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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장인

2017. 5. 8. 10:59

홍준표 장인

 

 

현재 온라인에서 날선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홍준표 후보가 장인을 영감탱이라 부른 것 때문인데, 당연히 네티즌들의 대다수는 홍준표의 장인을 영감탱이라 부른 것에 대해 굉장히 잘못된 행태라고 비판을 하고 있다. 하지만 문용식 발언을 이야기하며 이 것 또한 잘못된 것 아니냐고 하는 몇몇 네티즌들의 글들도 올라오며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데, 홍준표 장인을 두고 영감탱이라고 한 부분만을 보면 거의 모두 비판을 가하고 있는 실정이라 보면 되겠다.

 

 

 

홍준표 프로필

 

출생 1954년 12월 05일

홍준표 나이 만62세

문재인 후보 나이 보다 한살 어리다

 

직업 정당인

홍준표 학력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행정학과 졸업

경력 제 35.36대 경상남도지사

제 15.16.17.18대 국회의원

홍준표 후보 재산 약 25억원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8일 포털사이트에서 '홍준표 장인'이라는 검색어가 상위권에 오르자 '패륜 논란'에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이 일부러 '홍준표 장인'을 검색어에 오르도록 했고, 또 영남을 패륜 집단으로 호도했다고 역공하고 있다.

 

 

실제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 1위에 홍준표 장인이 오래 유지를 하고 있는 상태다.

 

홍준표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경상도에서는 장인어른을 친근하게 표시하는 속어로 영감쟁이,영감탱이 라고 하기도 한다"며 "그것을 패륜이라고 저를 비난하는 민주당의 작태가 참 한심하다"고 비판했다.

 

 

 

또 "영남을 싸잡아 패륜 집단이라고 매도해 놓고 역풍이 거세게 불자 이를 호도하기 위해 꾼들을 동원해 홍준표 장인을 검색케 해서 검색어 1위에 올려준 것은 참으로 고마운 일이나 번지수가 틀렸다"며 "참고로 장모님, 장인어른 두 분 모두 마지막에는 제가 모셨고 성남 천주교 공원묘지 안장도 제가 했다"고 덧붙였다.

 

 

 

문용식 단장은은 이런 자유 한국당 측의 발언에 고심한듯 선대위 대책단장에서 사임한다고 밝혔다.

 

문용식 단장은 자신의 sns에 "오늘 자유한국당이 저의 글을 왜곡해 pk 패륜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터무니없는 억지라 생각합니다. 제가 글을 쓴 것은 장인을 '영감탱이'라고 부르며 용돈 한푼 안주고 26년동안 집에도 못오게 한 홍준표 후보와 자유한국당을 거론한 것입니다. " 라며 "표현에 오해의 소지가 있어 이미 수정 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유한국당은 이것을 마치 유권자에 대해 말한 것처럼 비틀어서 공격하고 있습니다." 라고 이야기 했다.

 

 

 

 

계속해서 문용식 단장은 "장인 장모도 부모인데 장인을 이렇게 구박하고 그것을 자랑스럽게 떠들고 다니는 이런 후보를 패륜이 아니라 효자라고 해야 합니까? 상식적으로 제가 유권자에게 패륜이라는 말을 하겠습니까? 선거가 끝날 무렵되니 사소한 말꼬투리를 트집잡아 국민을 이간질 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급박한 시기에 저 개인의 억울함을 설명할 여유가 없었습니다. 본의 아니게 우리당과 후보에 대한 공격의 빌미를 주게 된 것을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이에 저는 오늘 선대위 가짜뉴스 대첵단장에서 사입합니다." 라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네티즌들은 실시간으로 홍준표 후보의 장인에 대해 영감탱이라고 한 발언을 비난하고 있다)

 

 

현재 네티즌들은 어마어마한 비판을 가하고 있다. 사실 상식적으로 영감탱이란 표현에 대해 좋게 포장하고 쉴드를 치려는 홍준표 후보에 적잖게 더욱 실망한 네티즌들이 이렇게 글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차라리 영감탱이에 대한 발언을 죄송하다고 바로 이야기 했더라면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앞서 4일 홍준표 후보는 유세 현장에서 “장인이 사시 준비 중인 나를 무시하고 구박해 26년 동안 집에 못 오게 했다”며 “검사 시절 처가에 드리는 용돈도 장모님한테만 주면서 ‘이 돈을 영감탱이(장인을 두고 한말)와 나눠 쓰면 절대 앞으로 한 푼도 안 준다’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홍준표 후보의 이 발언은 다른 후보 측의 비판을 불렀다.

 

 

 

홍준표 후보는 자신이 장인을 영감탱이라고 부른 말에 대해 친근한 화법이었다고 하고 있다. 그리고 자신을 비방하는 이들에 대해 결국 홍준표 후보는 글 마지막에 '쯔쯔'라면서 혀를 차는 의성어까지 넣었다.

 

 

 

홍준표 후보의 이같은 발언은 바로 다른 후보 측의 비판을 불러 일으켰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측 박지원 대표는 "결혼 반대했다고 장인어른께 영감탱이라고 공개 연설에서 헐뜯고 26년간 용돈 한 푼 안 주고 집에도 못 오시게 했다면 노인학대에 해당한다"고 비판했고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도 논평을 통해 "홍준표 후보의 막말 퍼레이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비하 대상도 다양하고 용어도 참으로 저급하다"고 지적했다.

 

 

 

그 당시 BBK 사건 나 아니면 아무도 못막아요. BBK 사건 막아줘가지고 대통령 됐는데.. 라며 이야기하는 분 과연 도덕덕이란 후보라는 생각이 잘 들지 않는다. 이번 장인을 영감탱이라고 하는 이야기와, 그리고 이 발언에 대해 자신은 친근한 표현이었다고 하는 거짓말은 조금 무리수 아닌가 싶다.

 

 

 

김진애 전 민주통합당 의원 또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장인어른을 ‘영감탱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김진애 전 의원은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어버이날에 ‘패륜’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장인을 ‘영감탱이’라 부르고 26년 간 집에도 안 들였다고 자기 입으로 유세하다니”라고 꼬집었다.

 

 

이어 “‘여성 설거지 발언에 패륜 자랑’까지. 수치스런 홍준표, 언론은 왜 그냥 넘어갑니까?”라고 질타했다.

 

앞서 홍준표 후보는 4일 유세 현장에서 자신의 결혼 이야기를 언급하며 “고시 합격하면 지손에 장을 지진다고 했었다”며 “3차 최종 합격을 한 뒤 다시 연락을 했다. ‘딸은 데리고 갑니다. 고생 안 시킵니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한 홍준표 후보는 “내가 장인을 우리 집에 못 오게 했다. 장모만 오게 했다”며 “검사 시절 처가에 드리는 용돈도 장모님한테만 주면서 ‘이 돈을 영감탱이 장인과 나눠 쓰면  앞으로 한푼도 절대 줄 수 없다’고 얘기했다. 그렇게 나는 26년을 살았다”고 말해 논란에 휩싸였다. 이러한 의미를 두고 장인을 친근하게 표현해서 영감탱이? 라고 이야기 했다라는 건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는다. 당연히 자신을 무시하고 사법고시에 패스하지 못할 거라는 이야기에  26년동안 아직도 화가 풀리지 않았다는 것이 홍준표 후보의 진심 아닐까 생각된다.

 

 

 

영감탱이 사전 의미

 

영감탱이 '영감'을 얕잡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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