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지 아나운서 박지성 집안 몸매

 

 

세 개의 심장 하면 떠오르는 인물이 있다.  바로 1990년대 중후반 2000년대 스포츠인 중 박찬호, 박세리, 김연아, 박태환과 함께 국민에게 가장 사랑받었던 스포츠 스타인 박지성이 그 주인공이다. 박지성은 아마 90년대 부터 지금 현재까지도 축구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스타 아닐까 싶다. 힘든일 속에서도 박지성 경기를 보며 주먹을 불끈쥐던 때가 있었다.

 

 

그런 박지성이 오랜만에 여전한 실력으로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공식을 증명했다. 현재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식 ‘엠버서더’로 활동 중인 박지성이다.

 

 

 박지성은 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있는만큼 이번 올림픽 선전에 특화된 인물 아닐까 싶다.

 

(사진 출처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최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박지성 사진)

 

 

 

박지성 프로필

 

출생 1981년 박지성 생일 330

박지성 나이 37

  박지성 고향 서울특별시
 본관 밀양 박씨 
 가족 아버지 박정송, 어머니 장명자

 박지성 부인 김민지, 딸 박연우
 

포지션 윙어, 중앙 미드필더 및 모든 포지션
 박지성 키 175cm, 73kg, O 
  
박지성 등번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교토 상가 FC,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 - 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 13
PSV 아인트호벤 - 7, 33
 

박지성 학력 세류초등학교 - 안용중학교
수원공업고등학교 - 명지대학교
 명지대학교 대학원 석사
 잉글랜드 드몽포르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
 

데뷔 2000년 교토퍼플상가 입단

수상 2011 MLS 올스타전 MVP 21

 

소속팀  
교토 상가 FC (2000~2002)
PSV 아인트호벤 (2003~200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05~2012)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 (2012~2014)
PSV 아인트호벤 (임대) (2013~2014)
 

스태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앰버서더 (2014~ )
 

국가대표 100경기 13골 

 

 

 

박지성은 한국시간으로 5일 잉글랜드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마이클 캐릭의 자선경기에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날 경기는 2006년 맨유에 입단한 캐릭의 헌신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는데, 박지성은 2008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멤버들과 함께 2008년 맨유 팀으로 참가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고,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 웨인 루니, 에브라 등이 한 팀을 꾸렸다.

 

 

이번 자선경기는 의미와 재미를 모두 잡은 자선 경기였다고 한다. 맨유 08 올스타는 일단 결과부터 이야기하자면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마이클 캐릭 테스티모니얼 매치에서 캐릭 올스타와 2-2로 비겼다.

 

 

 

하지만 박지성 선발로 나서 공·수 양면에서 활약했고 풀타임을 뛰었다는 것 만으로도 우리는 맨유시절 박지성을 보는 것 처럼 가슴 두근거릴 수 있었다.

 

 

선발 출전 명단에서 느껴지는 박지성의 이름값은 어마어마했다. 맨유 08과 캐릭 올스타 팀에 선발된 선수 모두 왕년에 '볼 좀 차본 선수'들이다. 맨유08 팀 선수단의 평균 우승 횟수가 10회가 넘을 정도였다.

 

 

 

그러나 현역에서 은퇴한 선수들이 대부분이고 이겨도 남는 게 없는 '친선 경기'라 경기는 치열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물론 90분이 지나고 나서 양 팀 선수들은 녹초가 됐다.

 

 

팽팽했던 90분. 박지성 선발, 선수들의 클래스를 볼 수 있었던 캐릭 올스타전엔 여러 이야기가 있었다고 한다.

 

 

 

일단 박지성의 맨유 올스타와 이에 맞서는 캐릭 올스타팀에는 로비 킨과 마이클 오언, 데미안 더프, 클라렌스 시도르프, 마르코스 세나, 가이스카 멘디에타, 제이미 캐러거, 존 테리, 에릭 아비달, 미첼 살가도, 셰이 기븐 등이 선발로 나섰다. 교체 명단에는 아이두르 구드욘센, 필 네빌 등이 이름을 올렸다. 캐릭 올스타팀 감독은 해리 래드납이 맡았다.

 

 

선제골은 캐릭 올스타팀의 몫이었다. 전반 22분 멘디에타가 맨유 2008팀의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자 맨유 2008팀도 6분 뒤 비디치의 동점골로 응수했다.

 

 

 

맨유 08에 당당히 초대됐고 선발로 나선 박지성의 활약은 대단했다. 박지성은 맨유 현역 당시 입었던 13번의 붉은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볐다.

 

 

 

눈에 띄지 않지만 부지런히 수비를 가담하는 장면, 패스를 주고 영리하게 움직이고 자신이 볼을 뺏기면 책임지는 행동까지. 박지성은 맨유 시절 '세 개의 심장을 갖고 있던' 그때 그대로였다.

