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지완 강민호 벤치클리어링 동영상 포함
올 프로야구는 벤치클리어링 논란이 꽤 많은 것 같다. 그런데 이날 나지완이 사구를 맞아 일어난 벤치클리어링은 조금 독특하다. 혹 야구를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보통 사구를던진 투수와 타자가 설전을 벌이며 벤치클리어링까지 가는 경우가 일반적인데, 이날 롯데 캡틴 강민호와 나지완이 갑작스럽게 설전을 벌이며 기아와 롯데간의 벤치클리어링으로 번진것이다.
나지완 프로필
생년월일 1985년 5월 19일
나지완 나이 33세 고향 광주광역시 광산구
나지완 키183cm, 몸무게 105kg
나지완 학력 출신학교수유초초등학교
신일중 - 신일고등학교 - 단국대학교
포지션 좌익수,우익수,지명타자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데뷔 2008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KIA 타이거즈)
소속팀 KIA 타이거즈 (2008~)
등장음악 Fort Minor - Remember the Name
응원가
이전 응원가 : Los Lobos - La Bamba[2][3], 코요태 - 비몽
현재 응원가 : YB - 나는 나비[5], 'Conquest of Paradise'
종교 개신교
수상 2014 제 17회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금메달 외 5건
경력 2014 제 17회 인천아시안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 외 2건
나지완 인터뷰 논란 이라는 이야기가 도는데 논란이랄 것 까진 없다.
<ebn기사 참고> 아시안게임 야구 2연패 소식과 함께 한국야구대표팀의 군면제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29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나지완 군면제 뽕에 너무 취했나보다’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해당 글의 게시자는 “인터뷰가 논란이 되기에 찾아봤더니 그 따위 욕먹을 인터뷰를 하다니. 기아팬 이전에 군필자로서 솔직히 짜증난다”며 “이거 뭐 대놓고 구단별 군면제용 한 명씩 나갔는데. 기아는 ‘나 아픈데도 픽업됐다’며 자랑하는 것도 아니고. 멍청하다”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은 “나지완이 큰 일 했다고 본다. 논란돼서 법 개정되길 바란다”, “가만히 있으면 되는데, 스스로 나서서 욕을 먹는다”, “기쁜거야 백번 이해하나, 다른 선수들 생각도 해야지”, “안치홍 두 번 죽이는 것” 등 비난 여론이 거세다.
지난 28일 야구대표팀 외야수 나지완은 “팔꿈치 부상으로 참고 뛰기 힘들 정도로 아팠다”며 “8회에 점수 났을 때 눈물을 흘렸다. 많은 생각이 들었고, 만감이 교차했다”고 대표팀의 금메달 소감을 밝혔다. 이 때 이야기가 계속 나지완 인터뷰논란이라고 관심 받고 있는 것 같다.
나지완과 강민호 사이에 일어난 일 에 관해 이야기한 병규 해설위원 또한 구설수에 올랐다. 바로 편파 해설 논란에 휩싸인 것이다.
어제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 KIA타이거즈와의 시즌 9번 째 경기가 열렸다. 편파판정 발언에 대해 설명드리면서 있엇던 일을 간추려 이야기하자면,
이날 기아가 3-0으로 앞서고 있던 6회 초 롯데 강민호와 KIA 나지완 사이에 빈볼과 관련한 신경전이 벌어졌고 이는 결국 벤치클리어링까지 가게 됐던 것이다.
그리고 문제의발언이 나온다. 이를 본 이병규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은 "지금 흥분할 게 아니다. 앞선 경기에서 나지완이 빈볼을 많이 맞았기 때문에 오해할 수 있는 상황이다"라며 "롯데 쪽에서 일부러 그렇게 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지완이 몇 번 맞아서 흥분한 것 같다"며 "이명우가 제구가 안 된 것 같다. 제가 볼 때는 고의성이 없고 그냥 나가면 되는데. 글쎄요."라고 말해 롯데 기아팬이 아닌 제 3자의 입장이 봤을 때도 충분히 편파 판정 이야기가 나올 법한 발언을 들리는 듯 싶다. 이를 두고 어제밤부터 중간중간 스카이스포츠 홈페이지는 이병규의 발언에 항의하는 팬들로 한때 마비가 됐다고 한다.
그런데 사건이 있으면 원인이 있게 마련이다. 나지완은 동갑내기 강민호에게 무슨 말을 들었을까. 왜 그토록 찰나에 순간에 감정이 격해졌을까. 이게 참 궁금하다.
