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퍼 강성훈 셸 휴스턴 오픈 준우승 2위로 마감
현재 기사에서 강성훈 골퍼가 셸 휴스턴 오픈 2위로 마감 했다며 첫 우승 실패라는 타이틀로 아쉬워 하고 있다. 하지만 필자는 너무나 자랑스러운 준우승이라 말씀 드리고 싶다.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올림픽도 은메달이나 동메달을 따면 금메달의 가치에 비해 10분의 1도 못받는 게 한국운동계의 스포츠계의 현실이다. 이러한 조금은 잘못된 1등주의 문화는 공통된 노력끝에 평가받는 모든 이들에게는 순위에 관계 없이 박수를 보내게 바뀌어야 하지 않나 생각된다.
미국 프로골프 PGA투어 대회 첫 우승의 벽은 정말 높았다고 생각한다. 대단한 2위를 차지한 강성훈이지만 많은 이들의 아쉬움 또한 이해한다. 그만큼 강성훈을 응원한 팬들일 거니까 말이다. 시차 때문에 새벽에 시청을 하면서 까지 경기를 본거니 매우 열정적인 팬들 아닌가 싶다.
강성훈 골퍼 프로필
출생 1987년 6월 4일
제주도특별자치도 서귀포 고향
강성훈 골퍼 나이 현재31세
소속팀 신한금융그룹
학력 연세대학교
수상 2013년 발렌타인 한국프로골프대상 상금광
경력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골프 국가대표
미국 프로골프 경기인 pga에서 2011년도에 신예 돌풍의 주역으로 강성훈의 이름이 오르곤 했다. 그만큼 강성훈은 대단한 선수라 말 할 수 있겠다.
(악수를 하고 있는 강성훈 골퍼의 모습)
앞서 1월 골퍼 강성훈이 미국 샌디에이고 토리 파인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프로암 골프 대회 개막식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세계무대에서 한국의 신예 골퍼들의 활약이 두드러 지는 모습이 필자는 너무 자랑스럽다. 그 옛날 골프 볼모지였던 한국에서 박세리의 우승을 시작으로 한국은 여자 골퍼 강국이 되었고, 이제는 남자들도 최경주를 시작으로 점점 실력이 세계 수준으로 다져지는 모습이다.
강성훈은 앞서 작년에도 미국 pga투어에서 4년 4개월 만에 톱10에 들 수 있는 발판을 이어갔다.
강성훈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GL 파72, 길이6816야드 에서 열린 투어 'AT&T'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70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였다.
강성훈은 3라운드함계 13언더파 202타를 기록, 전날 공동 1위에서 공동 3위로 순위가 다소 밀렸다. 강성훈은 2라운드 때 몬테레이 페닌술라(파71)에서 이글 1개와 버디 9개를 잡고 코스레코드인 11언더파 60타를 쳤었다. 이런 저력 때문에 강성훈은 작년 한해에도 한국 골퍼로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결국 이 대회에서 강성훈은 4라운드 합계 언더 8언더파 279타로 공동 17위를 차지했다.
2011년과 2012년 투어에서 활약한 후 2부(웹닷컴)두어로 내려갔다가 올시즌 다시 투어에 복귀한 강성훈이다. 2011년 10월 23일 칠드런스 미러클 네티워크 클래식에서 공동 3위를 한 이후 4년 4개월만에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2016년 강성훈의 공동17위는 참 대단한 의미가 있다. 당시 세계랭킹 1위인 조던 스피스는 이 경기에서 21위를 차지했다. 2016년 미 pga투어는 강성훈 자신의 통산 성적으로는 여섯째로 좋은 것이였다.
하지만 그는 올해 그는 무려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니 그 가치가얼마나 큰지 얼마나 대단한 건지 우리는 알 수 있겠다.
바로 한국시간으로 3일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의 휴스턴 골프장(파72)에서 열린 PGA투어 셸 휴스턴오픈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에 보기 2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쳤다.
최종합계 17 언더파 271타로 20언더파 268타를 적어낸 러셀 헨리(미국)에 3타 뒤진 2위로 대회를 마쳤다.
강성훈은 이로서 지난 2011년 pgq무대를 밟은 뒤 가장 좋은 성적을 낸 걸로 기록됬다. 물론 우승을 놓친 것은 아쉬운 부분이라 할 수 있겠다.
이유는 전날까지만 해도 리키 파울러에 3타차로 앞섰던 강성훈 이었기에 더욱 진한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팬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된다.
강성훈은 이날 1번홀(파4)과 2번홀(파4)에서 버디퍼팅이 아깝게 홀을 빗나가면서 리키 파울러와 격차를 벌릴 기회를 놓쳤다.
강성훈은 4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았지만 7번홀(파3)에서 보기로 다시 벌어놓은 타수를 반납했다.
이 사이에 3라운드까지 4타차로 뒤졌던 러셀헨리(미국)가 4개의 버디를 잡으면서 강성훈을 위협하며 추격했다. 결국 7번 홀까지 버디를 잡으며 강성훈을 따라 잡았다.
헨리는 9번홀(파3)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면서 이 홀을 보기로 막은 강성훈에게 다시 단독 선두 자리를 잠시 내줬다.
하지만 헨리의 상승세는 꺾이지 않았다.
(자랑스러운 골프 여제 박인비 선수와 함께 나란히 서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강성훈 선수의 모습)
헨리는 10번홀(파4)에서 다시 버디를 잡으면서 강성훈과의 우승경쟁을 재개했다. 그리고 13번홀 (파5)에서 마침내 강성훈을 재치고 단독 선두가 됐다.
이 홀에서 강성훈은 4m 짜리 버디퍼팅을 놓치고 파로 홀아웃했지만, 결적적으로 헨리는 버디를 낚았다.
기세를 탄 헨리는 14번홀과 15번 홀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기록하며 강성훈과 격차를 3타 차이상으로 벌리며 결국 우승을 차지했다.
2011녀에 무대를 밟으며 막판 1,2위를 자리가 처음이니 얼마나 긴장했을까 생각된다. 다소 심적으로도 불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강성훈은 그래도 침착히 끝까지 경기를 잘 마친 것 같다.
이런만큼 앞으로 강성훈은 더욱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그리고 한국에서 골프의 인기가 식지 않는 한 pag에서 우승하는 강성훈의 모습을 볼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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