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호와 최순실도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소식을 들었다.

더욱 대박 사건은 장시호가 김동성과의 연인 관계 였다는 열애사실을 고백 했다는 거다. 

 

 

 

김동성과 이규혁과 장시호와의 삼각관계는 이규혁의 발언으로 엄청난 논란과 파장을 일으켰지만 그 당시에 사실이 아니라는 주장과 함께 논란이 곧 잠재워졌다.

 

 

 

장시호 젊을 때 모습.

 

 

이규혁과 김동성 또한 이 당시만 해도 상당히 절친이었을 텐데 이렇게 둘 사이가 파국으로 가다니 너무 아쉬운 마음이 크다.

 

 

 

 
 
그보다 죄를 지은 자들이 최순실의 권력을 거부한 바른 김동성을 욕보이는 거라며 그 당시 사실을 말한 이규혁에게 비판을 가하기도 했다. 당시 여러모로 안좋은 일에 연루되어 있어 신뢰가 가지 않았던 이규혁이다.
 
 
 
자 이 셋의관계에 앞서 법정에서 장시호가 왜 이런 이야기를 고백하게 됐는지 순서대로 오늘 있었던 법정에서의 일들을 이야기해 보겠다.
 

 

현재 국정농단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두 주인공이 있다. 바로 장시호와 최순실 이 둘은 법정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소식을 들었다. 일순간 이 둘에 미묘한 표정 차이가 있었다.

 

 

(이 셋의 표정이 지금의 상황과 오묘하게 닮았다)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최순실과 장시호의 재판에서 검찰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이 만장일치로 인용 결정 났고 이제 법률적으로 전 대통령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며 탄핵 소식을 전했다.

 

 

일단 이 소식을 변호사를 통해 미리 전해 들은 최순실은 별다른 표정 변화 없이 물만 연달아 들이켰다고 한다. 법정 밖에서 최순실 측 변호사는 최순실이 대통령 파면 소식에 별다른 언급은 없다면서도 답답한 심정이고 충격이 클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장시호 측에 말에 의하면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소식을 듣고 최순실은 대성통곡을 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자업자득이라며 이야기하고 있고, 본인이 실세 대통령이었는데 이제는 못하니 운다고 그의 눈물은 악어의 눈물이라는 등 비판을 가하고 있다.

 

 

그것도 그럴 것이 최순실은 본인이 한 죄중 단 한가지도 잘못한 것이 없다고 이야기하며 심지어 특검과, 헌재까지 본인의 주장과 맞지 않으면 민주주의가 아니라며 매도하기에 바빴다.

 

이러한 행동은 막상 한국에 와서 죽을 죄를 지었다며 반성하던 태도와 확연히 다른 것이었다. 이런것을 두고 추론을 해보면 박근혜와 최신술 측은 헌재에서 당연히 기각을 할 거라 예상했다고 볼 수 있겠다.

 

이렇게 최순실과 박근혜는 자신의 죄도 모르는 우를 범했고, 그나마 장시호가 현명한 판단을 했다고 볼 수 있다.

 

 

 

장시호는 이날 최순실과 함께 법정에 있었다. 장시호 또한 변호사를 통해 파면 소식을 전해 들은 뒤 재판 도중 간간이 얼굴에 미소를 보였다고 한다. 청문회에 나와서도 독특한 성격으로 웃는 표정을 지은 장시호라 안봐도 뭔가 눈에 훤하게 그의 표정이 보이는 듯 하다.

 

 

이러한 행동이 법정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지 모른다고 생각했는지 장시호 쪽 변호인은 탄핵 때문에 웃은 건 아니고 장시호 씨 손에 땀 때문에 그랬다며 오해를 차단했다.

 

또 다른 피고인으로 참석한 김종 전 문체부 차관과 증인으로 나오 안종법 전 수석은 별다른 표정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장시호는 "최순실 이모가 검찰에 협조하지 말라고 해 부담스럽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된 장시호가 검찰 조사 초반 거짓진술을 하다 촛불 집회를 본 뒤 마음을 돌렸다고 밝혔다. 10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 22부 심리로 열린 최 씨와 장씨, 김종 전 문화제육부관광부 2차관에 대한 공판 증인으로 참석한 장시호는 "지난해 8차례의 검찰 조사에서 2회까지는 거짓말을 하다가 3회째부터 사실을 털어놓았나"라는 검사의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했다.

 

 

 

검찰에 따르면 장시호는 세 번째 검찰조사 당시 "그동안 검사의 이야기를 듣고 심경 변화가 있었다"며"촛불집회 이야기를 듣고 더 이상 거짓말을 하면 국민으로서의 도리가 아닌 것 같아 사실대로 이야기 하기로 마음 먹었다"고 진술했다.

 

검찰은 장시호가 진술을 뒤집은 이유에 대해"최순실이 이모라는 것 때문에 사실대로 이야기를 하지 못하다가 자신이 진실을 말해야 혼란스러운 상황이 바로잡힌다고 생각한 것"이라고 밝혔다.

 

 

장시호는 또 "이모 최순실에 대해 사실대로 말하면 이모가 잘못될 것 같은 기사가 나와서 마음이 아팠다"면서도 "하지만 특검에서 조사받으며 사실대로 말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장시호의 고백을 최순실은 무덤덤한 표정으로 지켜보았다고 한다. 최순실은 보면 볼 수록 정말 들으면 들을 수록 무서운 인간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이날 법정에 있었던 고백중 대박 사건은  장시호가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과의 교제 사실을 고백한 것이다. 앞서 이규혁은 증인으로 출석해 장시호와 김동성의 열애설에 관해 이야기 했었다.

