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피우진 보훈처장

2017. 5. 17. 17:16

피우진 중령 국가보훈처장

 

 

진짜 파격인사단행이다. 피우진 예비역 중령이라니 피우진 중령하면 우리나라 최초 여성 헬기조종사다. 진짜 멋진 인사단행 아닌가? 전 정부랑 비교되서 그러는 건가? 이게 사실 정상적인 나라의 모습인데 필자가 너무 들떠있는 건지 모르겠다. 물론 아직 인사단행 한지 문재인정부가 출범한지 일주일 남짓이지만, 시작이 반이라고 하는데, 이번 인사들 한명한명 마다 그들만의 배경과 이야기가 있어 참 좋다. 그래서 이번에도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에 대한 이야기를 한 번 해보도록 하겠다.

 

 

조현옥 인사수석은 17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공정거래위원장 내정자와 국가보훈처장 인선발표를 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장에는 김상조 한성대 사회과학대 교수를 내정했고, 국가보훈처장엔 여성인 피우진 예비역 육군 중령을 임명했다.

 

 

 

피우진 프로필

 

피우진 전 군인이자 육군 예비역 중령

출생 1956년 8월 20일

피우진 나이 만 60세, 고향 충북 충주시

경력 육군 중령 전역 외 4건

 

 

 

피우진 국가보훈저장은 대한민국 육군의 군인으로 육군 항공 장교에서 여성 1세대에 속하는 인물이다. 이제 최초의 여성 국가보훈처장 타이틀 까지 지니게 된 인물이됐다.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은1956년 8월 20일 충청북도 충주에서 태어났으며 1979년 육군에 입대하여 소위로 임관하였다.

 

 

 

여군 훈련소 소대장, 여군 특전사 중대장을 거쳐 1981년부터 육군의 헬기 조종사로 근무하였고 2002년 유방암 수술을 받았다.

 

 

 

2006년 건강검진에서 유방암 수술로 인한 유방 절제를 이유로 장애 판정을 받고 전역 조치되자 복직 소송을 진행하여 2008년 5월에 복직하였다. 당시 이 사건은 굉장히 유명하므로 후술하도록 하겠다.

 

 

 

(맨 왼쪽의 조현옥 인사수석이 17일 오후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운데)와 피우진 보훈처장 임명자를 소개하고 있다. 피우진 보훈처장은 밝게 웃으며 인사를 하고 있는데 참 보기 좋은 훈훈함이 느껴진다)

 

 

 

피우진 보훈처장이 강제 전역 당했던 기간인 2008년 4월 18대 총선에서 진보신당의 비례대표 3번으로 출마하기도 했으나, 당시 진보신당의 비례대표 득표율이 2.9%에 머물러 비례대표 당선자를 내지는 못 했다.

 

 

 

이후 복직한 뒤 2009년에 전역하였다. 중령의 연령정년53세이었기 때문이다.

 

 

 

2017년에 양승숙 준장과 함께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을 지지하였고, 대선이 끝난 후 문재인 정부의 초대 국가보훈처 처장에 임명되었다.

 

 

 

피우진 보훈처장은1979년 소위로 임관해 특전사 중대장, 육군 205 항공대대 헬기조종사 등에서 여군으로서 위상을 드높였다 평가 받는다,

 

 

 

'젊은 여군포럼’ 대표를 맡아 군대 내 성폭력이나 인권 관련해 문제를 제기하는 등 군인을 위한 활동을 해왔다.

 

 

 

이날 조연옥 수석은 “남성 군인도 감당하기 어려운 길에서 스스로의 힘으로 유리천장을 뚫고 여성이 처음 가는 길을 개척해왔다”고 임 보훈처장 인사 배경을 알렸다.

 

 

 

피우진 신임 보훈처장은 ‘젊은여군포럼’ 대표라고 한다. 2015년 결성된 젊은여군포럼은 한국 최초 여성 장군인 양승숙 준장을 비롯해 김화숙 대령, 김은경 대위, 최이슬 중사 등 계급별 예비역 여군들이 참여하고 있다.


 

 

젊은여군포럼은 그동안 군대 내 성폭력이나 인권 등과 관련해 문제를 제기하는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젊은여군포럼은 지난 4월 25일 문재인 당시 대선후보를 지지를 선언하면서 민주당 국방안보위원회에 참여했다.

 

 

 

당시 피우진 예비역 중령은 지지선언문에서 예비역 여군 9명과 함께 “인권변호사로서 문 후보가 보여준 과거의 모습이야말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가리라 약속하는 증거”라며 “군의 5.6% 소수자인 여군의 미래까지 생각하는 사람, 그 사람이라면 수많은 장병들의 삶 그리고 국민들의 삶까지 책임져주는 진짜 안보라고 믿는다”고 지지 배경을 밝혔다.

 

 

 

피우진 예비역 중령이자 보훈처장은 “군과 민간, 여성계 전문가들과 함께 문 후보의 여군정책 수립에 참여했다”며 “예비역 여군 당사자들이 대통령 후보의 공약에 참여한 것은 67년 여군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피우진 신임 보훈처장은 “보훈가족이 중심이 되는 따뜻한 보훈정책 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고 한다. 너무나도 멋진 인사 단행에 박수가 절로 나온다.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이 앞으로 더욱 멋진 정책들을 펼치며 그 누구도 하지 못했던 새로운 일을 거듭 발전적으로 할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란다.

 

 

 

<국가 보훈처와 보훈처장이 하는일>

 

주요임무는 호국보훈가족 및 유족의 우대 및 보호, 참전용사 및 군인과 제대군인에 대한 우대 및 지원, 이념대결에서의 승리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국가유공자도 이곳 보훈처의 보훈처장령에 의거 승인지정한다. 그외 상이군경, 독립운동가 및 애국자에 대한 원호와 가족 및 유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 등도 맡고 있다.

 

이 곳에서 6.25 전쟁이나 베트남 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보상금 및 수당 지급을 맡고 있다. 기사링크 따라서 국립현충원을 운영하는데, 동작구에 있는 서울현충원이 아니라 대전광역시에 있는 국립대전현충원을 관할한다. 서울현충원은 대한민국 국방부 관할이다.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에 청사가 있었으나, 2013년이 되어 현재는 세종특별자치시의 신도시인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이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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