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수근 아내 근황

2017. 3. 15. 22:26

이수근 아내 박지연 근황 따뜻한 이야기

 

 

 

이수근 결혼 당시 더 화제 였던건 아내 박지연 씨 덕분 이다. 박지연 씨의 빼어난 미모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연일 화제였다. 당시에 싸이월드라는 이제는 잊혀진 미니홈피라는 것이 있었는데 이수근 아내의 인기는 거의 연예인급이었던 것 같다.

 

 

(정말 빼어난 미모의 소유자 박지연 씨)

 

작은 체구에 얼굴도 작고 올망졸망 눈코입이 비율이 좋게 들어가 있어, 굉장한 인기를 얻었던 걸로 기억된다. 그만큼 이수근이 아내 잘 만났다 라는 이야기가 있었다.

 

또 이수근 아내 박지연은 나이 현재 32세 1986년 생이고, 이수근 나이 43세 1975년 생이다. 2008년 11세의 차이를 극복한 이들에게 열렬한 관심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었는지 모른다.

 

 

포털에 박지연을 검색하면 이렇게 프로필이 나올 정도니 그녀의 미모와 더불어 이수근과의 결혼은 그녀를 화제의 인물로 만들어주기에 정말 충분하다 싶다.

박지연 씨의 나이는 그당시 23세 였기에 더욱 그렇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수근 박지연 결혼 스토리

 

 

개그맨 박준형의 스타일리스트였던 박지연 씨를 이수근은 보자마자 첫눈에 사랑에 빠졌다고 한다. 박지연 씨를 만나기 전까지는 첫눈에 사랑에 빠진다는 말을 믿지 않았었다고 한다.

 

 

그 후 이수근은 온갖 수단을 이용해 박지연의 마음을 얻으려 하지만 박지연 씨의 마음의 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당시 이수근의 노력은 상당했다. 스타일리스트 전체 회식을 시켜주는 가 하면, 동대문에 가 옷을 고르는 박지연을 따라다니며 힘든 일을 도와줬다고 할 정도니 말이다.

 

 

하지만 상대방을 존중하는 진심은 언젠가 알아봐 주는 법인가 보다. 박지연 씨가 회사 관계자에게 혼이 나는 모습을 본 이수근은 그날 밤 기분이 안좋은 박지연 씨를 데리고 노래방에가서 자신의 혼심의 힘을 발휘해 박지연 씨를 웃게 해주었다고 한다. 온갖 춤과 노래를 선보이며 말이다.

 

결국 아내 박지연 씨는 이런 이수근의 진심을 받아드리고 이렇게 2008년 두 사람은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수근의 프로포즈

 

 

이수근의 프로포즈 에피소드 또한 상당히 재미있다. 이수근은 프로포즈를 위해 보석가게에 가 진주반지를 사와 박지연 씨와 뽀뽀를 하며 아내의 입에 넣어 주었다고 한다.

 

 

하지만 박지연은 순간 이게 프로포즈라는 생각도 못하며 놀라 뱉었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그 진주반지가 하수구에 들어 갔다고 한다.

 

 

 

어쩌면 이수근이 바랐던 프로포즈보다 더욱 특별하고 재미있는 프로포즈가 된 순간이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너무나 행복했던 걸까 이 둘 사이의 사랑은 여전했지만 부인 박지연씨는 둘째 아이를 낳고나서 임신중독에 걸린다. 심지어 둘째 아들은 뇌성마비라는 소식까지 듣게 되며 설상가상의 상황이 오고 만다.

 

 

이수근의 아프지만 따뜻한 러브스토리

 

 

결국 아내 박지연씨는 본인의 아버지로부터 신장을 이식받는 수술을 했지만 상황은 좋아지지 않았다고 한다. 현재도 계속 신장장애2등급 판정으로 혈액 투석을 해야하는 안타까운 상황에 놓여있는 이수근 아내는 투병중이다.

