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찬휘 로이 결혼

 

 

소찬휘와 밴드 스트릿건즈 멤버 로이가 혼인신고를 해 올 초 온라인에서 화제였는데 드디어 미뤘던 결혼식을 진행한다는 반가운 소식다. 소찬휘 하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보컬이라 익히 이름을 알리며 90년대부터 유명세를 떨쳤던 가수다. 또 이번 로이와 결혼에 앞서 사업가 전남편과의 한번의 이혼경력과 오랜 동거남과 이별의 아픔이 있는 소찬휘다. 그런만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는 것은 당연한 것 같다.

 

 

로이킴은 상당히 키도 크고 인물이 훤칠한 것 같다. 또한 소찬휘보다 연하다. 이런 둘의 화끈한? 만남은 미리 혼인신고를 하며 대중들에게 알려졌다.

 

 

 

소찬휘 프로필

 

소찬휘 본명 김명희

출생 서울 고향

소찬휘 나이 44세

 

소속 대경대학교

학력 서욼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졸업

데뷔 1996년 1집 앨범 Cherish

 

로이 프로필

 

로이 본명 김경율

로이 나이 38세

가수이자 베이스 연주가이다.

그룹 스트릿건즈, 락 타이거즈

 

소속사 와이드엔터테인먼트 소찬휘와 같다.

데뷔 2003년 락 타이거즈 1집 앨범 Come on let's go

 

 

 

두 사람의 소속사 와이드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찬휘와 로이는 25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한다. 예식은 일반적인 결혼식이 아닌 스몰웨딩 형태로 간소화하게 치러진다. 가족과 가까운 지인 등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 예식으로 진행된다니 팬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듯 싶다.

 

 

 

24일 소찬휘 소속사 측은 “내일 결혼식에는 가족들만 초대해 조촐하게 진행할 예정”이라며 “기자회견 없이 비공개로 진행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소찬휘와 로이 두사람은 이미 혼인 신고를 마쳤으며 지난 2월 일본 오키나와로 신혼여행도 다녀왔다. 웨딩 마치를 울린 후에는 신혼집으로 들어가 본격적으로 결혼 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다. 결혼 전의 신혼 여행이라 정말 파격적인 행보 아닌가 생각된다.

 

 

 

소찬휘와 로이는 2014년 3월 소찬휘의 앨범 ‘네오 로커빌리 시즌’을 준비하며 처음 인연을 맺었다고 한다.이후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한 소찬휘와 로이는 열애 3년 만에 결혼,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현재 소찬휘의 남편이 될 남자 로이는 그룹 스트릿건즈에서 콘트라베이스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로이는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뮤지션은 아니다. 하지만 대중과 평단 모두에게 인정을 받는 실력파 뮤지션으로 알려져 있다. 홍대 인근의 인디 신에서 경력과 실력을 꾸준하게 쌓아온 로이는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그룹 스트릿건즈에서 콘트라베이스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는데 밴드 경연 프로그램 '하드록라이징 2016'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소찬휘는 40대의 나이에도 뛰어난 몸매를 갖고 있다.)

 

많은 분들이 알다시피 소찬휘는 이미 이혼이라 볼 수 있는 경력이 두번이나 있다. 이것이 결코 죄인 취급을 받을 일은 아니지만 아직사회에서 다소 눈치가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소찬휘는 언론과 인터뷰에서 "나는 이혼도 하고, 공개 연애를 하면서 동거도 했잖냐" 하며 "지금은 실수를 하면 안 되는 나이다. 급하기는 하지만 신중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매번 만날 때마다 신중해야 하는데, 그 부분은 내 마음대로 안 되는 것 같다"고 했었다.

 

 

하지만 6살 연하 로이와의 사랑에 빠졌고 드디어 3년의 긴 열애 끝에 결혼 소식을 알렸다. 

 

 

(왼쪽에서 두번째 남성이 로이다)

 

 

 

(소찬휘와 이혼한 전 남편 윤모 씨의 모습)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소찬휘는 지난 2003년 8월 뮤지컬배우 출신 사업가 남편 윤모 씨와 결혼했지만 2년 7개월만에 이혼했다. 2014년에는 결혼을 전제로 5년 정도 동거했던 배우 이정헌과 결별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배우 이정현의 모습)

 

과거 방송된 KBS 2TV 아침방송 '여유만만'에서는 소찬희와 전남편이 될 수 있었던 이정헌이 예비부부로 출연해 처음 만났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은 적 있다. 당시 방송에서 가수 소찬휘 배우 이정헌 커플이 아픔을 딛고 연인으로 발전하게된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소찬휘는 이 당시 프로에서 "매니저 권유로 모임에 참석했었다. 한국영화 팬이었기 때문에 야구모자를 쓰고 뒤늦게 모임에 온 이정헌을 첫눈에 알아봤다"며 "처음에는 눈인사만 하고 한달 뒤 그 모임에서 다시 만났다. 또 몇 번을 모임에서만 만났다"고 말했다.

 

 

 

이정헌 또한  "당시 소찬휘와 얼굴만 아는 사이었는데 매니저가 갑자기 연락와 소찬휘랑 연극을 보라고 했다. 소찬휘 매니저가 나랑 동갑내기로 친하게 지냈다. 그래서 친해질 겸 나간 자리에서 정말 친해졌다"고 고백하며, 연극을 함께 본 뒤 소찬휘 이정헌은 소주 한 잔을 기울이며 본격적으로 친해졌다고 밝혔다. 이렇게 소찬휘 매니저가 두 사람을 이어준 연결고리가 된만큼 이정헌과 소찬휘의 과거 러브스토리의 시작은 매니저의 공이 크지 않나 싶다.

 

 

 

두 사람은 한 번씩 이혼의 아픔을 겪은 사실을 털어 놓기도 하며 "솔직히 말씀드리면 상처 덕분에 서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부분이 많이 있다. 안 좋은 건 하지 말고 좋게 가자는 대화를 많이 하곤 했다"며 서로의 사랑에 대한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이 둘의 각고의 노력 끝에도 결국 헤어짐은 찾아왔고, 소찬휘는 아픔을 겪었다. 하지만 다행히 지금의 로이를 만나 다시 사랑에 빠져 결혼까지 간만큼 이제는 진실된 사랑으로 평생의 반려자가 서로에게 되어주면 좋겠다 싶다.

 

 

 

소찬휘와 로이는 결혼식만 빼고 모든 절차를 밟았던 터라 속도위반이 아니냐는 말이 나온 바 있다. 하지만 양측 모두 임신은 사실이 아니며 나이가 있는 만큼 자연스럽게 임신을 기다리는 중인 것으로 이야기하며 사실이 아님을 일축했다.

 

곧 있을 결혼 이날 현장에는 로이가 속한 밴드 스트릿건즈 멤버들도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직접 참석한다고 한다. 이렇게 심사숙고 끝에 결혼하는 소찬휘와 로이인 만큼 앞으로 행복하게 행쇼하며 살길 진심으로 바라며 응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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