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수 부상 복귀전서 호투! 조인성 난투극 동영상 움짤

 

 

19일 만에 선발 등판한 한화 이글스 투수 배영수가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투구를 마쳤다. 삼성라이온즈 시절부터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배영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배영수 프로필


생년월일 출생 1981년 5월 4일

배영수 나이 37세

 

배영수 가족 아내 부인 박성희
 

출신지 고향 대구광역시 북구
 

배영수 출신 학력 칠성초등학교 

경복중학교 - 경북고등학교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00년 드래프트 1차 (삼성)
 

배영수 소속팀 
 삼성 라이온즈 (2000~2014)
한화 이글스 (2015~현재)

 

 

배영수 수상이력

 

 2013 스포츠토토 올해의상 올해의 투수상  외 9건


2004년 한국프로야구 MVP
 

2004년 한국프로야구 골든글러브 투수 수상자
 

2004년, 2013년 한국프로야구 다승왕
 

2005년 한국프로야구 탈삼진왕
 

2004년 한국프로야구 승률왕
 

2004년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올해의 선수 
 

경력2014 한화 이글스  외 4건

 

 

 

한화 이글스 배영수가 부상 복귀전에서 혼신의 역투를 펼쳤다. 복귀전의 호투가 멋지다.

 

 

(야구선수 배영수와 탤런트 박성희 이 두사람은 2010년 결혼식을 올렸다)

 

 

 

(2004년부터 연인관계였다던 두사람이 5년 후인 2009년에 호감을 갖게되어 연인 관계로 발전 했다고 한다)

 

배영수 조인성 난투극

 

배영수는 2002년 다소 부진한 가운데 6월 28일 LG 트윈스와의 잠실 경기에 나섰고, 자신보다 6살 많은 LG의 포수 조인성의 등을 맞히면서 조인성 배영수 난투극을 초래했었다.

 

 

(배영수와 정수근은 닮은 꼴로 유명하다)

 

배영수는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96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1피홈런) 2사구 2탈삼진 1실점 역투를 펼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배영수는 지난 1일 마산 NC전 선발 등판했지만 팔꿈치 근육통으로 잠시 전열에서 이탈했다. 이날이 선발 복귀전이었다. 그리고 부상 우려를 말끔히 지우는 역투를 펼쳤다.

 

 

 

배영수는 1회 손아섭을 중견수 뜬공, 나경민을 유격수 땅볼, 최준석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해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2회에는 선두타자 이대호에 좌전 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2루로 향하는 이대호를 좌익수 이동훈의 송구로 잡아내 아웃카운트를 만들었다. 이후 김문호를 삼진, 강민호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해 2회를 마무리 했다.

 

 

 

그러나 3회 선두타자 문규현에 135km 빠른공을 던지다 좌월 솔로포를 허용했다. 이후 김동한에게도 좌익선상 2루타를 얻어맞아 무사 2루 실점 위기가 이어졌다.

 

 

 

하지만 번즈를 우익수 뜬공, 손아섭을 중견수 뜬공, 나경민을 유격수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실점 위기를 극복했다.

 

 

 

4회에도 선두타자 최준석에 안타, 이대호에 몸에 맞는 공을 허용해 무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김문호는 2루수 땅볼로 유도해 1루 선행주자를 2루에서 잡아내 1사 1,3루 위기가 이어졌다.

 

 

 

(배영수 어린 시절 과거 사진 참 귀여운 모습이다)

 

 

 

 하지만 강민호를 우익수 뜬공, 문규현을 3루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다시 한 번 위기를 벗어났다. 5회에는 김동한을 좌익수 뜬공, 번즈를 삼진, 손아섭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해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6회에는 선두타자 나경민을 좌익수 뜬공, 손아섭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이후 이대호에 몸에 맞는 공을 내줬지만, 김문호를 유격수 뜬공으로 돌려세워 6회까지 넘겼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배영수는 강민호를 좌익수 뜬공, 문규현을 3루수 땅볼, 김동한을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배영수는 앞서 올 시즌 19경기에서 6승5패, 평균자책점 5.98을 기록했다. 지난 1일 NC전에서 한 타자만 상대한 뒤 팔꿈치 근육통을 호소하며 내려온 이후 19일 만에 선발 등판했다.

 

 

 

배영수 연봉에 대한 이야기. 배영수는 2014년 시즌 후 FA 협상장에서 삼성으로부터 최초 2년, 최종 2+2년을 제시받고 우선협상이 결렬됐다.

 

 

 

무옵션에 바로 가치를 보장받은 동갑 윤성환이나 백업인 조동찬보다도 못한 대우에 실망하고 "기회를 원한다."라는 말을 남기고 FA시장으로 나갔다. 이런 상황이 안타까웠던 팬들은 지역 신문에 배영수를 위한 광고를 걸기도 했다.

 

 

 

결국 한화로 확정. 배영수는 연봉이 3년 21.5억의 값으로 결정됐다. 그 과정에서 직원이 안지만, 윤성환 등의 계약을 하는데 배영수를 1시간 동안 멍하니 기다리게 했다고 한다.

 

배영수는 난투극으로도 유명하다. 바로 펠릭스 호세와 빈볼로 얽힌 악연으로 유명한데, 2001년 9월 18일 마산 롯데전에서 호세에게 빈볼성 투구로 볼넷을 줬다.

 

이후 후속타자인 얀에게 또 다시 빈볼성 투구를 계속 던져 허리를 맞추자 얀이 분노, 심판이 말리고 있는 사이 1루에서 분노한 호세가 달려와 주먹으로 배영수를 때린 사건이다.

 

참 부상에도 오래도록 실력을 입증하고 배영수 선수. 더이상의 부상 없이 앞으로 더욱 긴 야구생활로 팬들의 사랑을 받길 진심으로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