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고민정 부대변인

2017. 5. 17. 22:02

고민정 부대변인

 

 

고민정 아나운서가 드디어 부대변인 자리에 올랐다. 워낙 후보군이 치열했던 만큼 역대 정부 대변인 후보군중 가장 치열하지 않았나 싶다. 국민들은 정말 누가되던지 다 마음에 들어할 만한 그런 인재들이었다. 유정아 아나운서를 재치고 이번 부대변인에 가장 유력하다는 고민정 아나운서이자 부대변인에 대해 논평? 이라기보다 그의 전반적인 행보와 문재인 대통령과의 인연에 대해 마음편이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다.

 

 

참고로 고민정 아나운서는 ‘김어준의 파파이스’에 출연해 “문재인 대통령이 자리 약속 같은 건 안 하셨다. 자리를 준다는 얘기를 하셨으면 오히려 실망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발언했으니, 부대변인의 자리에 내정된것을 우린 진심으로 축하만 해주면 될 듯 싶다.

 

 

 

고민정 프로필

 


이름 고민정 (高旼廷)
 

출생일 1979년 8월 23일

 고민정 나이 만 37세
 

고민정 학력 경희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가족 고민정 남편 조기영 
 

소속 정당 더불어민주당
 현직 청와대 부대변인
 약력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
 

SNS 고민정 트위터
 

 

 

(고민정 아나운서 부대변인 리즈시절 모습이다. 지금도 젊지만 고민정 아나운서 더 젊은 시절엔 정말 한 미모 한 듯 싶다)

 

 

 

한고민정 아나운서의 남편 조기영 시인은 강직성 척추염이라는 희귀병을 앓았지만 고민정의 지극한 사랑으로 병마를 극복해낸 바 있다는 고민정 아나운서가 남편 조기영 시인의 러브스토리는 모두 다 아실거라 생각된다. 고민정 아나운서는 아이들과 함께 한 일상을 공개하기도 할 만큼 이 둘은 마치 천생연분 마냥 행복한 모습이다.

 

 

 

고민정 아나운서는 인스타그램에 “지금은 비도 안 오고 선선하니 산책하기 참 좋은 날입니다. 저희 식구는 투표 완료!”라는 글과 함께 사진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그는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특히 고민정의 변함없는 외모가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또 과거 고민정 전 아나운서의 남편 조기영 시인의 편지는 이 둘의 사랑이 어떤지 보여주는 최고의 러브레터 아닌가 싶다.

 

 

조기영 시인은 최근 고민정 전 아나운서와 함께 운영하는 블로그에 '당신을 문재인에게 보내며'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한 바 있다.당시 조기영 시인은 "시에는 이기고 짐이 없고, 당신과 나 사이에도 이기고 짐이 없는데, 이제 당신은 이기고 지는 것이 너무 선명하여 슬픈 세계로 가는구료"라며 "문재인 캠프 전화에 당신의 눈빛이 흔들리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조기영 시인은 "제주행이 우리의 안락을 위한 현실 도피라면 캠프행은 사회의 복잡한 문제를 단번에 끊어내 버릴 수도 있는 현실 참여의 기회. 그게 문재인이라니 훨씬 현실적이고 매력적인 이야기로 들렸겠지. 당신은 문재인을 좋아했으니까"라며 "시끄럽고 불편하며 낯설기까지 한 전투를 각오해야 하는 현실 참여에 당신이 흔들린 걸 보면 당신에겐 세상을 바꿔보고자 했던 학생 때의 열정이 아직도 그대로 남아 있나 보오"라며 아내 고민정 아나운서의 결단을 지지했다.

또한 조기영 시인은 아내 고민정 전 아나운서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며 "아, 이걸로 아내를 뺏기는구나. 이제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겠다 싶다"라며 "꽃길만은 아닐 그 길에 당신의 건투를 비오"라고 당부하는 글인데 역시 시인 다운 글 솜씨 아닌가 싶다.

 


 

고민정 전 KBS 아나운서와 문재인 대통령의 사진이 눈길을 끈다.

