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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결혼 남편 나이

2017. 3. 23. 15:09

바다 결혼식 남편

 

 

바다가 오늘 결혼식을 올렸다. 20년간 함께 해온 슈와 유진이 참석해 더욱 돋보였던 결혼식 아닌가 생각이 든다. 바다하면 정말 원조 아이돌 걸그룹 1기인데 세명 다 끈끈한 우정으로 명맥을 유지해온 가장 오래된 걸그룹 아닌가 생각이 든다. 또 1세대 아이돌 걸그룹 중 모든 멤버가 결혼한 유일한 걸그룹 아닌가 생각이 든다.

 

 

   S.E.S 멤버 중 마지막으로 '품절녀'가 되는 바다는 23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중림동 약현 성당 야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요즘은 비, 김태희 부부도 그렇고 정말 성당에서 결혼식을 많이 하는 것 같다. 크고 성대한 최고급 호텔 결혼식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이렇게 성당에서 하는 예쁜 결혼식이 더욱 진정성 있어 보이는 것 같아 더 마음이 간다.

 

 

바다 프로필

 

바다 본명 최성희

바다 나이 37세

소속그룹 S.E.S

소속사 마이엔터테인먼트

학력 단국대학교 연극영화학 학사

데뷔 1997년 S.E.S 1집 앨범

 

수상 2014년 제 6회 서울 석세스 대상 뮤지컬 대상

경력 2013년 5월 투르 드 코리아 홍보대사

 

 

 

이날 가수겸 또 뮤지컬 배우인 바다는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걸음으로 단상에 올라 취재진 앞에 섰다.

 

 

먼저 바다는 "너무 행복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신살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물음에 "신랑 고마워"라고 외치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

 

 

 

 

 

이어 바다는 "나의 '바다' 라는 이름처럼 항상 행복하고 즐겁고, 때로는 조용하게 당신의 이야기를 들어 줄 수 있는 연인이자 아내가 되겠다. 행복한 가정 만들어가자"고 이야기를 했다.

 

 

 

지금의 남편에게 프로포즈를 받은 순간에 대해선 "함께 스카이 다이빙을 하던 날이었다. 내려오자마자 무릎을 꿇고 꽃다발을 주더라" 하며 "굉장히 이색적인 프러포즈였다"며 미소지었다.

 

와 9살 연하인 사업가 남자친구랑 결혼 한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이렇게 멋진 신랑이자 남편인지는 몰랐다. 스카이 다이빙을 하고 내려와서 멋지게 프로포즈를 하다니 말이다. 지금 9살 차이면 만으로 20대일 텐데 참 잘 어울리는 한쌍 아닌가 싶다.

 

 

 

자녀 계획을 묻는 말에는 "슈와 유진을 보며 아이가 있는 건 정말 좋은 일 같다고 느꼈다"며 "올해 예정되어 있는 공연을 마친 뒤 열심히 한 번 노력해 보겠다"고 했다.

 

바다가 올해 임신 계획이 있다면 빠르면 내년 초에는 2세를 볼 수 있다는 이야기인데, 그 때 다시 포스팅을 하게 되겠지만 건강하게 임신을 하게 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순백의 신부가 뭔지 제대로 보여주는 바다의 비주얼이다^^ 이날 만큼은 어느 누구보다 예쁜 날 아닌가 생각이 든다. 실제로 바다를 두어번 마주친 적이 있는데, 티비보다 얼굴크기가 너무 작고 예뻐서 놀랐었다. 역시 연예인은 다르다 생각이 들었다.

 

 

 

 

 

SES로 함께 활동했던 유진과 슈는 이날 기자회견 현장에 함께하며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다. 이미 결혼해 가정을 꾸린 두 사람은 "딸을 시집보내는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유진은 "제 일처럼 기쁘다. 공통점이 하나 늘어난 만큼, 앞으로 셋이 이야기할 때 더 재미있을 것 같다"며 "언니가 멋진 신랑분과 행복학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진은 "부디 언니 성대를 닮은 딸을 얻길 바란다"는 덕담도 건냈다. 정말 바다는 SES 최고의 보컬이었던 만큼 당시에는 SM에서 가장 노래를 잘부르는 여가수이지 않았나 싶다.

