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22사단▼자살

2017. 7. 21. 07:27

송중기 근무한 22사단 또 다시 자살 일어나다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22사단에서는 앞서 자살사고도 있었고, 총기난사 사고도 있었다. 그런데 또 다시 도를 넘은 가혹행위로 소중한 젊은이가 세상을 떠났다.

 

 

현재 이런 22사단을 많은 이들이 콘돔부대라고도 부른다고 한다. 22사단은 율곡부대라고도 한다. 22사단은 왜 콘돔부대가 됐을까.

 

 

 

군인권센터는 “22사단 소속 육군 일병이 자살했다”고 밝히면서, “22사단 선임병으로부터 구타와 가혹행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22사단에서 이같은 사고가 발생하면서 22사단 과거 사고 전력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22사단 위치는 강원도 고성에 위치에 있다고 한다)

 

 

22사단 일병 자살 사건으로 과거 22사단에서 발생했던 임병장 사건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22사단 병사의 투신 사건은 아들을 입병시킨 부모들과 입대를 앞둔 입영대상자들에겐 그야말로 커다란 충격이 아닐 수 없다.

 

 

 

(송중기가 나온 22사단으로도 유명하다)

 

22사단 사고 소식에 입영대상 아들을 둔 부모들은 “22사단 사고를 보면 버티면 윤 일병이고 못버티면 임 병장인 육군 현실”이라고 비꼬았다.

 

 

 

20일 22사단 병사의 투신 사건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과거 군대 가혹 행위로 인해 발생한 사건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과거 22사단 임모 병장 사건은 2014년 6월 21일 발생해 당시 군대 내 병영문화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2014년 6월 21일 강원도 고성 동부전선 22사단 GOP 소초에서 경계 근무를 마치고 생활관으로 돌아가던 임모 병장이 동료 병사들을 향해 수류탄을 던지고 소총을 난사해 5명이 숨지고 7명이 다친 것.

 

 

22사단 임병장 사건은 2014년 6월 21일 오후 8시 15분 경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육군 제22보병사단 GOP에서 발생한 군무이탈 및 총기난사 사건으로, 지금까지 비슷한 류의 총기난사 사건은 많이 발생하였으나 전역을 불과 3개월 앞둔 말년 병장이 총기를 난사한 사건은 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다.

 

 

 

22사단 임병장 사건은 이같은 이유로 임병장 사건 초기에는 ‘간첩 소행’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부모들이 지적하는 22서던 임모 병장은 사건 후 총기를 휴대한 채 도주했고 23일 자해를 기도해 후송됐다.

 

 

 

당시 한 시민은 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닌말로 참으면 윤 일병이 되는 거고, 못 참으면 임 병장이 되는 현실에서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군대 보내겠습니까?”라며 발언해 대중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 시민이 언급한 윤 일병(사망 당시 만 20세, 1993년생) 사건이란, 병영 내무반에서 선임 병사들과 만두 등 냉동식품을 나눠 먹던 중, 선임병 4명에게 정수리와 가슴 등을 맞고 쓰러지고 그 상태에서 추가적으로 구타와 폭행을 당하다가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된 사건으로,

 

 

 

윤 일병이 피를 흘리면서 쓰러짐에도 불구하고 생명을 구하는 일엔 아랑곳없이 가해자들은 폭행을 멈추지 않는 비정함을 보였다. 결국 음식물이 기도를 막아 뇌사상태에 빠진 윤 일병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결국 다음 날 사망하고 말았다. 결국 이 시민이 지적한 것은 참으면 윤 일병처럼 맞아 죽고, 못 참으면 임 병장처럼 끔찍한 총기 난사를 저지르는 게 군대라는 거다.>

 

 

 

 

20일 서울 마포구 이한열기념관에서 군인권센터 임태훈 소장이 자살 사건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22사단 병사 한명이 자살했다고 밝혔다. 군인권센터는 20일 “부대 내에서 괴롭힘을 당하던 육군 22사단 소속 A(21) 일병이 19일 치과 외진을 받으러 국군 수도병원에 갔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밝혔다.

 

 

 

군인권센터에 따르면 지난 4월 현 부대로 전입한 A일병은 3명의 선임병으로부터 폭언과 욕설, 폭행에 시달렸다는 사실을 본인의 수첩에 적었다.

 

 

 

수첩에는 “훈련 중 임무에 미숙하다는 이유로 선임병들에게 ‘X새끼’라는 욕을 먹으며 멱살을 잡혔다”, “훈련 중 부상을 당해 앞니가 빠지자 ‘강냉이 하나 더 뽑히고 싶으냐? 하나 더 뽑히면 부모님이 얼마나 슬퍼하겠느냐’는 폭언을 들었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22사단 병영 생활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군 인권센터 관계자는 사망한 22사단 A모 일병의 “지갑 안에서 발견된 유서에는 ‘엄마 미안해. 앞으로 살면서 무엇 하나 이겨낼 자신이 없어. 매일 눈을 뜨는 게 괴롭고 매 순간 모든 게 끝나길 바랄 분이야. 그냥 편히 쉬고 싶어’라고 적혀있었다”고 전했다. 22사단 A모 일병 사망 사건을 전해들은 네티즌들은 분기탱천했다.

 

 

 

군인권센터에 따르면 22사단 A일병은 지난 14일 괴롭힘 당한 내용을 부소대장에게 보고했다. 이에 해당 부대는 A일병을 ‘배려 병사’로 지정하고 전방(GOP) 근무에서 배제했다. 군인권센터는 “군이 피해자와 가해자를 분리하지도 않고 방치했다.

 

 

 

문재인 정부가 병영 내 부조리를 근절하겠다고 다짐했지만, 군은 고질적인 병폐를 드러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군인권센터는 또한 22사단 일병 투신자살과 관련해 후속조치가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군인권센터가 이날 밝힌 22사단 자살사건을 정리해보면 육군 22사단 A모(21)일병이 군대 내에서 가혹행위를 당해 지난 19일 국군수도병원 7층에서 투신자살했다는 거다.

 

 

 

그런데 이런 참사에도 22사단의 대응이 더 기가 찼다. 군인권센터는 선진 국군을 지향하는 대한민국 육군 22사단의 사고에 대한 대응으로 “인사참모가 유가족들에게 와서 ‘700만원 정도 위로금을 전달하겠다’고 밝힌 것은 물론이고,

 

 

 

 22사단 관계자 중 유족을 찾아오거나 연락해 사과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고 한다”면서 “분노한 유족들은 현재 빈소조차 차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현재 군인권센터가 22사단 일병 투신자살과 관련해 22사단장 소장 및 대대장·중령 중징계를 요구했다고 한다. 과연 어떤 절차가 이뤄질지 우리가 관심받고 지켜봐야 할 듯 싶다. 그리고 고인에게 묵념의 시간을 갖으며 명복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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