 

아내 박지연 씨는 이런 어려움 상황 속에서도 알뜰살뜰함으로 이수근의 빛마저 다 갚게 해주었다고 한다.

 

 

 

2012년 당시 아내 박지연씨가 신장수술 받기 전 사진 밑에 이수근을 향해 진심어린 마음의 편지를 써 큰 화제였다.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 씨는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당신이 있어 이만큼이나 버틸 수 있었어요. 나 염치 없고 이기적일 지 몰라도 당신만 지치지 않는 다면 당신옆에서 평생 열심히 살래요. 죽어라 살래요라는 이수근에 대한 고마운 마음과 애정이 담긴 글을 남겼다.

 

 

 

그에 앞서 박지연 씨는 이수근에게 "어찌 이런 당신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일이 늦게 끝나도 다음날 새벽같이 일이 있어도 병실 한구석 침대도 아닌 쇼파에서 새우잠을 청하는 당신. 당신을 만나 철없이 보냈을 나의 젊은 시절 나는 잃은것보다 얻은게 훨씬 더 만아요. 그리고 조금 일찍 어른인척 할 수 있는 깊은 생각도 생겼어요."

 

 

"이제 저는 몇분후면 신장 이식을 위해 수술대에 오르겠지요. 빨리 회복해서 관리잘해 평생 당신 행복하게 해줄게요."

 

라며 싸이월드에 편지를 남겨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기도 했다.

 

 

 

또 박지연 씨는 이수근에게 보내는 자필 편지를 쓴 적이 있는 데 이 편지가 '승승장구' 방송을 타 공개가 되며 이 부부를 응원할 수 밖에 없게 만들었다.

 

 

박지연 씨는 자필편지에 "영상으로 인사하고 싶었지만 약 부작용으로 얼굴이 부어 글로 대신할게"라며 말을 이었다. 박지연 씨는 편지에서 '많이 지치죠?'라며 "스케줄나면 쉬어야 하는 데 병원에 와서 새우잠 자는 당신을 보면 미안하다. 이식 수술 결정된 날 그냥 없어져 버릴까라는 생각도 했다"고 이수근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수근 아내 박지연 몸매도 키는 작지만 참 비율이 좋은 것 같다)

 

 

이어 박지연 씨는 "나와 아이들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온 당신에게 짐이 돼 괴롭혀 미안하다"라며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못난 아내 못난 엄마일 뿐이다"라고 자책 했다.

 

 

바지연 씨는 "정말 미안하고 감사하다"며 "누가 물어도 결혼 생활에 대해 바로 '행복해요'라고 답할 수 있는 만큼 난 행복하다. 우리 평생 존중하며 사랑하며 살자"고 남편 이수근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현재 다행히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고 하는 박지연 씨다.)

 

또 "이식받은 신장 기능이 돌아오길 바라며 힘을 내자"라며 "내게 미안해하지 마라. 당신을 만나 잃은 것보다 얻은게 많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를 본 이수근은 결국 눈물을 보이며 펑펑 울었다.

 

 

 

마지막으로 박지연 씨는 이수근에게 "욱하는 나와 살아줘서 고맙다"라는 말로 깊은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정말 짠한 스토리다. 이수근이 비록 도박이라는 것에 연루되어 방송을 몇년 쉬기도 했지만 이런 가족사를 보며 본인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며 스트래스를 풀 수 있는 방법이 이것밖에 없었던 것 아닌가 하며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한다.

 

 

이수근과 박지연 씨는 슬하에 아들 두명을 두고 있다. 세부자의 모습이 진짜 붕어빵 마냥 똑같다.

 

 

현재 둘째 아들 또한 뇌성마비 치료를 잘 받아 많은 부분이 정상이라고 한다. 더욱 정상적으로 건강하게 자라길 진심으로 바란다.

 

 

또 이수근이 요즘 다시 물오른 개그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앞으로는 전과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고 더욱 행복하고 건강하게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 사랑을 받는 그런 개그맨으로 영원히 남길 진정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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