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솔이 천리마민방위 보호아래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

 

 

자신이 김정남 아들 김한솔이라고 주장하며 가족과 함께 안전한 곳에 대피했다고 하는 동영상 하나가 유튜브에 올라와 현재 엄청난 화제다. 이 영상에 인물은 김한솔로 추정된다고 하나 김한솔이 맞다고 생각된다. 이유는 예전 사진부터 추적해 보면 김한솔 얼굴과 똑같기 때문이다.

 

아무리 과학과 의학이 발전했어도 한명의 사람의 얼굴을 이처럼 똑같이 만들진 못한다. 그렇게 이 동영상은 김한솔이 맞다고 생각한다.

 

 

이 영상은 "북조선 사람들에게" 란 제목으로 김한솔과 천리마민방위측이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일단 영상을 먼저 보고 많은 판단을 해보자.

 

 

(영상이 안보이시는 분들을 위해서 밑에 스샷으로 첨부하며 일일이 설명을 덧붙였으니 혹여 안보이시는 분들은 스샷을 참고해 주시기 바란다)

 

 

 

영상을 보신 분들이라면 위 영상과 바로 위 안경쓴 김한솔이 필란드에서 인터뷰 촬영한 공식 동영상과 인물이 일치하는 걸 판단 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된다. 안경만 씌워놓으면 완벽한 판박이다.

 

 

심지어 머리 스타일하며 볼도 아직 통통하니 예전 영상과 겹쳐보면 더욱 김한솔이 확실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김한솔은 또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서 본인의 여권을 만지작거리며 겉면의 국적과 함께 여권 안쪽의 본인 사진과 함께 여권번호까지 공개한다. 물론 영상에서는 모자이크가 처리되어 있지만 이러한 일련의 행동들은 더욱 그가 김한솔임을 확신케 한다.

 

 

(김한솔이 여권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

 

 

 

김정남 아들이자 김정은의 조카 김한솔은 가족과 함께 안전한 곳에 대피 했다고 한다. 천리마 민방위라는 단체가 김한솔을 도왔고 경로나 거처에 대해선 절대 드러나고 있지 않다.

 

그도 그럴 것이 북한은 이미 나라가 아니라 테러를 가하는 한 단체이기 때문에, 나라간의 조약을 무시하고 언제 또 테러를 일삼을지 모르기 때문이다.

 

 

김한솔은 영상에서 "내 아버지는 며칠 전에 피살됐습니다" 라고 말한다. 슬퍼하며 말하지 않는다. 담담히 말한다. 이토록 담담하게 자신의 아버지가 죽었다고 이야기하기가지 김한솔은 얼마나 무수한 눈물을 흘렸을까.. 정말 생각만해도 가슴이 아프다. 정말 김정은은 사람이 맞는걸까..

 

자기 형으로 모자라 거기다 또 조카인 김한솔까지 암살과 피살을 하려해 도망가 있으니 말이다.

 

 

 

사정이 좀 더 나아지기를 바랍니다. 라며 영상은 끝을 맺는다.

 

 

사정이 좋아지기를 바란다란 이야기를 하는 김한솔의 모습에서 그 안의 공포와 슬픔 그리고 단단함이 느껴졌다. 이제 갓 22살인 청년에게 일어난 아버지가 죽은 전 세계적인 이목이 쏠린 상황에서 참 딱하면서도 이런 영상을 올린 용기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지금 여러 방송국에서도 김한솔 영상 때문에 난리다. 이들은 공식 매체이기 때문에 아직까지 김한솔 추측영상이라고 보도하고 있지만 아마 김한솔이라는 것을 다들 알고 있을 거다.

 

 

실제로 김한솔인게 공식적으로 사실인 경우 김정남이 피살된 이후 처음으로 김한솔의 모습이 공개된 것이다. 김한솔은 한 대북인도적 지원 단체 도움으로 대피했다고 밝혔는데, 이 단체가 천리마 민방위 단체인 것으로 파악된다.

 

 

 

김한솔은 천리마민방위 대북인도적 지원 단체의 몇몇 사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고, 이 영상에서 이름들은 나오지 않는다.

