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서청원 부인 아들

2017. 7. 1. 20:30

친박 핵심 서청원 국회의원 아들 폭행.

 

 

워낙에 서청원 의원이 유명하니 누군지 아실 거라 생각된다. 그 자유한국당 서청원 의원의 아들 서모씨가 30일 오후 9시 경 용산구 소재 한 호텔에서 폭행사건에 연루돼 1일 불구속 입건됐다. 어떤 사건이고 경유가 무엇인지 한 번 이야기해보고, 서청원 의원의 사건과 논란에 대해서 소개시켜드리겠다.

 

 

친박계의 핵심 인물 서청원 의원 뒤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얼굴이 보인다.

 

 

서청원 국회의원 프로필

 

출생일 1943년 4월 3일

서청원 나이 만 74세

 출생지 서청원 고향 충청남도 천안시
 

본관 달성 서씨
 

 가족 서청원 부인 아내 이선화
 슬하 서청원 아들 딸

 

서청원 학력 중앙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사

서청원 재산 2017년도 신고액 4억8천403만원
 

소속 정당 자유한국당
 지역구 경기 화성 갑
 

종교 개신교
 

수상1995 청조근정훈장

경력2016 제20대 국회의원 외 21건
사이트 서청원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

 

 

 

서청원 자유한국당 의원(경기 화성갑)의 아들이 폭행 사건에 연루돼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6월 30일 오후 9시 30분께 서울 용산구의 한 호텔에서 서로에게 폭행을 가했다는 혐의로 서청원 의원 아들(나이39세) 등 3명을 1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용산경찰서는 "현장에서 이탈한 사람들도 있고, 연루자들이 서로 상반된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조사가 더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용산경찰서는 "사건 조사 당시 서처원 아들이 자신의 아버지가 누구인지 밝히지도 않았고, 우리가 서씨의 아버지가 누군지 확인할 필요도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서청원 의원 젊은 시절 아내 이선화 씨와 함께 찍은 사진)

 

 

 

서청원 측이 밝힌 요약 <내용 만취 후배 A씨 폭력행사를 해서 서청원 아들이 대응 자제 후 현장 떠난 것>

 

 

 

서청원 의원실 관계자는 "서청원 의원의 아들이 입건됐음을 확인했다"라며 "하지만 경찰 발표처럼 쌍방폭행이 아니고, 서청원 의원의 아들이 피해자인 것으로 파악돼 해명자료를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만취한 후배 A씨가 갑자기 서청원 아들에게 폭행을 가했고, 서청원 아들은 대응을 자제하고 바로 자리를 떠났다"라며 이야기 했다.

 

 

 

그러며 "경찰이 출동할 당시에는 서청원 아들의 친구 B씨와 A씨가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고, A씨가 B씨에게 폭력을 행사해 경찰이 A씨를 체포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서청원 측은 "하지만 막상 지구대에 도착한 A씨는 서씨와 B씨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고, 그래서 경찰은 쌍방폭행 혐의로 조사를 진행하는 중이다"라며 이야기 했다.

 

 

 

그러며 "서청원 아들은 A씨가 허위 주장을 한 것에 대해 무고나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다"라고 이야기 했다고 한다.

 


서청원 의원은 11대부터 20대까지 8선을 지낸 원로 국회의원으로 '친박계의 좌장'이라는 정치적 별칭을 가지고 있다.

 

 

 

(아베 총리와 만나 미소짓고 있는 서청원 의원)

 


서청원 의원은 박근혜정부 들어 비박계로 분류되는 김무성 대표와 시시건건 마찰을 빚었는데, 당 대표 경선 과정에서 김무성에게 밀려 2위로 떨어진 이후에도 친박 좌장 타이틀이란 영향력은 건재하였다.

 

 

(친박계의 최전선에 포함된 최경환, 이정희 등)

 

 

 

(김무성과 서청원은 기자들이 있는 자리에서 서로 면전에 대고 비난을 한 바 있다. 당시 김무성 의원이 자리를 떠나면서 사건은 유야무야 종결됐다)

 

 

 

(김기춘과 부인의 모습)

그래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서 이른바 박근혜 마케팅을 동원해 유승민을 포함한 비박계 의원들이 공천되지 못하도록 압력을 행사하였다. 유승민이 유일한 보수의 인재인데 굉장히 치졸했던 친박계 의원들이었다.

 

 

 

(굉장히 억울하다는 표정을 짓는 서청원 의원. 아무래도 박근혜의 행적과 죄질이 워낙 무거워 그런지 도통 좋게 보이질 않는다)

 

 

 

또한, 최경환 등 친박 의원들과 같이 박 대통령의 진실한 사람(진실한 친박)이란 민망한 표현을 쓰는 등 새누리당 내부 분열의 원인을 제공하였다.

 

그 결과 20대 총선에서 122석을 얻고 원내 제2당으로 밀려난 새누리당의 대참패 이후, 김무성을 포함한 지도부는 전격 사퇴 수순에 들어갔는데도 별다른 소득은 없었다. 이후 서청원의원은 아들의 폭행 소식까지 더해졌는데 과연 어떻게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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