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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2017. 5. 10. 01:18

안희정 문재인 노무현

 

 

안희정 도지사 정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분이다. 이번에 대선 레이스에서 언제나 메너좋고 신사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네거티브에 대해서도 일관되게 하지 않겠다고 주장하는 모습을 좋게 봤었다. 이런 안희정 지사가 문재인 후보 이자 이제는 문재인 대통령 당선자를 축하해 주기위해 모인 자리에서 볼뽑뽀 하며 문재인 정권을 응원하는 메세지가 화제다.

 

 

(악 너무 격렬해~ 문재인 당선자 표정 또한 기가막힌 것 같다. 추미애 의원도 한껏 이 둘의 모습을 보고 밝게 웃는데 정말 고생한 만큼 오늘이 기쁠 거라 생각된다)

 

 

(허허허 이 사람 문재인 19ㅐ 대통령 당선자 기분 좋은 웃음이 육성으로 들리는 듯 하다)

 

 

 

(허허 그만해 그만하래두~ 문재수 가 snl에서 문재인 안희정의 이 장면을 패러디 해주면 또 한번의 빅재미가 선사될 듯 싶다. )

 

 

안희정 충남지사는 이렇게 19대 대선 선거날인 지난 9일 “문재인 후보님께 문재인 대통령님이라 부를 수 있어 너무너무 기쁘다”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대선 승리 선언에 힘을 보탰다.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승리에 대해 기쁜 심경을 드러냈다.그런 과정에서 문재인 당선자에게 볼뽀뽀 축하를 건넸다.

 

 

 

안희정 지사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사실상의 문재인 대통령 당선 축하 무대에 올라 문재인 후보를 안으며 격한 인사를 한 것이다.

 

 

 

이 자리에서는 이재명 성남시장, 최성 고양시장 등 당내 경선 주자들은 물론 박원순 서울시장 등 당내 주요 인사가 모두 참석한 축하 자리에 고마움을 모두 담은 감정 표현으로 보였다.

 

 

 

안희정 지사는 마이크를 잡고 "이 넉넉한 자리에 있도록 해주신 문재인 후보님께 감사합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 방송을 보고 계실 모든 국민 여러분께 부탁 말씀이 있다. 국민 여러분, 이재명, 최성, 저 안희정 문재인 대통령님과 함께 민주당 경선에서 열심히 경선했지만, 경선 결과가 나온 이후 한 당 동지로 단결했습니다"라며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5월 9일 대통령 선거가 끝났습니다. 우리 함께 그렇게 뭉쳐보지 않으시겠습니까"라고 국민 대통합을 강조했다.

 

 

(뭔가 후배의 이야기를 들으며 뿌듯해 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 당선자의 표정이 정말 흐뭇해 보인다)

 

 

 

또 "우리 민주당 문재인 대통령님과, 민주당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명박 박근혜 정부 9년 동안 나를 지지했던 국민과 지지하지 않은 국민으로 나눴던 것 처럼 분열하지 않겠습니다. 함께 힘을 모아주십시오"라며 이전 정부와 다른 문재인 정부를 약속했다.

 

 

 

덧붙여 안희정 지사는 "문재인 대통령님을 대신해서 이 말씀 꼭 하고 싶습니다. 이 밤이 지나고 우리는 새로운 대통령을 환호와 기쁨과 설렘으로 맞이하게 됩니다. 앞으로 5년 동안 우리는 9시 뉴스면 문재인 대통령님의 소식을 듣게될 것입니다"라며 이야기 했다.

 

 

 

그러며 "하지만 국민 여러분, 간혹 그 소식이 국민 여러분 생활의 현장에서 '뭔가 잘못가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 문재인 정부와 문재인 대통령을 계속해서 사랑해주시지 않겠습니까"라며 꾸준한 지지를 안희정 지사는 호소했다.

 

 

 

안희정 지사는 "다 같이 오늘 이 밤을 즐기자"며 "광화문 일대의 호프집에 맥주가 동이 나도록 즐기자"고도 했다. 그는 "계산이 안 되면 문재인 대통령 앞으로 외상을 긋자"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이어 "적어도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 소속의 모든 정치인들은 자기 개인의 사사로운 이익을 가지고 국민 여러분을 배신하지 않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5년 동안 꾸준히 지지해달라는 말씀입니다"라며 이야기 했다.

 

 

 

그리고 끝으로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우리 그렇게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갑시다. 문재인 정부는 우리 모두의 정부입니다. 그리고 민주당의 한 구성원인 저 안희정, 이 오늘의 기쁨과 우리의 정권이 5년, 10년, 20년 계속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당찬 포부와 함께 희망을 전했다.

 

 

안희정 프로필

 

출생 1965년 5월 1일

안희정 나이 만52세, 고향 충남 논산시

이재명 시장과 나이차는 1살이다.

 

안희정 학력 고려대학교 철학과 졸업 외3건

경력 2014 37대 충청남도 도지사 외 13건

사이트 안희정 플러스친구, 카카오스톨, 블록,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팬카페

 

 

 

1965년 5월 1일 2남 3녀 중 셋째(차남)으로 태어난 안희정 도지사는 충청남도 논산군 출신이다.1989년 통일민주당 김영삼 총재의 측근인 김덕룡 국회의원실에서 일하게 된 것을 계기로 정계에 입문, 초기에는 주로 국회의원의 비서로 일했다.

 

 

 

1990년 3당 합당에 반발하여 꼬마민주당에 참가하며 버티려 하다가 당시 정치 현실에 환멸을 느끼자 견디지 못하고, 1992년 정계에서 완전히 손을 떼고 2년 정도 출판사에서 일하면서 대학도 복학하여 졸업했다고 한다.

 

 

당시 서른을 앞두고 대학을 다시 다니면서 친구나 지인들이 별로 없던 교정의 벤치에 앉아 쓸쓸한 기분을 느끼면서 사색을 많이 하고는 했다. 3당 합당 때, 노무현 전 대통령도 3당 합당에 크게 반발하면서 김영삼 전 대통령과과 결별했다. 즉, 이 시점에서 노무현과 안희정은 같은 길을 걸었다. 따라서, 노무현 전 대통령과 과 거의 처음부터 행적을 동반한 몇 안 되는 인물이다.

 

 

 

실제로 노무현 전 대통령과 안희정 지사는 모두 김영삼 전 대통령이 발탁하면서 정계에서 활동을 시작했고, 시기도 거의 일치한다. 안희정 말고도 김영삼의 통일민주당 시절부터 노무현 전 대통령과 같이 한 인사들도 있었으나, 현재는 안희정지사를 제외하면 상당수가 정계에서 은퇴를 했다.

 

 

 

이후 2001년 당시 노무현 전 의원의 보좌관을 맡으면서 다시 정계로 복귀했다.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와 함께 좌희정 , 우광재라고 불릴 만큼 노무현 전 대통령을 최측근에서 보좌했었지만 정작 참여정부 하에서는 별다른 공직을 맡지 못했다.

 

 그 이유는 2002년 대선 관련 선거법 위반으로 징역을 선고받아서 공직을 맡을 상황이 아니었던 것이다. 이후 고 노무현 대통령은 안희정의 출판기념회 축사 영상을 찍으면서 "내 대신 많은 희생을 감수하고 뭐 이루 말할 수 없는 고생을 다 했죠. 나는 뭐 엄청난 빚을 진 것입니다."라고 안희정 지사를 언급하면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 영상은 참 많은 이들에게 진심이 뭔지 보여준 영상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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