 

 

김한솔은 오늘 8일 게시된 KHS Video 라는 제목으로 게시된 유튜브 영상에서 "내 이름은 김한솔로, 북한 김씨 가문의 일원입니다"라며 "현재 어머니와 누이와 함께 있다. 빨리 상황이 나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평소 쓰던 안경을 벗은 것을 제외하면 외모와 말투는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판박이다. 또 여권 자체도 북한 공무려행용인 외교관용 여권이 아닌가. 김한솔이 아니라면 누가 이런 북한 여권을 가지고 있느냔 말이다.

 

 

 

게시자는 '천리마 민방위'이며 영상 윗부분에도 이 단체의 것으로 추정되는 로고가 보인다. 이 단체가 김한솔과 그 가족을 보호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천리마민방위'는 홈페이지에서 "지난달 김정남 피살 이후 그 가족에게서 도움이 필요하다고 요청이 왔다"면서 "급속히 그들을 만나 안전한 곳으로 직접 이동해 드렸다"고 주장했다.

 

 

천리마민방위 단체는 이어 "김정남 가족의 현 행방이나 위 탈출 과정에 대한 사항은 이이상 공개하지 않는다"고 홈페이지에 공식적으로 밝혔다.

 

 

 

다만 "긴급한 시기에 한 가족의 인도적 대피를 후원한 네덜란드 정부, 중국정부, 미국 정부와 한 무명의 정부에게 감사를 표한다"면서 특히 주한 네덜란드 대사에 특별한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무명의 정부는 바로 대한민국 아닐까 생각해 본다.

 

 

'천리마 민방위'라는 단체는 지금까지 거의 알려지지 않은 곳이다. 필자도 생전 처음 들어본다. 통일부 당국자 또한 "들어본 저기 없는 곳"이라고 말했다고 하니, 필자처럼 일반 사람들은 생전 처음 듣는 소식 아닌가 싶다.

 

(천리마 민방위 단체 마크)

 

 

 

"북조선 사람들이 외국에 나오면 가장 먼저 생각하는 단어가 탈출입니다. 누구보다 당성이 높다는 대사들이나 가끔 외국 파견 대표단들을 점검하기 위해 나오는 검열단 간부들도 탈출심리는 똑같습니다. 그만큼 복조선의 당 조직새와 감옥에 갇혀본 삶이라면 그 어떤 고위급이라도 자신이 노예나 다르멊다는 공통된 의식을 갖고 있습니다. 트기 가족과 함께 나오는 출장자들의 경우 본국으로의 소환명령은 죽음으로의 소환강요처럼 끔직해 합니다. 그렇듯 외국이란 탈출의 끝이 무한정 열려있지만 길이 없는 풍랑 사나운 망망대해와 마찬가지입니다."

 

"저에게 당신들의 손길은 그 망망대해의 등대와 같았습니다. 지금 이순간, 저는 무슨 말로 당신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해야할지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당신들만이 그들의 소원을 성취시켜줄 수 있습니다. 저의 경험이 그 믿음이고, 저의 성공이 그 약속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큰절을 드립니다"

 

북조선 고위 간부가 천리마민방위 단체에게 전하는 말이다.

 

 

하지만 '천리마 민방위'라는 단체는 인도적인 단체라는 것이 거의 확실하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북한에서 조용히 이루어지는 의적단 같은 단체 아닐까 생각된다. 북한도 인구가 2000만인 곳인데 이런 인구중에 김정은이 신이라면서 정말 믿는 바보들만 결코 있지 않을 것이다.

 

 

김한솔 영상의 끝에 김한솔은 미소를 짓고 있었다. 미소를 짓고 있는 김한솔을 보면서 그 담담한 미소가 너무나 슬프게 보였다. 김한솔은 부디 끝까지 살아남아야 한다.

 

김한솔은 그 앞선 인터뷰와 모습을 보여준 그의 사례속에서 진심으로 북한 주민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지금 숨어있는 처지지만 언젠가 당당히 세상 밖으로 나와 인도적으로 그가 하고자하는 바른 행동을 보여줄 수 있길 바라는 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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