에서도

유명했지만 정말 웃기다. 구경하던 학생들도

같이 웃기 시작.

 

 

 

 

이시영은 본인이 너무 세게 때렸다며 미안해 했다.

이어 미안하다며 유병재를 안아주는데 이 장면을

본 네티즌들은 맞아도 저렇게 안기면 본인은

맞고 싶다는 댓글이 많았다. ㅎㅎ

 

 

 

 

 

이날 방송에서 이시영은 강호동에게 스트레이트 펀치를 꽂듯 돌직구를 날렸다. 이시영은 제작진의 기대에 부응하며 강호동과 완벽 호흡을 보여줬지만, 계속되는 강호동의 진행 욕심에 "이젠 목소리만 들어도 질린다"라며 소리친 것. ㅎㅎ 이에 강호동은 이시영을 향해 너도 그렇게 안 질리는 스타일은 아니야 라고 받아쳐 완벽한 콤비를 자랑 했다.

 

한편 유병재는 이경규, 강호동 모두 불편하다라며 둘 사이에서의 고통을 토로했다. ㅎㅎㅎ

이날 방송에서 규동형제와 이시영과 유병재는 선조들의 발자취를 따라 마포나루터에서 염리동 소금길로 이동하며 여러 에피소드를 그려냈다. 염리동은 과거 소금 장수들이 모여 살던 곳으로 현재는 예쁜 그림이 가득한 벽화와 범죄 예방을 위한 아이디어가 빛나는 아름다운 골목이기도 하다. 최근 재개발이 진행되면서 주민 대부분이 이사를 가 100여세대만이 동네에 남아 그 터를 지키고 있다. 이날 초반 이경규는 지난 주 한 끼에 실패한 강호동을 연신 비난하며 최선을 다하라고 윽박했고, 강호동은 풀죽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본격적인 도전이 시작되자 규동형제와 밥동무 이시영, 유병재는 파이팅 넘치던 초반 모습과는 달리 절망에 빠질 수 밖에 없었다. 다들 이주를 가는 바람에 폐허와 사람보다 고양이만 마주하는 상황이 되어버린 것이다. 이런 그들의 모습에서 성공하는 모습을 본다는 건 한끼를 맛보는 것 뿐 아니라 사람 사는 세상을 맛보는 것 같아 가슴 한켠이 따뜻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