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시상식이 올해도 어김없이 열렸다.

그리고 올해 그래미 시상식 주인공은

영국의 소울이라 불리우는 여가수

Adele 아델이었다.

 

 

아델은 미국 현지시각으로 12일 밤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59회 그래미 어워드 시상식에서 히트곡

헬로 hello 로 올해의 노래상, 올해의 레코드상,

올해의 앨범상, 최우수 팝 솔로 퍼포먼스상,

최우수 팝 보컬 앨범상 무려 5개상을 수상했다.

 

 

 

이날 12일밤 축하공연을 부른 아델은

모든 이를 압도할만 했다. 지난해 12월

숨진 영국 가수 조지 마이클 헌정 무대를

편곡한 아델이었다.

 

 

특유의 우아한 분위기와 풍부한 가창력으로

스테이플센터를 장악한 아델은 잠시 조지마이클

 노래 도중 감정에 복받친 듯 공연을 중단하기도

했다. 아델은 관객들과 세션들에게 미안함을

 

 

표하며 중단하면 안될 것 같았다. 조지마이클에

대한 예의가 아닌것 같았다 라고 잠시 공연을

중단한 이유를 밝혔다.

 

 

 

 

이후 호흡을 가다듬고 금방 안정을 찾은

아델은 최고의 무대를 완성했고, 참석한

이들로 부터 기립 박수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아델은 본인이 이 상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며. 비욘세를 정말 사랑한다. 그래미,

레코딩 아카데미 감사하다고 울먹이며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아델은 매니저, 남편, 아들은

내가 노래하는 유일한 이유다. 모두 감사하다고,

가족들에 대한 사랑 또한 언급했다.

 

 

 

아델은 앞서 비밀결혼 설에 결혼을

인정한 적이 없었지만, 자신의 파트너인

사이먼 코네키를 남편이라고 이야기하며,

결혼을 공식화 했다고 미국 E뉴스는 밝혔다.

 

 

또 현존하는 가수중 최고라 불리우는

비욘세도 이날 그래미 어워드의

또 한명의 주인공 이었다.

 

 

 

그의 엄청난 퍼포먼스와 파워풀한

가창력은 이미 세계가 인정한 바라

의심할 여지가 없는 공연을 펼쳤다.

 

 

비욘세는 쌍둥이 둘째를 임신 중이다.

일전의 만삭 화보 또한 엄청난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이런 비욘세는 한국시간으로 13일 오전 10시

미국 현지시간으론 12일 오후 5시에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그래미어워드 축하 공연 무대를 꾸몄다.

 

 

만삭임에도 불구하고 뒤로 넘어갔다

다시 일으켜 올라오는 의자 퍼포먼스까지

멋진 무대를 선보인 그녀에게 무대 아래의

청중과 팝스타들은 경외의 기립박수를

보낼 수 밖에 없었다.

 

 

 

 

 

이날 또 비욘세의 남편 제이지와 그녀의 가족들은

무대를 보고 흐믓한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한 때 제이지와 비욘세는

위자료만 1조가 넘는 이혼의 위기를 겪었지만

보란 듯이 다시 사랑을 증명한듯 싶다.

 

이 날 그래미 어워드의 두 주인공은 부는 물론이고,

일과, 사랑까지 모두 쟁취한 세상에서 남부러울 것

없는 주인공들 이었다. 앞으로 이 세계적인 두

스타의 따뜻한 행보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