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은 1990년 2월 21일 생으로 나이 28세다. 강하늘과 김슬기의 핑크빛 기류를 느낀 시청자들은 비단 필자 뿐만 아닐거라 생각한다. 강하늘은 상속자들에서 김우빈과 이민호의 키에 가려져서 그렇지 181cm의 70kg의 건장한 체격까지 겸비한 연기자다. 이런 그가 연기까지 잘하니 인기가 없기가 더 힘들지 않을까 싶다.

 

잠깐 강하늘의 수상경력을 보면 2014년 sbs연기대상 뉴스타상 , 2015년 제 35회 황금촬영상 시상식 신인남우상, 2016년 제 21회 춘사영화상 신인남우상을 받은 이력이 있다. 영화 동주에서 보여준 연기력과, 스물에서 보여준 그의 캐릭터는 같은 사람이 맞는지 의심케 할 정도로 수상경력을 보지 않더라도 연기력에 의심할 여지가 없는 그다.

 

또 이미 해피투게더에서 나온 강하늘의 에어컨 미담은 유명하다. 강하늘이 더운 여름날 집에 에어컨이 없어서 카페서 일을 하고 있는 영화 스태프를 우연히 만난 후 그에게 에어컨을 선물했다는 이야기였다. 강하늘은 "그 이후로 부작용이있다, 다른 스태프들이 하늘아 요즘 차가 잘 안나간다고 장난스레 어필한다"며 장난스레 겸손함까지 보여줬다. 요즘 고등래퍼에서 인성문제가 논란이되 시끄러운데, 이런 강하늘을 보면 인성까지 겸비한 남자가 정말 멋진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강하늘은 고등학교 1학년 때 방송에서 노래를 부르던 모습이 공개됐다. 23일 방송된 해피투게더에서 강하늘이 과거 아침마당 출연 모습을 공개했는데 화면에는 앳된 얼굴의 강하늘이 아버지와 노래자랑에 나와 열창을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강하늘은 "저 때가 고등학교 1학년 때다"며 매우 부끄러워 했다. 이어 그는 그래도 나름 에피소드가 있다며, "그때 저와 아버지가 신청한게 아니다. 원래 흥이 많은 집이라 노래방을 가족끼리 가는데 큰아버지가 보시다가 저희 이름으로 신청한거다"라고 일화를 밝혔다. 이런 가족들 사이에서 크다보니 자연스레 인성과 예의까지 갖춘 것 아닌가 생각이 든다.

 

 

이 당시 3연승을 해서 상품을 받았는데, 김치냉장고와, 양문냉장고는 조부모님께 드리고, 고모에게는 여행권을 드렸다고 이야기 했다. 출연진은 이에 또 다시 강하늘 미담 아니냐며, 우스개를 했다. 이 장면에서 집안 자체가 흥도 많고 사랑도 많은 집안이구나 생각이 들었다.

 

 

 

 

 

 

 

현재 강하늘은 정우와 영화 재심에서 엄청난 케미를 보여주며 흥행 1위를 달리고 있다.  벌써 재심 관객수가 77만명을 넘어 곧 이번주말에 100만명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하니, 요즘 정말 잘나가는 강하늘 아닌가 싶다.

 

 

김슬기 또한 이날 더욱 귀엽고 예뻐진 모습으로 강하늘이 딱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는 칭찬을 받을 정도였는데, 앞서 말한 모든 설명들을 더하면 김슬기가 이에 설레며 강하늘에게 장난스레 사랑한다고 도깨비 대사를 인용한게 이해가 된다. 강하늘 같이 외모와 인성도 갖추면서, 자기 할일에 최선을 다하는 남자를 외면하기란 참 쉽지 않을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