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키디비 블랙넛

2017. 5. 6. 09:48

키디비 블랙넛 고소

 

 

키디비가 화났다. 그럴만 하다. 힙합계의 최고의 문제아이자 일반인들에게는 힙찌질이로 불리우지만, 일뭐뭐의 커뮤니티에서 힙통령으로 칭송 받고 있는 여혐의 최고봉인 블랙넛이이 키디비를 가사로 성희롱 했기 때문이다. 앞서 블랙넛은 중 고등학교 때 직접 작사 작곡한 친구엄마의 내용 중에 굉장히 난잡하고 입에서 내뱉기 힘든 말을 가사에 담아 엄청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키디비 프로필

 

키디비 본명 김보미

출생 1990년 7월 27일

키디비 나이 만 26세

키디비 키 160cm 몸무게 50kg

 

소속사 브랜뉴뮤직

키디비 학력 은행고등학교 졸업

데뷔 2012년 싱글 앨범 i'm her

사이트 키디비 트위터, 인스타그램

 

 

 

블랙넛이 키디비를 성희롱한 문제가 된 가사 정말 화날 만 하다. 블랙넛의 이러한 행동에도 그를 감싸는 사람이 있는 건 사실 이해가 잘 안간다. 이런 가사 때문에 블랙넛을 좋아한다면 정신 감정을 꼭 받아보기 바란다.

 

 

(키디비 트위터)

 

현재 래퍼 키디비가 블랙넛의 성희롱 가사에 강경 대응 방침을 전했다고 한다.

 

키디비는 6일 인스타그램에 래퍼 블랙넛이 수 차례 성희롱 가사로 자신에게 수치심을 줬다며 이와 관련 유언비어를 퍼트리는 이들에게까지 강경대응할 것이라 밝혔다.

 

 

블랙넛 프로필

 

블랙넛 본명 김대웅

 

출생 1989년 1월 1일

블랙넛 나이 만 28세

 

소속사 저스트 뮤직

 

데뷔 2014년 싱글 앨범 100

사이트 블랙넛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랙넛 중학교 혹은 고등학교 졸업사진으로 추정된다)

 

 

(키디비 인스타그램, k.i.t.t.i.b 원래 관심종자 여혐종자 일베충한테는 관심 주는 거 아니랬는데 이 새끼 때문에 고생하는 내 가족, 팬들 위해 나서야할 때가 된 것 같음. 법정에서 봅시당^^ 블랙넛, 벌레퇴치 라고 적혀있다)

 

 

 

키디비는 블랙넛의 신곡 가사 캡처 화면을 함께 공개하기도 했다. '솔직히 난 키디비 사진보고 X쳐봤지. 물론 보기 전이지 언프리티. 너넨 이런 말 못하지 늘 숨기려고만 하지'라는 문구가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키디비는 ''래퍼카'에서는 내 캐릭터 답게 넉살 좋게 쿨하게 웃으며 넘기려 했다. '인디고 차일드' 가사 처음 봤을 때? 나도 여잔데 상처 받았다.그런데 그 뒤에도 팬들 제보로 미공개 곡에 또 내가 나왔다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키디비는 '심호흡하고 봤는데 진짜 너무 해도 너무하더라. 주변에는 쿨한 척 넘겼지만 화가 너무 났고 수치심 때문에 며칠은 제정신이 아니었다.

 

 

 

(키디비는 신도림동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왔다는 인증샷 까지 찍었다)

 

 
 
(블랙넛이 키디비에 대한 성희롱 가사를 쓴건 비단 이번 뿐만이 아니다. 일전에도 위의 사진처럼 솔직히 '난 키디비 사진보고 X 쳐봤지' 라는 당사자가 보기에 매우 화날만한 가사들이 나온다. 친구 엄마란 노래 가사는 제 3자가 보기에도 참 힘들어질 정도다. 맨 마지막에 올렸으니 읽으실 분들만 보시길 바란다.)
 
 

 
그런데 블랙넛이라는 XX는 적당히라는 걸 모르고 이번 'too real'에서 또 언급하더라'라며 '문맥이 어떻고 성희롱이고 아니고를 넘어서 이제 블랙넛은 금지어처럼 여겨지는 존재다.
 

 

 

스트레스와 상처를 떠올리는 트라우마 같은 존재다. 이런데도 님들은 이 일을 그저 가벼운 웃음거리로, 또 거기다가 제가 메갈이라는 둥 말도 안되는 유언비어를 퍼트리며 조롱한다'고 했다. 와 진짜 블랙넛 너무 심한 것 같다. 한 사람의 인생을 저렇게 망쳐도 되는건가..

 

 

 

키디비는 '이제는 물러서지 않고 강경대응 하겠다. 생각하고 지껄이길 바란다. 아, 참고로 가사에 이름쓰기도 더러운데 뭔 맞디스입니까. 저게 리얼 힙합? 리얼 힙합 다 죽었네요'며 강경 대응 방침을 전했다.

 

 

 

항간에서는 키디비가 몸매 사진을 자신이 올렸다고 하면서 이런 가사를 들어도 된다는 말도 안돼는 소리를 하고 있다고 한다. 아무리 키디비가 몸매사진을 올려도 노출이 심한 것도 아니고, 남자든 여자든 자신이 운동을 하고 자신의 지인들이나 팬들이 충분히 보게끔 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고 생각된다. 키디비몸매를 보고 싶지 않다면 그들 자유의지처럼 들어가지 않으면 그만 아닌가.

 

 

 

이렇게 블랙넛 처럼 비난과 비판을 해서 되는 건가 싶다.

 

 

 

블랙넛은 카우치 처럼 노출을 해 엠넷에서 모자이크 처리된 바 있다. 정말 대단한 블랙넛이다.

 

 

 

블랙넛은 자신이 학창시절 비실빌 거렸고,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했다고 자신의 곡에 밝힌 바 있다. 그런 그에게 친구는 랩이라 하며 위안을 하는 노래다. 그런 마음 아픈 일을 안다고 했던 블랙넛이 이런 행동을 하며, 다른 사람을 놀리고 마음을 다치게 하는 행동은 정말 비겁하다는 생각이 든다.

 

 

 

키디비가 이야기한 부분을 우리는 잘 봐야한다. 키디비는 "저도 여잔데 상처 받았죠. 하지만 제가 카메라 앞에서 시무룩하고 속상해하면 하나 하나 다 찾아보는 제 가족들 마음은? 팬들 마음은?"이라고 되묻기도 했다.

 

 

 

또  "쿨한 척 넘겼지만 화가 너무났고 수치심 때문에 며칠은 제정신이 아니었네요. 그 때 제가 '한 번만 더 참자..'한 게 잘못이었단 걸 최근에서야 깨달았고요"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얼마나 괴로웠는지 생각해 봐야한다. 예민한 반응이라고? 우울증이라는 것이 그냥 오는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키디비가 그만큼 스트레스와 상처를 떠올리는, 트라우마 같은 존재라고 블랙넛에게 일전부터 이야기하고 사람들에게 호소해왔다. 그런데 이런 일을 전혀 미안함 없이, 블랙넛 자신의 이슈가 줄어들자 다시금 자신의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은 암묵적인 살인자와 다를 바 없어 보인다.

 

 

 

참고로 블랙넛 친구엄마 가사다. 정말 충격적이니 읽지 않으셔도 된다.

'속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준표 장인  (0) 2017.05.08
강릉 산불  (0) 2017.05.07
문재인 암살  (0) 2017.05.06
지진 대피 요령  (0) 2017.05.06
투표용지  (0) 2017.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