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아나운서가 문재인 캠프에 합류했다.

고민정은 KBS 새 노조 조합원으로 활동한 바

있을 만큼 사내 계층의 문제에도 관심을 갖는

인물 이었다.

 

 

일단 네티즌들은 환영의 분위기다. 실제로

14년간 머무른 직장을 떠나 다른 곳으로

간다는 건 매우 쉽지 않은 일인만큼 고민정의

결정은 대단한 일이라 할 수 있겠다.

그만큼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진정한 언론인

이라며 가치있는 것에 함께 하는 당신의

용기와 선택을 존경하며 응원합니다 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고민정 아나운서 프로필

 

출생1979년 8월 23일

고민정 나이 만 37세 AB형

가족 고민정 남편 조기영

고민정 학력 경희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졸업

데뷔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

사이트 고민정 블로그, 인스타그램, 트위터, 팬카페

 

 

 

고민정 아나운서는 KBS에 사직서를 제출 하며,

언론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선후배들은 몸을

상해가며 , 대출을 받아가며 , 때론 동료로부터

따가운 논총을 받아가며 옳다고 믿는 것들을

행하는 길을 걸었지만 이런 언론인에게 돌아온건

해직의 칼날들이었다고 이야기 할 만큼, 현재

언론인의 탄압은 심하다고 이야기 할 수 있겠다.

 

 

 

고민정의 문재인 캠프 합류는 결코 쉬운 결정이

아니었을 거다. 가정경제를 책임진 상태에서

직장을 그만둔 다는건 당장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위기에 놓인 다는 거니 말이다.

 

 

(고민정 아나운서와 조기영 시인 결혼 당시 모습)

 

 

하지만 고민정 아나운서는

"가슴 뛰는 곳에서 살고 싶었다. 언론의 자유를

지키기위한 작은 몸부림에 작지만 힘이되고

싶었다." 라고 소신있는 발언을 했다. 필자는

이런 고민정 아나운서의 심지 굳은 소신이

참 감동적이게 들렸다.

 

 

 

(조기영 시인과 고민정 아나운서의 연애시절)

 

경제적인걸 떠나 이런 결정을 내리는게

우리는 현실적으로 얼마나 결정하기 힘든

일이라는 걸 잘 아리라 생각한다. 필자 또한

이런 결정을 쉽게 하지 못할 거라 본다.

 

 

 

특히 고민정 아나운서에 대한 조금 더

애틋한 마음이 가는건, 예전부터 알고 있던

조기영 시인과의 결혼이야기 때문이다.

 

 

 

대학시절 조기영 시인이 강직성 척추염이란

희귀병을 앍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랑으로

곁을 지키며 11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참 조기영 시인도 너무 멋진게 본인에게

발목 잡히면 안되고, 고민정이 젊은 나이에

결혼이랑 족쇄에 얽매이게 할 수 없다고

고민정의 프로포즈를 거절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조기영

시인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줬고, 끝내

조기영 시인이 프로포즈를 하여 결혼을

했다는 것이다. 참 이런 아름다운 이야기를

간직한채 실제로 삶을 살아온 두사람.

 

 

 

드라마보다 더 예쁘고 현실적인 헌신을

보여주며 사랑하고 사랑받는 고민정 아나운서는

분명 세상에 정의로운 따뜻함을 주기에

충분한 인재가 아닐까 싶다. 앞으로의

활동에 충만한 기대가 된다. 그리고

항상 진심어린 응원을 함께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