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니 하면 이제는 잘 알지 못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20대 초반이신 분들에게 방금전에 이제니를 아냐고 통화를 했는데 많이 들어봤는데 하며 키큰 모델 아니냐고 하는데, 당연히 정답이 아니다. 이제니에 대해 이제 정확히 알고 계신분들은 아마 서른은 당연히 넘기시지 않았을까 하는게 필자의 생각이다. 남자셋 여자셋으로 이름을 알린 이제니는 그 당시엔 베이글이란 단어가 없었던지라, 귀여운 이미지로만 기억되곤 했다.

 

남자셋 여자셋 시트콤엔 참고로 신동엽, 우희진, 홍경긴, 송승헌, 이의정, 이제니등이 출연해서 그 당시 모두 평일 저녁시간만 되면 남자셋 여자셋을 보러 집으로 귀가하는 일이 십대 이십대 학생들 사이에선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기도 했다.

 

남자 셋 여자 셋은 MBC에서 1966년 부터 1999년까지 방송한 대한민국 최초의 청춘 시트콤이다. 최고 시청률은 무려 36%다. 어마어마한 기록이라 생각된다. 이렇게 남자셋 여자셋 부터 유명했던 이제니가 다시금 여러매체에 이름이 올라오니 반갑다.

 

이제니 나이는 1979년 생으로 올해 39살이다. 하지만 워낙 동안이라 아직도 본인 나이로는 보이지 않을거라 본다. 키는 166cm 로 원조 베이글녀 타이틀답게 이제니는 몸매가 좋기로도 유명했다.

 

 

십대 때의 이제니의 어렸을 적 모습을 보면

얼마나 청초하고 귀여운지 얼굴만 보면

원조 과즙상 아닌가 싶을 정도다.

 

 

 

 

이제니는 과거 한 매체에서 본인이 너무

귀여운 케릭터로 인식되어 한정된 배역연기에

조금 아쉽다고 발언한 적이 있다.

그만큼 대중들에겐 너무나도 귀여웠던 그녀다.

 

 

 

 

 

옛날 사진이긴 해도 머리스타일이 워낙

노멀해서 그런지 전혀 올드스쿨해 보이지

않는다.

 

 

 

그런 자신만의 컴플렉스를 벗어나기

위해서였는지 몰라도 이제니는 본인의

뇌쇄적인 이미지도 강조하는 듯한

화보들을 많이 찍었다.

 

 

 

 

2000대 유명했더 스타화보에 이제니도

찍게 되어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귀여운 얼굴과 섹시한 얼굴까지 공존하고 있는 이제니다. 저 잘록한 허리 곡선을 보면 원조베이글의 진수를 알 수 있다.

 

 

 

 

청순 청초에 귀엽기만 할 줄 알았던 이제니가 

원래의 이미지에서 완연히 탈피해 본인의

다른 색을 대중들에게 보여준 것.

 

 

남녀 모두에게 호평을 받을 그런 바디를

자랑하고 있는 이제니 아닌가 싶다.

 

 

 

 

가장 최근 촬영한 이제니 상반신 누드 촬영이다. 용기와 과감함은 참 멋진 것 같다.

 

 

 

 

 

 

굉장히 관능적이라는 생각이 당연히 들정도로 파격적이다. 이런 이제니도 한때 누드촬영계약 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대중들 사이에서 논란이 된적이 있다. 2005년 한매체에서 이제니의 아버지는 "화보 촬영 계약을 맺고 계약금의 50%를 받았으나 기획자들이 계약 내용을 순수화보가 아닌 누드로 변조해 투자를 유치했다. 이에 투자를 했던 사람들이 기획자 3명을 고소했고, 지난 5일 내가 직접 서울 강남경찰서에가서 참고인 조사를 받게 되면서 이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라고 밝히며 사실이 알려진 것이다. 이어 이제니 아버지는 본인이 사진을 보지도 못해 2회까지는 이사람들이 어떻게 촬영을 진행 했는지 모르지만 원래 계약 내용은 분명히 일반 화보였다며, 쵤영 중단 이유가 이제니가 아닌 기획사측 잘못에 따른 것이라 설명했다.

 

 

 

생각보다 연예계에선 파란만장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 것 같다. 이런 이제니는 성유리와 함께 드라마에 나오며 다시금 대중들 사이에 본인의 이미지를 각인 시키는 것 같아 보였으나, 아쉽게 시대의 흐름은 너무 빨리 변하는 것 같다. 2011년 세바퀴 예능 프로에 잠깐 나와 많은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사기도 했다. 하지만 그해 돌연 연예계를 떠난 그녀는 미국 LA이에 머물며 제니퍼 Jennifer Lee라는 이름을 가진 평범한 일반인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때 개인사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제니가 직접 회사를 운영하는 건 아니라고 한다. 디자인회사에 취업해 웹 디자이너로 활동하는 평범한 직장인 생활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마지막 이제니의 소식이다. 언젠가 원조베이글녀 이제니씨의 모습을 다시금 티비 브라운관을 통해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일반인으로서의 삶 또한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