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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형 테너 폭행

2017. 3. 24. 00:55

 김재형 테너 폭행 행보가 아쉽다.

 

 

 

김재형 테너하면 명성있는 국제무대에서 활약하는 몇안되는 국내 남자 성악가라고 할 수 있다. 조수미 이후로 아직까지 국제적인 성악가라고 할 수 있는 김재형 테너가 이런 폭행죄로 유죄를 판결받은 것이 아쉽다.

 

 

 

한 매체에 의하면 국제무대에서 활약 중인 유명 테너 김재형이 프랑스에서 여성을 폭행해 벌금과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고 전했다.

 

프랑스 똘루즈 오페라 에르나니 마지막 공연 또한 테너 알프레드 김 인 김재형의 유죄판결에 따라 취소됐다.

 

 

 

김재형 프로필

 

출생 1973년 9월 23일 서울특별시

소속 경희대학교 조교수

김재형 테너 나이 현재 44세

 

학력 카를스루에국립음악대학교 대학원 성악학 박사

수상 2010년 문화체육부관광부 장관상

2002년 플라시도 도밍고 콩쿠르 특별상

경력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조교수

 

 

 

 

김재형 씨는 지난 20일 현지시간 프랑스 호텔 방에서 한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돼 구금됐다. 이후 지난 22일 툴루즈 법원은 집행유예 8개월과 벌금 8000유로 (한화로 약 1000만원)를 선고했다.

 

김재형 씨는 이러한 판결이 나온 후 곧바로 한국에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로인해 자연스럽게 공연 자체도 취소된 것이다.

 

 

 

 

김재형 씨의 폭행사실은 사건 당일밤 호텔 근처에서 폭행 당한 여성이 울고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하여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이로 인해 툴루즈 국립 오페라극장은 피해자가 21일 타이틀롤을 맡아 출연 예정이던 베르디 오페라 '에르나니'의 공연을 당일 취소해야 했다.

 

 

 

사건과 관련해 소속사 쿠컴퍼니는 김재형 씨가 술을 마신 상태에서 여성 동료와 언쟁을 벌이다 폭행했다면서 "계획된 것이 아닌 우발적인 일이었다. 동료에게 사과했고, 그 또한 이를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재형 씨가 여성동료를 때린 사실을 인정하고 있으며 괴로워하고 후회하고 있다"면서 "다만 언어가 자유롭지 않은 상황이었고, 어떻게든 무대에 서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제대로 방어권을 행사하지 못한 측면도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언어적 문제로 소통 부제가 온 것 같아 더욱 아쉬운 마음이 든다. 이러한 대화로 해결될 일이 폭력까지 가야 하지 않았어야 하는 데 말이다.

 

 

(예술에 전당에서 진행되었던 테너 김재형 사계)

 

또 쿠컴퍼니 측은 "다행히 큰 부상은 입지 않았다. 하지만 폭행, 특히 여성을 폭행한 것은 무조건 잘못"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견줄 수 없는 기품과 고귀한 음색으로 영혼을 울리는 성악가 테너 김재형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후 뮌헨 ARD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 가곡 특별상에 입상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하였으며 이탈리아 토리노 왕립극장에서 테뷔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칼르수에 국립음악대학에서 Solistenexamen을 수여받았다.

 

 

 

김재형 씨는 세계 주요 오페라 극장에서 활동하는 한국 대표 성악가 중 한 명으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하우스, 런던 로열 오페라 하우스, 빈 슈타츠오퍼, 바르셀로나의 리세우 극장 무대 등에 오른 바 있다.

 

 

 

1999년 이태리 명문 극장인 토리노 왕립 오페라에서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을 연기하며 유럽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한 김재형은 2002년 파리 플라시도 도밍고 국제 성악콩쿨에서는 특별상까지 받으며 세계적인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로부터 "화려한 그림을 그리듯 노래하는 진정한 예술가"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또 김재형 테너는 세계 오페라 5좌를 휩쓴 테너로도 유명하다. 이러한 김재형 테너의 화려한 이력 덕분에 지금의 사건이 네티즌들의 사이에서는 더욱 관심을 끌고 있는 것 같다.

 

 

 

테너 김재형 씨는 서울대학교 성악과에서 박인수 교수를 사시하고 1996년 동 대학을 졸업했다.

 

이후 도독하여 프랑크푸르트 국립 예술대학 에서 karl Markus 교수로부터 독일 가곡과 종교곡을 사사 받아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또한 칼루스루에 음악대학에서 Donald Litaker교수에게 사사받고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해 2010년에는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관광부 장관상을 수여받았다.

 

국내뿐 아니라 세계오페라 5좌를 휩쓴 테너로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테너다.

 

 

 

현재 김재형 테너는 연주활동을 병행하면서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었다.

 

 

이러한 찬사와 화려한 이력, 그리고 지금까지 후배 양성을 위한 공로등이 이러한 폭행 사태에 무너지게 된 점이 안타깝다. 하지만 폭행죄는 엄격하게 다루어야 할 사항이므로 앞으로 김재형 씨가 충분히 반성을 하고 성찰항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명망있는 세계적인 테너로 더욱 발돋움 할 수 있길 응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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