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틀남 이미지로 널리 알려지고 메너의 기본

교제라는 별칭까지 얻으며 우결에서 호평을

얻었던 가수 에릭남이 자신의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한차례 팬들과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에릭남은 오늘 자신의 트위터에 My compay

don't respet me. 라며 그만 나의 회사는 날

존중하지 않는다. 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Na this ain't hacking. This is just

the truth 이건 해킹당한게 아니다 진짜다. 라는

내용을 남겼었다. 하지만 '그만' 이라는

글만 남겨놓고, 나머지 글은 이내 삭제됐다.

 

이에 일각에서 소속사와 불화를 겪고 있는 것

아니냐는 등의 온갖 불화설이 제기되었다.

 

 

 

 

앞서 에릭남이 방송 출연에 대한 심적 부담을

토로한 사실이 다시금 조명되고 있다.

 

 

 

에릭남은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 한국어 발음에

대한 고충을 토로하며, 소속사를 결정할 때도

공연이나 행사 모두는 괜찮지만 방송은 꼭

하지 않게 해달라고 했엇다. 라고 말한적 있다.

 

 

 

그는 리포터로 활동한 것에 대해서도 당시

한국어 때문에 너무 고생을 했다. 발음도 어렵고,

어려운 단어도 많아서 스트레스가 심했다. 매일

학교에 떨어지고, 이빨 빠지고 이상한 꿈을

많이 꿨다며 힘들었떤 심정을 토로하기도 했다.

 

 

 

 

 

에릭남은 또 JTBC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에 출연,

리포터 활동과 관련해 많은 오해를 받았었다고

이야기하며, "사실 데뷔 후 15개월 동안 앨범

한 장 못 내고 인터뷰만 했다. 나는 가수인데

리포터로만 찾으니 속상한 부분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인터뷰를 다니며 무시를 당한 적도

많았다. 그럴 때마다 잠도 못하고 혼자 조용히

있었던 것 같다며 속상한 마음을 고백한 바 있다.

 

 

스타들 성격이 가지각색이겠지만 리포터라고

무시하는 인성을 갖고 계신 분들은 이 에릭남

발언에 반성을 하고 있으면 좋겠다.

 

 

에릭남은 지난해 4월에 나혼자산다 예능 프로에서도

연예 정보 프로그램 리포터로 활약한 점을 언급하며,

리포터 활동으로 저를 알린 건 감사하지만 정작

내 노래는 하지 못하고 다른 가수들 인터뷰하는 게

속상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어 에릭남은 리포터

활동 또한 음악을 하고 싶어서 시작한 것이라고

밝히며, 그간 우리가 알지 못했던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런 에릭남 sns 글이 논란이 되자 에릭남 소속사 B2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에릭남이 바쁜 일정 탓에 심신이 피곤해진 상태에서 글을 올렸다면서 에릭남과 소속사 사이에는 전혀 갈등이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이러한 소속사 입장을 믿지 못하는 모양새다. 평소 젠틀하고 진중한 이미지로 사랑 받았었던 에릭남이기에, 그가 불만을 sns에 쓴 것에 대해 다소 심각하게 이 상황을 받아들이고 있는 네티즌들이 많다. 여기에 앞서 발한한 나는 가수인데 리포터로만 찾으니 사실 속상한 부분도 있었다며 몇차례 고백했던 사실이 재조명되면서 더욱 추측은 가시화 된 것 같다.

 

만약 소속사 측의 설명이 사살이라도 에릭남에게 인기를 안겨준 평소 성실하고 단정한 그의 이미지가 반대로 논란을 키우고 있는 상황이다.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개인적으로 sns는 공인들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삭제하려면 올리지를 말던가, 에릭남 본인에게 sns는 오히려 좋을 게 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소속사 B2M엔터테인먼트의 해명이 신뢰를 얻기는 어려워 보인다.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몇 안되는 성실한 이미지의 연예인 중 한명인 에릭남이 앞으로 본인이 하고 싶어하는 가수 활동에 더욱 매진 할 수 있게 되면 좋겠다. 인간이란 꿈 꾸는 자 아닌가, 그 일이 잘 되든 혹은 안 되든지 간에 뒤돌아 봤을 때 적어도 아쉬움과 후회는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