 

더군다나 뮤지컬배우까지 해서 성공해 자리잡았으니 더할나위 없는 최고의 보이스라는 생각이든다.

 

 

 

(정말 유진 , 바다 , 슈 모두 하트를 그리고 있는 데 선녀들이 따로 없다는 생각이 든다^^)

 

 

S.E.S 데뷔 초기의 모습이다. 유진은 정말 올리비아 핫세를 닮았고, 아직도 그 미모가 전혀 변하지 않은 것 같다. 물론 슈와 바다 또한 아름다운 외모를 갖추고 있지만, 유진은 세월이 멈춰 있는 것 같다.

 

 

 

슈 또한 이날 "언니 결혼이 너무 기쁘다" 며 "언니가 겉으로는 강해보이지만, 상당히 여린 편이다. 딱 어울리는 남편을 만난 것 같아 다행이다. 신랑과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며 덕담과 함께 축하인사를 잊지 않았다.

 

 

 

(위 사진은 슈 결혼식 때 바다와 유진이 함께한 사진이다. 이 셋의 우정에 감탄을 금치 못하겠다. 이러한 친구를 둘 이상을 둔 거니 인생을 이미 성공한 거나 다름 없지 않나 생각이든다)

 

 

바다 결혼편지

 

 

바다는 이미 자신의 sns에 팬들에게 고마움을 담아 편지를 올렸었다.

 

"사랑하는 팬 여러분 바다입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한자한자 써 보아요.

어느덧 시간이 많이 흘러 두 요정은 먼저 시집을 가고 저 혼자 미스에 좀 오래 머물렀네요.

저희 S.E.S의 재결합을 위해 조금은 미뤄두었던 저만의 이야기를 여러분께 공유하려 합니다."

 

"가족들과 지인들의 응원속에 사랑하는 남자친구를 남편으로 맞이할 마음의 준비가 다 되었습니다.

오는 3월 23일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저도 이제 가정이라는 의미를 스스로 만들어 더 좋은 노래를 들려드리고 더 좋은 모습 보여 드리길 바라며 또한 여러분과 함께 이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팬 여러분들의 격려와 축하 부탁드릴께요"

 

"계속 깊고 넓어지는 바다를 응원하고 기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라고 장문의 손편지를 팬들에게 남겼었다.  20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팬들도 곁을 지키고 이미 가정을 이룬 분들도 많은 만큼 이러한 바다의 결혼을 더욱 진심으로 축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바다하면 또 SES에서 가장 뛰어난 몸매를 가지고 있는 만능가수 아닌가 생각이 든다. 바다가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해변가를 뛰어다니는 저 사진을 보면 참 건강해 보이며 멋지다는 생각이 가득든다.

 

 

이런 소위 S라인의 멋지고 탄탄한 몸매를 간직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S.E.S의 무대를 더 오래도록 지켜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되어 기대가 된다.

 

 

바다 또한 "결혼 후에도 열심히 활동할 예정이다. 앞으로 가수 바다로서 더욱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테니 지켜봐 달라"고 자신의 계획을 전했다.

 

 

이날 바다의 결혼식에서 20년지기인 슈와 유진이 축가를 부를 예정이라고 한다. 이에 대해 슈는 "노래는 비밀이다"라며 "잘 못 불러서 망칠까봐 걱정이다. 알다시피, 우린 보컬이 아니고 비주얼 담당이었다"고 기자회견장에서 말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바다는 1997년 SES 리더로 데뷔해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늘 결혼식 이후 다음 날인 24일 하와이로 떠난다고 한다. 과연 허니문 베이비가 성사될지 또 궁금해진다. 건강하게 신혼여행도 다녀오길 바라고, 백년가약을 맺은 만큼 앞으로 남편과 함께 행복하길 진심으로 응원하며 바란다. 행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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