 

 

그때 장시호는 이규혁을 엄청 노려보았다고 전해진다.

 

 
(현재 서로의 주장이 다르지만, 장시호와 함께 최순실 배에 오르지 않아 김동성은 지금 법적인 문제가 아무것도 없다)
 
 
 
 
 
하지만 이날 장시호는 증인으로 참석해 김동성과의 교제 사실을 털어 놓으며 김동성이 한국동계스포츠 영재센터의 설립 작업에 깊숙히 개입했다고 주장했다.
 
 

 

 

고민끝 장시호의 제안을 거절한 김동성이라며 방송에서 칭찬을 해준 김동성이다. 비단 방송국 뿐 아니라 많은 국민들이 김동성의 용기에 박수를 보냈었다.
 
 
 
 
(아내 오유나 씨의 나쁜 매력에 빠져든 다는 김동성은 나쁜여자, 아내가 사나이의 정복욕에 불을 지폈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낸 적이 있다)
 
 
 
 
 
 
(실제 부부인 김동성 오유진 부부 결혼 당시 사진)
 

 

 

 

 

(이규혁이 법정에 증인으로 나와 김동성과 장시호가 깊은 관계였다고 폭로후 자신의 SNS에 남긴 김동성의 글과 사진)

 

장시호는 "당시 이혼을 고려하던 김동성이 살던 집에서 짐을 싸서 나와 오갈 데가 없어 최순실 집에서 머물며 같이 살았다"라고 이야기하며 "이모 집에서 한 달 동안 영재센터 설립을 같이 계획했다"고 털어놨다.

 

 

 

 

정말 충격적인 사건이자 고백 아닌가 싶다. 앞서 김동성은 이규혁의 이와 같은 발언에 대해 "어제 밤 실검에 오르락 내리락 잘 살고 있는데..그냥 카더라 식으로 막 나불대는구나. 진심 내 맘이 아프고 내 가족들이 받을 상처에 미안한 마음 뿐이네"라며 비판 한적 있다.

 

 

 

장시호 측근은 이규혁, 김동성 등이 이미 모였었다며, 메달리스트들은 개인적인 관계가 있는 건 앍 있잖아요 라며 이규혁의 말이 사실일 거라고 주장했다. 그나저나 맨 두에 앉아있는 김연아는 여신의 미모를 자랑한다.

 

 

김동성은 실제로 2015년 아내 오 씨오 이호 소송을 진행했으며, 이후 한 달 만에 이혼 조정 취하 서류를 냈다. 하지만 장시호가 이날 대박 사실을 고백한 덕에 다시 엄청난 논란을 야기시키고 있다.

 

 

 

김동성은 앞서 최순실 스포르 영재센터에 관련되어 있다는 의혹에 대해 "장시호가 내게 강층시청 감독 자리를 제안했지만 찜찜해서 거절했다"고 멋지게 말 한 바 있다.

 

 

 

하지만 현재 장시호가 김동성과 교제하고 연인 사이였다는 걸 법정에서 고백한 후 김동성의 SNS는 바로 비공계 계정으로 변하였다.

 

 

 

또 장시호는 최순실의 무서움에 대해서도 고백을 한 바 있다. 당시 '비선실세' 자리에 있던 최순실이 '삼성 지원금' 이야기가 밖으로 새나가자 조카 장시호를 불러 무릎을 꿇리고 따귀까지 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정말 제정신이 아닌 사람 같다.

 

삼성이 동계스포츠 영재센터에 16억 원을 지원한 사실이 이규혁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의 실수로 빙상연맹 관계자에게 알려졌고, 김종 전 문화제육부 차관을 통해 이를 알게 된 최순실은 굉장히 격분했다고 한다.

 

 

 

이에 최순실은 영재센터 운영을 맡은 장시호를 불러 무릎을 꿇린 뒤"어디서 말을 함부로 하고 다니냐"며 욕설과 함께 따귀까지 때렸다고 한다.

 

이후 장시호는 이규혁에게 "이모에게 맞았으니 일에서 손을 떼고 싶다"는 내용을 담은 문자 메시지를 보냈고, 이규혁은 "삼성 지원을 못 받는 거 아니냐"며 걱정했다고 한다.

 

참 이규혁도 잘한 거 하나 없어 보인다. 진짜 반성하고 성찰해야 한다고 생각된다.

 

최순실의 이러한 태도에 장시호 뿐만 아니라 모든 측근들은 최순실을 "무서운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최순실 국정농단을 폭로한 노승일은 "최순실이 너 그러다 죽어"라고 협박한 사실을 털어놓기도 했다. 또 장시호는 최순실씨가 맡긴 '제 2의 태블릿 pc' 존재를 특검에 털어놓은 뒤, 구치소에서 최순실을 피해다닐 정도 였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최순실을 무서워 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정유라 아닐까 생각된다. 주진우 기자의 말처럼 박근혜 전 대통령 위에 최순실 그 위에 정유라가 최고 실세다란 말이 오늘 같이 와닿은 적이 없어 보인다.

 

여하튼 간에 앞으로 김동성이 어떻게 나올지가 매우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