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12화에서 육성재는 칠성님

천지신명님인 절대신으로 밝혀졌다.

김신 공유와 저승사자 이동욱 그리고

유인나와의 관계속에 차분히 그 모습을

들어내고 있는 육성재의 정체가 월하노인

보다 절대신으로 확실시 되었다.

그것도 육성재 몸속에 신이 들어가

있었던 것으로 말이다.

 

 

그냥 유쾌 통쾌 장난기 많던 유덕화의

모습에서 점점 진지한 모습으로 탈바꿈 하고

있는 육성재가 앞으로 얼마나 더 멋있어

질지 도깨비내에서 역할이 기대가 된다.

 

 

월하노인이란 혼인을 맺어주는 중국 전설의

고대신중 한 신으로 월노라고 불리우며

붉은 실로 혼인의 대상을 가리켜 준다고

전해져 온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덕화가

월하노인일 것으로 생각했다.

 

 

그만큼 초반부에 도깨비와

저승사자를 연결시켜준 것도 유덕화 육성재일

뿐 아니라, 김신이 지은탁을 찾을 수 있게끔

도와주기도 했다. 여기서 도깨비와 지은탁

사이의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는

만큼 시청자 입장에서는 신 중에 월하노인

이라는 고대 신으로 생각 했을 확률이 높다.

 

 

삼신할매 역할을 하고 있는 이엘과의 재회

장면에서 서로의 정체를 알고 있듯이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있는데, 거기서 삼신할매를

향해 유덕화는 반말을 하며 더욱

육성재의 신비로운 정체를 알 수 있게 해준다.

 

 

 

육성재의 정체는 절대신이다.

이미 12화에서 육성재 몸에 깃든

신이 나비가 되어 떠나는 장면이

예고된바 있다. 11화에서

공유가 신을 봤다며 이야기를 하는

회상에서 , 그의 검이 꽂혀진 장면과 함께

지은탁을 찾아 헤매던 나비가 바로 육성재 몸에

깃든 신이었다는 것. 김신의 유서를 보며 장난기

많던 얼굴에서 의미심장한 진지한 얼굴로

갑자기 돌변하기도 하는데, 유덕화의 정체가

이로써 월하노인 보단 거의 절대신으로 확정

되지 않았나 생각이든다. 앞으로  도깨비

드라마 안에서 더욱 많은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어지는 육성재가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