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이순재 연기 60주년과 아내와의 따뜻한 이야기

 

 

백발노장의 배우 이순재  나이 올해 84세 1935년 생이다. 물 60년의 연기인생을 자랑한다. 이 포스팅을 보시는 많은 분들 또한 배우 이순재의 연기를 한 시간보다 나이가 적으신 분들이 태반아닐까 생각된다.

 

 

이순재 프로필

 

출생 1935년 10월 10일

이순재 고향 ,함경북도 회령

키 165cm 당시로는 큰 키에 속한다.

학력 서울대학교 철학 학사

1956년 드라마'나도인간이 되련가'로 데뷔.

 

2016년 제 1회 tvN10 어워즈 예능아이콘상 수상이력 , 특이이력으로 이순재는 국회의원을 한 전력을 갖고 있다. 재임당시 상당히 마음 고생을 했다고 전해 진다.

 

현재 SG연기아카데미 원장, EK티쳐 원장, 가천대학교 석좌교수로 소속되어있는 이순재다.

 

 

배우 이순재와 , 그의 부인 최희정씨의 모습이다.

 

이순재와 최희정은 1956년 결혼해서 1남 1녀를 슬하에 두고있다. 이 둘의 인연의 시작은 최희정씨의 동생 덕분이라고 한다.

 

당시 이순재가 명성여고 연극반을 지도하고 있었다. 그 연극반 소속이 바로 최희정씨 여동생이어서 ,최희정씨가 직접 동생을 잘 부탁한다고 찾아와 인사를 했다고 한다. 이 둘은 첫 눈에 호감이 생겼고, 결국 사랑이 커져 인연에서 결혼까지 골인을 한 것이다.

 

 

 

위 사진에서 처럼 중견배우 이순재의 아내는 굉장히 미인이다. 이순재 부인 최희정씨는 6살 연하로 이화여대 무용과를 졸업한 후 당시 동아일보 주최 콩쿠르에 참여해 신인상을 받을 정도로 미모와 무용실력까지 인정받는 무용계의 스타였다고 한다.

 

 

(결혼 후 서로 함께 빌딩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배우 이순재와 아내 최희정씨 모습)

 

 

이순재는 꽃보다 할배 시즌1에 출연해 집에서 여행 짐을 싸는 모습을 공개했다.

 

 당시 아내 최희정씨가 시키는 것들을 모두 다 따라하며 애처가의 모습을 보였는데, 이순재는 아내 최희정씨가 없었다면 지금 연기자 이순재는 없었을 거라 할 정도로 젊었을 때부터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이 대단 했던걸로 보인다.

 

 

 

(이순재 연기인생 60주년 기념 공연'세일즈맨의 축음'축하 행사에서 부인과 함께 이야기를 하고 있는 모습)

 

 

실제로 이순재 아내 최희정 씨는 형편은 어렵지만 가게를 열어 잘 이끌어갈 정도로 현명했다. 이순재가 좋아하는 만두를 아이딩 삼아 만두가게를 열어 남편에게 자가용을 사줬다고 하니 말이다.

 

그 시대에는 아내는 내조만 해야한다는 시각이 대부분 이었을 텐데 이렇게 틀에 벗어난 사고 방식으로 서로가 내조 외조를 가리지 않고 해줬다는 것이 정말 멋지다 생각이든다.

 

 

 

  이순재는 우리나라 최초 일일연속극의 주인공 이며 대한민국 드라마의 역사를 함께 한 배우다. 84살 나이에도 아직 현역 못지않은 활발한 활동을 하고 1년 내내 거의 쉬지 않는 이순재다. 1956년 데뷔이후 MBC '사랑이 뭐길래' 에서 대발이 아버지역으로 다시한번 전성기를 맞은 이순재는 이후 '목욕탕집 남자들' '허준' 등에 나와 인기를 끌었다.

 

 

또 '거침업이 하이킥'에나와 색다른 연기를 보여주며 '야동 순재' '이순재 방귀' 등의 애칭을 얻는 등 사극 시트콤 가리지 않고 다양한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60년 차 베테랑 배우 이순재다.

 

 

 

이순재 원로 배우가 출연한 영화와 드라마만 무려 300여편이라고 한다.

 

이렇게 오랜 세월 이렇게 다작을 하면서도 배우 이순재는 언제나 신인 때처럼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누구보다 촬영장에 먼저 도착해, 단 한번도 커피심부름을 시키거나, 선배로서의 대우를 바란적이 없다.

 

 

실제로 이순재는 밤샘 촬영이든, 추운 겨울 긴 기다림 속에서든, 숙소가 좋든 않든 마다하지 않고 언제나 신인처럼 연습하고, 온 에너지를 쏟아 연기한다.

 

 "배역 하나, 대사 하나 허투루 쓰면 안된다. 그래야만 시청자들에게 더욱 울림 있게 다가간다" 라는 철학을 갖고 지금도 꾸준히 그 마음 그대로 연기하고 있는 배우 이순재다.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예쁜 배우 한지민 씨는 원로 배우 이순재에게 "저는 선생님이 연기를 하며 단 한번의 불평 불만을 한걸 본 적이 없어요" 라고 이야기 한다.

 

비단 한지민 만이 아닌, 최수종, 유연석, 김혜수, 또 '꽃할배'를 같이 촬영한 이서진 또한 배우 이순재를 향해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유연석과 연극을 하고 있는 원로배우 이순재 선생님의 모습)

 

이렇게 모든 배우들이 존경하는 롤모델이자, 닮고 싶어하는 배우로 언제나 1위를 하고 있는 이순재다.

 

 

전광렬이 원로배우 이순재를 말하길 " 배우와 현장이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계신 분이다"라고 할 정도로 끊임없이 자기성찰을 하고 있는 원로배우 이순재다.

 

 

 

 

 

이런 당대 최고로 존경받는 이순재, 그가 MBC 휴먼다큐 '사람이좋다'에 나와 많은 이들에게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려준다. 인생의 동반자, 아내에게 보내는 황혼의 러브레터를 언제나 진심으로 생활에 실천한고 있는 배우 이순재의 실제 모습을 보게 될 수 있어 참 기분좋고 인생이란 무엇인지 조금 더 알아가게 되는 이번 편이 되지 아닐까 싶다.

 

 

아내 최희정 씨는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촉망 받는 무용수라, 유명 무용 콩쿨에서 신인상을 받아 유럽 순방 공연을 다닐 정도였다. 아내와의 애틋한 장거리 연애를 하던 이순재는 그가 출연했던 멜로 영화의 한장면 처럼, 로멘틱한 편지와 구애로 지금의 아내와 결혼에 골인했다.

 

 

 

 

이순재는 앞서 한 방송에 나와 아내에 대해 "내가 하도 어려우니까 자기는 모든 걸 포기해버리고, 나한테 집중을 해버렸어요. 형편이 안 좋아서 10평짜리 만두가게도 했었을 정도니까요. 그 과정에서 내가 모르는 고민과 고통이 얼마나 많았겠어요. 그런 것들을 일체 나한테 표현도 안하고 내 일에 집중하게 해줬어요. 자랑할 건 아니지만 참 열심히 해줬어요. 쉽지 않은 일인데 참 잘해줬어요" 라며 아내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동시에 표현했다.

 

60년 동안 대한민국 국민들을 연기로 행복하게 해준만큼 우리들 또한 원로 배우 이순재를 향해 열렬한 사랑을 계속해 보내야 한다. 앞으로도 오래도록 브라운관이든 스크린이든 가리지 않고 우리 곁에서 많은 연기로 사랑 받길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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