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만큼 김민희가 환환 웃음을

 보여준 적이 없는 것 같다.

 

 

제 67회 베를린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홍상수 감독 영화인

'밤의 해변에서 혼자' 에 출연한 김민희는

2월 16일 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공식적으로 지난해

불거진 홍상수 감독과의 불륜설 의혹 이후

첫 공식 석상이었다.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과의 나이차는 무려 22살차이다.

홍상수 감독이 58세, 김민희가 36세다.

 

 

이날 김민희는 행사 내내 차분한 말투로 또박또박

영화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히고 기자회견 도중

기쁜 마음을 주채할 수 없는 듯 환한 미소를

짓기도 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줬다.

 

 

이야기를 잘 듣고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고 있는

김민희의 모습 골똘한 표정을 하고 있다.

참 예쁘긴 하다만, 이런 여자 만나면 불안해서

어떻게 살까 싶기도 하다.

 

 

 

 

김민희 외모만큼은 여전히 리즈갱신

중이라 할 수 있는 것 같다. 참 김민희가

강심장이라 생각이 든게, 그렇게 여론의

뭇매를 맞고서도 피부가 더 좋아 보인다.

 

 

 

 

이 날 열린 제 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프리미엄 상영회에서 김민희는 이후

기자회견을 갖었다. 기자들 또한 공식

석상인 만큼 그간에 궁금했던 질문들을

많이 했을 거라 생각하는데 기사 내용엔

우리들이 궁금해 했던 내용들은 찾기

힘들다.

 

 

 

이날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과의 작업은 신선하고

즐거웠다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 지 궁금했다.

좋은 흥분감으로 촬영에 임했다. 집중해서 감독님이

쓰신 것을 표현 하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김민희는 사랑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민희는 " 진짜 사랑이라는 것이 있다면,

어떤 태도도 수용하고 받아들이고, 알아가게

되는 것 같다" 고 답했다.

 

 

홍상수 부인과 딸이 본다고 생각하면 안타깝다.

 

 

홍상수 감독 또한 기자회견에서 김민희와의

관계에 대해 묻자 김민희와 본인은 굉장히

가까운 사이라는 대답으로 인정을 했다.

 

 

또 홍상수 감독은 기자회견에 앞서 진행된

포토콜에서는 김민희의 허리를 감싸며 다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 홍상수 감독은 김민희와 가까운 사이인 얘기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그녀의 의견을 존중하며,

나는 매일 아침 시나리오를 쓰는데, 김민희의

의견과 내 의견이 결합된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다 말해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민희 또한 영화에 대해서 이영화에서는

마음 속에 있는 사랑의 감정에 대해서 스스로

물어보고 있다. 그게 가짜인지 환상인지 아니면

현실이라는 것이 너무 각박하고 추운 또 다른

현상이 아닌지, 진짜 사랑이라는 것이 있다면

진짜 사랑인 거라면 어떤 태도도 수용하고

받아들이고 알아가게 된다며 홍상수와의

관계까지 함축시켜 이야기를 했다.

 

 

김민희와 홍상수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이후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춰 촬영한 것이다.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는 유부남 감독과의

관계로 괴로워하는 여배우가 해변에서 방황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자전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영화를 만든다고 알려진 홍상수감독이

김민희와 분륜 스캔들에 휘말린 후 해명을

내놓지 않은 상태에서 새롭게 제작된 영화라

더욱 이목이 끌리고 있다. 공식 작품인 만큼

수상에도 무게가 실리고 있어서 그런지

시상식 결과가 더욱 주목되는 상황이다.

 

 

이날 홍상수 감독은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는 자전적 내용의 영화가 아니다. 라고 설명하며

모든 감독은 자신의 것들을 영화에 사용한다.

그러나 절대 자전적인 내용을 싣지 않았다.

절대 자전적인 내용을 담으려고 했던 것은

아니다라고 여러번 강조를 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네티즌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실제로 홍상수 감독과 분륜설이 붉거진 바

있는 만큼 영화 내용이 똑같다는 의견이

대부분이고, 김민희와 홍상수에 대해

너무 뻔뻔하다는 댓글들이 주를 이뤘다.

 

홍상수 감독 재산은 1200억에 다다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