강민호 프로필
생년월일 1985년 8월 18일
강민호 나이 33세 고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강민호 키 183cm, 몸무게 100kg, 혈액형 B형
강민호 학력 출신학교 신광초등학교
포항제철중학교 포항제철고등학교 (국제디지털대학교)
포지션 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데뷔 2004년 2차지명 3라운드 전체 17번(롯데)
강민호 연봉 10억 이상, 2013 FA 75억에 롯데 잔류
강민호 가족 아버지, 어머니, 형,
강민호 부인이자 아내 신소연(87년생 나이31세 두살차)
소속팀 롯데 자이언츠(2004~ )
응원가
입장시 : 노브레인 - 넌 내게 반했어
타격시 : Boney M - Rivers of Babylon
종교 불교
어제 사직 구장에서 열린 KIA와 롯데의 경기에서 벤치 클리어링은 지난해 5월 5일 에도 있었다. 두 팀의 이런 긴장전이 이어져 왔던 걸까.
이 당시 상황은 KIA가 3-0으로 앞선 6회초 1사 2, 3루에서 KIA 대타 나지완이 들어섰을 때 이뤄졌다. 당시 교체된 투수 이명우가 던진 초구가 나지완의 머리를 향했고 간신히 왼쪽 손목으로 막아냈다. 머리를 향할 수도 있는 위험한 공이었다.
나지완은 바로 주저 앉았다. 고통을 호소하는 모습은 잘 보이지 않았다. 다행히 보호대에 맞은 것으로 보였다. 이 상황에서 롯데 포수 강민호와 나지완이 잠시 얘기를 나누더니 나지완의 표정이 순간 일그러졌다.
중계화면으로 본 두 선수 사이에 이상 기류가 흐른 것은 어느누구라도 감지할 수 있었을 것이다. 결국 설전이 시작됐고 바로 뒤엉켰다. 기아 롯데 양 팀 선수들도 홈 플레이트 근처로 쏟아져나왔다.
가열 상황은 길진 않았다. 롯데 주장 이대호, KIA 주장 김주찬이 차분하게 동료들을 진정시키고 가열된 분위기를 정리하는 듯 보였다. 당사자인 두 선수를 말리는 분위기에서 마무리 됐다.
타자들은 몸에 공을 맞자마자 마운드로 달려들 때도 있다. 순간 극도로 커진 물리·심리적 고통은 겪어보지 않으면 이해하지 못한다고 한다.
맞지 않은 경우도 마찬가지다. 맞은 타자는 미안한 기색을 보이지 않는 투수에게 더 화가난다. 대체로 이 경우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한다.
나지완은 맞은 순간에는 주저 앉아 잠시 움직임을 멈췄다. 그리고 투수를 바라봤어야 할 나지완은 그 전, 강민호와 얘기를 하다가 폭발했다.
중계화면을 통해 확인된 상황이라며 주저 앉은 나지완이 강민호를 향해 "내가 왜 맞아야하느냐"고 이야기한 부분이 있다고 한다. 빈볼이라고 확신한 것이다. 이 말은 들은 강민호가 어떤 말을 했고, 그 말을 들은나지완이 욕설을 한 것이다.
강민호의 말은 아직까진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 네티즌들은 강민호가 자신있으면 본인이 한말을 공개하라고 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함구하다. 그래서 강민호가 한 대화에 관심이 모인다. 강민호의 원인 제공이 없지 않을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납득 여부는 개인 차이다.
나지완은 지난 5월 27일 광주 롯데전에서 두 번이나 몸에 공을 맞았다. 올 시즌 사구가 12개다. 리그에서 가장 많다. 상대가 다른 팀이었다고 해도 예민해질 수 있는 상황이다.
두 선수는 동갑내기고 국가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친분이 있다. 그런 강민호가 나지완에게 한 말은 무엇이었을까.
주장이라하면 항상 평정심을 유지하며 소속팀이 스포츠맨십에 어긋나는 행동을 한다면 같은 팀이라도 강민호의 입에서 바른 말을 했어야 한다고 본다. 많은 야구팬들은 강민호의 입에서 좋은 말은나오지 않았을 것이라 보고 있다. 나지완 또한 프록터와의 옐로 피그 사건, 김현수와의 욕배틀, 맞지도 않은 데드볼 연기 등 KBO에서 구설수에 오른 선수인 전력을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오늘 일은 나지완에 잘못은 없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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