 

 

수비 상황에서도 빛났다. 2-2로 비기던 후반 43분 상대 팀 공격수 로비 킨이 골문이 빈 곳으로 슈팅을 날렸다. 하지만 어디선가 순식간에 나타난 박지성이 볼을 걷어내면서 무승부로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

 

 

 

이러한 박지성의 활약에 박지성 부인이자 아내인 김민지 아나운서를 빼놓을 수 없다. 아직까지 현역시절 움직임을 보이며 부지런히 움직인 박지성을 보면서 김민지 아나운서의 내조가 한 몫 했음을 알 수 있었다.

 

 

 

 

김민지 아나운서 프로필

 

출생 1985814

김민지 나이 만 31세 고향 서울

김민지 아나운서 키 163cm

김민지 아나운서 집안

아버지 김덕진, 어머니 오명화, 남편 박지성

김민지 아나운서 학력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학,

방송영상학 학사 외 1

사이트 김민지 아나운서 트위터

 

 

 

박지성의 연인이자 아내인 김민지 아나운서는 17기 아나운서로 선화예고, 이화여대 서양화과를 졸업한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다. 

 

 

경력으로는 SBS 러브 FM '김민지의 행복한 아침' SBS '생방송 투데이'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등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배성재 아나운서와 함께 SBS 축구 전문 프로그램 '풋볼 매거진 골!'을 진행하며 축구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풋볼매거진 골에서 배성재 아나운서와 같이 방송을 했었던 것이 연이 되어 상당한 친분이 있다고 한다, 또 박지성에게 김민지를 소개해 준 사람이 배성재 아나운서이기 때문에 배성재 아나운서와는 꽤 친분이 깊은 선 후배 아나운서 사이라 볼 수 있는 김민지 아나운서다.

 

 

덕분에 가끔 배성재 아나운서의 트위터에 김민지, 박지성 부부의 근황이 올라오기도 하고 김민지 아나운서가 배성재의 드립 피해자로 가끔 도마위에 오르기도 한다.

 

 

 

또김민지 아나운서 집안은 꽤 대단한 듯 싶다.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지내고 지금은 변호사로 활동하는 김민지 아나운서 아버지 김덕진 변호사와 수원대학교 미술대학에서 동양화를 가르치고 있는 어머니 오명희 교수의 1남 2녀 중 둘째 딸로 이른바 '엄친 딸"의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김민지 아나운서다.

 

 

 

2013년 6월에 박지성과 열애 중인 사실이 밝혀지면서 화제가 되었다. 2013 SBS 연예대상에서 수상 당시 축하하러 단상에 같이 올라온 동료들이 박지성 판넬을 들고 올라오기도 했다. 

 

 

 

이때 수상 소감에서 박지성을 캡틴이라 불렀으며 박지성에게 프로포즈를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박지성이 딸 연우 양을 안고 환하게 웃고 있다. 무표정한 박지성에게 아빠미소를 짓게하는 건 역시 딸 연우 양이었다)

 

2014년 여름에 박지성이 시즌을 마치는대로 결혼을 한다고 하며, 본인은 3월 중으로 SBS를 퇴사한다고 밝혔다.  결국 고질적인 무릎통증을 달고 살았던 박지성은 2014년 5월 14일에 기자회견을 열고 은퇴를 선언한다.

 

 

(김민지 아나운서 어릴 때 모습, 박지성 딸 연우 양의 모습과 뭔가 흡사한 느낌이 든다. 유전자의 힘)

 

 

 

2014년 7월 27일에 김민지 아나운서와 박지성은 결혼에 골인한다. 이 과정에서 김민지는 과거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내 생각에는 진심이 가득 담긴 편지와 장미 한 송이, 실반지 하나면 될 것 같다"며 "마음이 중요하다. 같이 추억을 남길 만한 걸 바란다"고  박지성의 프로포즈에 대해 바라는 점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김민지 아나운서는 "프러프즈를 할까 말까 고민이 된다면 어떻게든 자기한테 어울리는 방식으로 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 했었다.

 

 

 

또 그 당시 특히 박지성 아버지 박성종씨는 김민지 아나운서에 대해 "박지성에게 과분하다"며 예비 며느리에 대한 애정을 과시한 것으로 알려져 온라인에서 굉장한 화제였다.

 

 

박지성은 과거 현역시절부터 '소리 없이 강한' 선수로 불렸다. 눈에 보이진 않지만 팀에서 궂은일을 했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한 플레이 스타일 때문이다. 그랬던 박지성은 오늘 보여준 경기로 은퇴한 이후에도 여전히 '소리 없이' 강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이런 박지성의 투지 있는 플레이와 그의 인생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