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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암살

2017. 5. 6. 06:34

문재인 암살

 

 

하다 하다 이제는 그 유명한 커뮤니티 중 하나에서 문재인 암살 이라는 글까지 당당히 올리는 모양이다. 현재 문재인 암살이라는 글을 직접 치며 다소 공포스러운 사진과 함께 글을 게재해 상당히 논란이다. 더 무서운 것은 이러한 일이 자행되어지지 않을 거라는 보장이 없다는 것. 실제로 유담 씨 희롱 사건 또한 미리 커뮤니티에 올린 후 자신을 검증한다 하고실제로 이런 행동을 가한 거기 때문에 문재인 프리허그 이벤트는 심히 위험할 수 있겠다 말씀드리고 싶다.

 

 

문재인이 간다 5월 5일 토요일 일정

 

오후 3시 인천광역시 집중 유세 구월동 로데오 거리광장

4시 10분 안산시 유세 중앙역 맞은편 동서코아 오시프텔 앞

5시 30분 서울 강남권 유세 코엑스 남문 앞

6시 30분 투표참여 릴레이 버스킹 vote0509 참여

(장소 홍대입구역 근처 걷고싶은 거리)

 

후보연설 오후 8시 20분 MBC

 

 

 

 문재인 대선 후보 sns 는 프리허그에 대한 약속을 지키겠다는 글이 올라왔다.

 

문재인 대선 후보는 "사전투표 26프로 달성! 두려운 마음으로 약속을 지키겠습니다. 오늘 사전투표가 투표율 26% 투표자 1천1백만 명을 넘기고 끝났습니다. 역대 최고의 투표울, 투표자수입니다. 국민들의 투표열기에 가슴이 뜨거워 집니다. 저는 촛불이 투표로 완성되고 있다고 믿습니다. " 라고 이야기 했다.

 

 

 

(6일 서울 마포구 홍익대 인근에서 ‘프리허그’에 나서기로 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암살 계획을 암시하는 글이 인터넷에 올라와 논란이다.)

 

 

 

그러며 "국민의 가슴에 정권교체를 염원하는 촛불이 다시 밝고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딱 이틀, 매일 아침 6시에서 저녁 6시까지 단 24시간, 국민 천만 명이 투표하신 시간입니다. 촛불집회 참가자가 연인원으로 천만명을 넘어선 것이 촛불집회 시작하고 10주만의 일입니다. " 이어 이야기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문재인 후보는 "아주 잘 만든 영화라도 천만관객 드는 데 열흘은 넘게 걸립니다. 정권교체의 열망이 얼마나 크고 절박하면 천 백만 명이 사전투표를 하셨을까요. 다시 각오를 다지고 국민 속으로 들어갑니다. 내일 '문재인 프리허그' 약속을 지키겠습니다. 홍대에서 만나 뵙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과 뜨겁게 포옹하겠습니다. 5월9일 투표를 향해 함께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라며 이야기를 마쳤다.

 

 

 

사전투표율이 25%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면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프리허그 공약이 현실화 할 전망이라는 기사가 나왔고, 조국 서울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국민에 대한 외경심이 든다"고 언급했다. 그러며 이날 조국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17:00 기준 사전투표율 24.34%. 1000만 돌파. 대단! 25% 넘으면 문재인이 홍대 거리에서 프리허그 한다는데, ‘경호’가 걱정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 말이 끝나기 무섭게 문재인 후보를 암살하겠다는 게시물과 문재인 암살을 예고하는 게시글이 속속 올라온다.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인터넷 링크를 올리고 "(디시인사이드) 주식 갤러리에 뜬 문재인 암살 예고 글. 광기!"라고 적었다. 해당 게시물에는 1960년 극우 청년이 일본 진보 성향 정치인을 살해하는 모습을 찍은 사진까지 첨부됐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이러한 문재인 암살 예고 글을 올린 자에대해 엄청난 비판의 댓글을 달고 있다. '꼭 고소해서 본보기를 보여주길' '주갤 난리도 아님 이미 신고했지만 꼭 조치 해주세요' '하 세상이 미쳐돌아간다' ' 문재인 암살 글이 한개가 아니예요 여러개 올라왔대요' '여러개 캡쳐본 올라온거 봤어요 조사해야 할듯' '유담씨 사건도 일베에서 예고 후 저질렀다고 하네요. 정말 조심하세요. 그리고 혹시라도 취소하셔도 괜찮아요" 라고 폭풍전 고요함에 대해 무척이나 조심해야 한다는 글을 남기고 있다.

 

 

 

해당 게시글인 문재인 암살 예고글은 이날 오후 9시 현재 삭제된 상태이지만 이를 캡처한 사진 파일이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드라라이어스 라는 이용자가 올린 글에는 1960년 일본 사회주의 계열 정치인 아사누마 이네지로가 토론회에 참석했다가 한 우익청년에게 흉기로 살해당하는 사진과 함께 "질문 안 받는다"라고 쓰여있는데 정말 끔찍하다. 이건 진보적 성향이 되었든, 보수적 성향의 문제가 아니다. 정상인이 아닌 이런 인간 이하의 이러한 짓을 행하는 자에게는 정말 엄벌을 내려야 한다.

 

 

 

문재인 후보의 사전 투표율이 25%를 넘기면 서울 홍대 거리에서 프리허그를 하는 오늘 적잖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요구된다.

 

 

 

문재인 후보 측은 암살 예고글에도 불구하고 '프리 허그' 행사를 계획대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문재인 후보 측 관계자는 "해당 게시글에 대해 확인은 했지만 일단 약속을 한 것인 만큼 경호에 만전을 기하면서 행사를 진행키로 했다"고 말했다.

 

 

 

문재인 암살 예고에 더불어 민주당 측 반응

 

"안전이 걸린 문제여서 고민이 된다. 솔직히 난감한 상황이다. 약속을 했으니 취소할 수는 없다. 시민들의 상식을 믿고서 행사를 진행할 것이다. 프리허그 행사의 성격상 근접경호는 최소화 할 수 밖에 없다. 대신 원거리 경호를 강화할 것이다. 얼마동안 프리허그를 할지, 얼마나 많은 사람과 할지 등 세부적인 사안에 대해서도 면밀히 점검하겠다"

 

 

지금 더민주당에서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시민들이 프리허그 행사에 피해를 최대한 안주려 하는 것은 알겠지만 일단 한 나라를 운영할 후보의 안위가 더 우선이라고 생각된다. 이러한 문재인 암살이 예고가 된 만큼 제발 안전에 최대한의 준비를 해서 사전에 예방하고 이러한 자들이 얼씬도 못하게 하면 좋겠다. 좀 있을 문재인 프리허그 행사가 행복한 행사였다는 기사만으로 도배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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