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 페이지 사망

 

한국계 혼혈 인 미국 팝가수 토미 페이지가 사망했다.

 

 

우리들에게 1990년 뉴키즈온더블럭 만큼이나 유명했던 가수인 토미페이지가 이른 나이 향년 46세에 사망했다. '빌보더'에 따르면 미국 원조 꽃미남 팝가수로 1990년대 큰 인기를 누렸던 미국 팝스타 토미 페이지가 현지시간 3일 사망했다고 전했다.

 

또 현지 언론들은 4일 "토미 페이지가 숨진 상태로 미국 뉴욕에서 발견됐다"며 지인들의 이야기를 인용해" 사망 사유는 스스로 목숨을 끊은 자살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토미 페이지 Tommy page

 

출생 1970년 5월 24일 부터 2017년 3월 3일

1998년 Tommy page 1집 앨범으로 데뷔 했다.

가수이자 출판인으로 빌보드 발행인 경력을

가지고 있기도 했던 그다.

 

 

 

 

 

토미 페이지는 앨범 '페인팅 인 마이 마인드' 에 수록된 '아일 비 유어 에브리싱 I will be your everything 으로 상당한 유명세를 탔다. 1990년대 정말 선풍적인 인기를 전세계적으로 누렸다. 이 노래는 1990년 4월 빌보트차트 1위에 올랐을 뿐더러, 무려 13주 동안 40위권 안에 있었다.

 

 

 

(하수빈 토미 페이지 리즈시절 키도 상당히 크다)

 

 

특히 한국계 혼열로 우리나라에서도 상당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던 그였던 지라, 토미페이지의 죽음은 국내 팬들에게 매우 큰 슬픔으로 다가온다.

 

토미 페이지의 외증조 할머니는 한국인이다. 토미페이지의 외증조할아버지가 1900년대 초반 한국에 철도 관련일을 하러 한국에 왔고, 그때 만나 사랑이 꽃펴 미국으로 건너가 살았다고 한다.

 

 

 

(토미페이지 살아생전 최근의 모습 세월이 흘러 그도 나이를 먹고 꽃중년이 되었다)

 

 

 

 

토미 페이지는 1988년 18세의 나이로 1집 앨범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1집에 실린 '어 쇼울더 투 크라이 온'  'A shoulder to cry on' 은 한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권 전체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90년대 하이틴 스타 하수빈(나이 37세) 에게 노래 '아엠 폴링 인 러브''I am falling in love' 를 선물하고, 초콜릿 CF에 출연하는 등 국내활동도 해 화제몰이를 했던 토미 페이지다.

 

 

(토미페이지 생전 한국서 촬영한 해태 아모르 초콜릿 CF)

 

 

 

지금봐도 포장의 디자인 자체는 그렇게 촌스러워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광고만큼은 높아진 우리 눈을 따라가기 힘든 모습을 보여준다. 그만큼 더욱 추억이 되버린 토미페이지의 일생이자 국내 내한했던 모습이다.

 

 

 

 

CF속 토미페이지는 영락없는 꽃미남의 모습을 보여주는게 세월이 얼마나 빠른지 또 알게 해준다. 이렇게 한국에서 조차 많은 사랑을 받은 전세계적인 스타였다. 홍콩 배우들과 함께 책받침으로도 나온 토미페이지였으니 그 당시의 인기가 얼만큼 높은지 대략 짐작이 가능하다.

 

 이렇게 한국에서 친근한 활동을 했던 전력이 있던 토미페이지의 죽음이 자살이라는 소식이 더욱 안타깝다.

 

 

 

토미페이지는 미 NYU 뉴욕대 경영대 출신 인 스페가지 갗춘 그다. 그는 음악 작업후 나중에 복학해 하업을 마쳤다. 이후 싱어송라이터와 빌보드 발행인 등 후에 음악스트리밍 업체인 판도라 부대표까지 맡으며 다망면으로 활발히 활동했다.

 

 

토미 페이지는 그의 목소리 만큼이나 매력적인 성품을 지녔던 사람이다. 미국 현지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소중한 친구이자 탁월한 엔터네이너를 잃어 모두 애도하는 분위기다.

 

실제 한국에서도 토미페이지의 이른 죽음이 상당한 충격으로 다가올 거라 생각된다.

 

비록 안타깝게 하늘로 간 토미페이지 이지만 그가 하늘에서라도 행복할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