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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하 변호사 소개

2017. 3. 15. 17:22

박근혜 전담 변호인 유영하 변호사 소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청와대를 떠나 삼성동 자택으로 들어온지 어느덧 나흘째다. 그런 오늘 15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를 맡아 사저를 찾은 유영하 변호사에 대해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하고 계시다.

 

유영하 변호사는 작년 11월 15일 박근혜 대통령 변호사로 선임됐다. 워낙 서석구 변호사와 김평우 변호사에 대한 언론의 보도가 많았고, 이 두 변호사가 워낙 독특하게 변호를 해서 말이 많고 탈도 많아서 그렇지 유영하 변호사 또한 오래전 부터 굉장한 친박이다.

 

 

헌정 사상 최초로 탄핵 인용되었으며 이제 검찰 조사를 받을 예정인 박근헤 전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이다. 유영하 변호사가 2012년 12월 제 18대 대통령 선서를 앞두고 경기도 군포에서 열린 거리 유세에서 박근혜 다시 후보와 함께한 모습이다.

 

 

2012년 더 이전부터 유영하 변호사는 친박 변호인단으로 활동했으리라 추정된다. 같이 있는 모습이 상당히 다정해 보인다. 그런만큼 또 얼마나 논리에 맞지 않게 변호를 할지 생각이 되면서도 서석구 김평우 변호사와는 달리 준비를 철저히 했을 수 있을 거란 생각도 든다.

 

그래도 이미 증거란 증거가 다 들어난 상황에서 어떠한 변론이 먹힐지 심히 의심이 되긴 하지만 말이다.

 

 

유영하 변호사 프로필

 

유영하 변호사는 부산광역시 출생으로

현재 나이 56세 1962년 생이다.

 

2014~2016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의 이력도 가지고 있다.

 

 

 

유영하 변호사는 1995년 창원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하고 광주지검 순천지청, 청주지검, 인천지검 등을 거쳤다. 그 후2004년 변호사를 개업했다.

 

2007년 한나라당 후보 경선 때 박근혜 후보 캠프에 법률지원단장으로 그 직책을 맡은 바 잇고, 2012년 박근혜 대선 캠프에서 일하고 새누리당 추천으로 국가인권위원을 지낸 바 있다.

 

 

 

대표적인 친박계로 분류되는 유영하 변호사는 작년 4월에 치러진 20대 총선에서 서울 송파을 선거구에 예비후보로등록했지만 본선 출마에 실패했다.

 

 

간단히 요약하면 유영하 변호사는 부산출생이고 수원 수성고 이후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 이후 사법시험 34회(사법연수원24기) 수료, 창원지검 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정 검사, 청주지검 검사, 인천지검 검사, 서울지검 북부지청 검사를 거친다. 이후 법무법인 하우림 구성원 변호사, 법무법인 우진 대표변호사, 법무법인 새빛 변호사, 버부범이 산지 변호사 등을 거치며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인권위원도 박근혜 전 대통령 재임시절 맡기도 하면서 현재 변호사 유영하 법률사무소를 운용하고 있다.

 

 

 

유영하 변호사는 오늘 15일 오후 1시 10분쯤 검은색 승용차를 타고 강남구 삼성동 박근혜 전 대통령 자택에 도착했다. 유영하 변호사는 대기하고 있던 기자들 앞에 서지 않고 바로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유영하 변호사와 박근혜 전 대통령은 21일 오전 9시 30분으로 예정된 검찰 소환 조사와 관련해 대응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여진다.

 

 

앞서 검찰 특별수사본보는 오늘 오전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21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중앙지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과연 이날은 검찰에 출석해 조사에 응할지 궁금하다.

 

 

 

현재 아직도 박근혜 전 대통령 자택앞에 다시 지지자들이 모이고 있는 상황이고, 지지자들은 자택앞 담벼락에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쓴 메모와 꽃다발을 남기면서 자리를 지키고 있으니 말이다.

 

이런 것을 보며 민심을 잘못 해석하여 소통부재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우려되기도 한다.

 

 

유영하 변호사는 약 2시간 10분이 지난 오후 3시 20분쯤 박근혜 전 대통령 자택을 빠져나왔다.

 

 

박근혜 전 대통령 자택엔 무슨 일로 오셨냐 ,소환 대비는 어떻게 하시냐 등의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 했다고 한다. 또 "소환조사에 응할 계획이냐" "검찰 조사에서도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인으로 일하시냐"등의 질문에 답 없이 준비된 차량에 올라 현장을 빠져나갔다.

 

 

하지만 현재 박근혜 전 대통령측이 변호인단을 대폭 보강하는 등의 모습을 보면 검찰 수사에 응할 뜻을 밝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이미 수사에 대비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다.

 

검찰 소환통보에 대해 박 전 대통령의 변호인이자 대변인 역할을 맡고있는 손범규 변호사는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아 검찰 수사에 응하겠다는 입장을 이미 밝힌 바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측 대리인단은 유영하, 정장현, 채명성, 위재민, 서성건, 손범규, 황성욱 변호사로 꾸려졌다. 김평우와 서석구 변호사는 제외된건가 싶다. 하지만 향후 상황에 따라 변호인단을 추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인단은 "검찰이 요구한 일시에 출석해 성실하게 조사를 받을 것"이라고 이전 변호때와는  조금 다른 모습으로 검찰 조사에 응한다는 모습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들 고성과 욕설

 

 

현재 일부 지지자들은 박근혜 사저를 지키며 밤을 지새우기도 하고 경찰은 사저 주변에 4개 중대, 270여명의 경력을 배치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해 대비하고 있다. ㅎ 우리 경찰분들 고생이 정말 많으시다.

 

실제 이런 경찰이 필요한게 인근 주민들이 지지자들의 고성과 욕설 집회에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고 한다. 왜이리 폭력적인지 ㅠㅠ 제발 지지하려면 조용히 지지하는게 보기 좋아보일 텐데 아쉽다.

 

 

 

박근혜 사저와 맞닿아 있는 서울 삼릉초등학교는 후문을 아예 닫은 상황이다. 학교측은 수업이 끝나면 곧장 집으로 가라는 내용의 가정통신문을 각 가정에 보냈다고 한다.

 

아직 어린 아이들에겐 정말 위험할 수도 있는 만큼 학부모들의 걱정이 꽤 클 것같다.

 

 

현재 삼릉초등학교 학부모들은 개학 초에 아이에게 집회가 위험하다고 지적을 했고 집회를 막아달라는 탄원서를 강남경찰서에 제출하는 방안을 노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박근혜 전담 미용사

 

 

또 이날 재미있는 것은 비단 유영하 변호사만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로 출두한 것이 아니다. 한동안 박근혜 전 대통령 머리때문에 유명했던 전담 미용사들도 다시 박 전 대통령 사저로 출근을 하고 있다.

 

이분들이야 본인 일을 하는 거지 무슨 죄가 있겠냐 싶다. 이제 대통령이란 불기소 특권에서 벗어난 만큼 일반인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잘 받길 바라며 증거가 들어난 죄만큼은 달게 받아야 한다 생각된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으로 부터 수사 기록을 넘겨 받은 검찰이 잘 해재길 바라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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