고민정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고민정은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팔짱을 끼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그는 “드디어 팔짱을 끼다! 늘 지지자들과 사진 찍는 것만 보다가 저도 드디어. 전남 더불어 포럼 끝내고 올라오는 길에”라는 글을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고민정이 화제인 가운데 고민정이 과거 방송에서 했던 솔직한 발언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고민정은 과거 방송된 KBS2 '가족의품격-풀하우스'에 출연했다.당시 방송에서는 유부녀 출연자들의 남편으로부터 '내 아내에게 없는 것'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고민정의 남편인 시인 조기영 씨는 이날 "내 아내는 명품백이 없다. 아내 친구들은 명품백 하나쯤은 다 가지고 있는데 옷 한벌에도 벌벌 떤다"고 말했다.

 

 

이어 조기영 시인은 "홍대를 지나다가다 마음에 드는 옷을 발견했는데 몇 십만원이라고 해서 고민하다가 못 샀다고 하더라. 나보고 같이 가서 보고 허락해 달라고 하는데, 내가 자신감 없는 아내를 만든 게 아닌지 모르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고민정은 "시간이 흐를수록 드는 생각은 '물질에 끌려다니지 말자'였다. 내가 계속 끌려다니면 그 물질보다 나은 게 뭔가 싶었다. 명품백 100만원짜리 하나 사느니 10만원 짜리 10개 사서 들고 다니는 게 더 행복할 것 같다"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고민정 전 KBS 아나운서가 문재인 대통령 캠프에 합류하기 위해 KBS에 사표를 재출한 건 다들 알고 계실거다. 이렇게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되기까지 일조한 고민정 아나운서다. 이런 그가  문재인캠프에서 대변인으로 활동했던 고민정은 9일 자신의 SNS에 선거운동을 도운 소감을 남겼다.

 

 

 

고민정은 “정신 없이 달려온 지난 넉 달을 되짚어 보게 된다. 부르튼 입술이 힘들었던 시간을 증명하고 있다. 그러나 매우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적었다.

그는 지난 2월 문재인 당선인 북캠프에서 “언론 자유를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며 “쉽지 않은 결정이었고 직장을 그만둬 생계를 걱정해야 할 판이지만 가슴 뛰는 곳에서 살고 싶었다”고 문재인을 돕게 된 계기를 밝힌 바 있다.

문재인 대통령을 “인생을 걸게 한 그 분”으로 표현한 고민정을 보면서 덕장밑의 청렴한 충신이라 표하고 싶었다.

 

 

 

고민정 아나운서는 남편 조기영 시인과 함께 ‘김어준의 파파이스’에 출연해 KBS 퇴사 이유와 문재인 대통령과의 첫 만남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이날 고민정 아나운서는 KBS에서 일하던 당시를 회상하며 “9년 간 일하며 심장이 없는 상태에서 돈을 벌기 위해 일하는 느낌이었다”라며 “입사할 때는 언론인이 되고 싶은 욕심이 있었는데, 과연 나는 그러한 언론인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나. 내 손에 쥐어진 마이크는 그런 역할을 해내고 있나라는 고민이 9년 내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고민정 아나운서는 문재인 대통령을 언급하며 “그 순간에 당시 문재인 대표님께서 손을 내밀어 주셨다. 그런데 곧바로 결정을 바로 못했다”며  “왜냐하면 회사에서 받는 월급으로 생활을 해야, 제가 경제활동을 하니까”라고 말하며 옆에 앉은 남편을 쳐다봐 웃음을 자아냈다.

 

 

 

고민정 아나운서는 “처음 제안 받고 어떤 고민을 하셨나요”라는 질문에 “다시 돌아갈 수 없으니 후회하지 않을까. 정치 영역에 내 역할이 있을까라는 고민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민하던 찰나에 남편이 ‘정치로 인해서 사람을 위로해주고 행복을 주는것도 필요하지 않겠는가. 당신은 늘 위로와 희망을 주고자 했으니 그것이 정치로 가능하지 않겠느냐’라고 말해줬다”라며 남편 조기영 시인의 말이 큰 응원이 됐음을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서 고 아나운서는 “만나고 몇 분 안돼서 반했다. 2시간 정도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자리 약속을 안하더라. ‘당신이 나의 손을 잡아주면 어떤 자리를 주겠다’라는 말이 없었다”라며 “자리를 안줘서 신뢰가 갔다. 자리를 약속을 했더라면 실망했을 것이다”라며 문재인 대통령과의 첫 만남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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